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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크라쿠프 여행 : 크라쿠프 라이브 재즈바 U MUNI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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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내 돈 직접 지불하고 먹은 비댓가성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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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식당에서 베트남음식을 간단히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우리가 전 날에 포장해왔던 케이크 한 조각을 먹기로 했다.
노르웨이에 들고가는 것도 무리니까 어쨌든 먹어야한다며..
맥주도 아직 남아있어서 맥주까지 ㅋㅋㅋㅋㅋ
이 케이크는 레몬크림케이크였는데 맛있었음!
이전에 먹었던 초콜렛케이크보다 더 맛있었다.
특히 저 베리들이 맛이 좋아씀
그리고 마지막 크라쿠프의 밤은 라이브뮤직과 함께 ㅋㅋㅋㅋㅋㅋ
(요즘 라이브뮤직에 꽂힘)
열심히 찾아본 재즈클럽.
이틀 전에 갔던 재즈바는 재즈가 아니었다는 바군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엔 진짜 재즈바를 찾았다.
입간판도 있으니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다.
라이브재즈가 매일매일 연주된다고 함!
입장료 끊고 들어가면 된다.
입장료는 15즈워티(4500원)
엄청엄청 저렴.
그리고 라이브재즈 시작은 9시 30분부터인데,
우린 이전에 갔던 바에서 ㅠㅠ 늦게 갔다가 안좋은 자리를 잡았던 생각이 나서
시작 30분 전에 갔다.
그래서 괜찮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이런식으로 생겼고 앞이 무대인데,
이미 사람들이 꽤 많이 와서 앉아있었다.
메뉴.
간단한 스낵류도 있다.
맥주도 있고 소프트드링크도 있고 커피나 차도 있다.
우리는 맥주를 마시고 왔으니까 맥주로 주문했다.
뒤에 칵테일이나 샷, 와인도 있다.
칵테일도 평균 25즈워티(7500원 정도) 정도로 그리 비싸지 않으니
라이브연주를 들으며 술마시러 오기 괜찮은듯.
테이블은 이런식으로 생겼는데 많지 않음.
일요일밤이라 그런가 엄청 사람이 많진 않았어서 다행이었다.
주문한 맥주는 자리로 갖다준다.
홀직원분은 한 분이 혼자 다 하셨는데
엄청 정신없어보였다. 금요일이나 토요일같은 주말 저녁에는 더 많은 인원이 있겠지..
맥주는 그냥 괜찮았다.
다 괜찮은데 한 잔에 500ml가 아니라서 불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홉시가 되자 라이브뮤직 연주하는 사람들이 와서 자리를 잡고 조율하기 시작.
그리고 연주 시작.
금요일에 갔던 라이브뮤직바는 좀 시끄러운 분위기로 관객들이 같이 즐기는 분위기였는데,
여기는 음악을 감상하는 분위기였다.
맥주 다 마셨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 칵테일을 마시길랰ㅋㅋㅋㅋ
우리도 칵테일에 도전.
만만한 모히또.
맛이씀.
그리고 그 다음엔 에스프레소마티니를 주문.
사람들이 마티니를 많이 마시길래 주문해본 에스프레소마티니였는데...
존맛탱!!!!!!!!!!!!!!!!!!!
바군은 열심히 에스프레소마티니 만드는법 인터넷에 찾아보고(홈바텐더 꿈나무)
결국 집에 오는 길에 에스프레소마티니에 들어간다는 깔루아 한 병 사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라쿠프 마지막 날 밤에 라이브재즈를 들으며
맛있는 칵테일 한 잔 하기 딱 좋은 라이브재즈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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