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폴란드(크라쿠프) : 200131~200203

폴란드 크라쿠프 여행 : 위즈에어 오슬로-크라쿠프, 크라쿠프공항에서 시내, 폴란드 교통권구입

노르웨이펭귄🐧 2020. 2.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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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크라쿠프 여행 : 위즈에어 오슬로-크라쿠프, 크라쿠프공항에서 시내, 폴란드 교통권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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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을 기념해서 내 생일선물로!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크라쿠프로 가는 티켓이 저렴하게 나왔길래 구입!



역시나 위즈에어 저가항공사였고, 라이언에어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위즈에어는 요즘 더더욱 벌금을 뜯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서......


일반 기내캐리어 사이즈도 추가요금을 내고 러기지추가를 해야하고,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고 티켓만 그대로 사면...

앞좌석 밑 공간에 넣을 수 있는 가방 하나만 들고 갈 수 있음.



위즈에어가 치사하기도 하곸ㅋㅋㅋㅋㅋ

금토일월 이렇게 3박 4일의 짧은 여정이었기에...


작은 백팩에 짐 꽉 채워서 공항으로 출발!!








떠나는 날이었던 1월 말, 노르웨이는 눈이 쌓여있었다.

지금은 2월 말, 여전히 겨울인데도...

올해 겨울 날씨가 따뜻한 편이었어서 눈은 다 녹은지 오래.










공항에 도착했더니 사람이 꽤 많다.














비행기 타러 들어가는 길.

언제나 설레는 길.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했는데, 바군이랑 나랑 같이 붙은 좌석을 줘서..

우리 둘 다 진짜 깜짝 놀랐다....... 오잉????????


보통 돈내고 좌석 바꾸라고 하는 위즈에어인뎈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 둘이 붙어서 좌석 지정됨.

아마 운이 좋았나보다...



왜냐면 비행기 안에 탄 다른 사람들 다 자리바꾸느라 정신없음ㅋㅋㅋㅋㅋ











좌석 간격은 이정도.

정말 좁다고 느꼈는데, 좌석을 뒤로 눕힐 수 없게 되있어서 오히려 다행이었다.

앞사람이 좌석 눕히면 진짜 힘들듯...







내 옆사람은 일행찾아 떠났다... 덕분에 편안하게!














두시간의 짧은 비행이지만 간식거리로 빵에 햄, 치즈 넣고 샌드위치를 싸갔는데

그거 먹으며 드라마보는 바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둘 다 술배가 나왔는지 뭔지 암튼 이 사진 찍고 바군에게 보여줬더니

블로그에 올릴거면 배 가리고 올려달라해서..

너무나 노골적이지만 배는 가려봅니다......










샌드위치 소듕하게 손에 쥐고...











난 책 읽고, 바군은 드라마보며 두 시간을 보내고.

크라쿠프에 다왔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도시 전경ㅋㅋㅋㅋㅋㅋㅋ(노르웨이는 눈... 나무........ 산...)
















크라코프공항 도착!!!!!!!!!!

도착한 시간이 저녁 여섯시쯤 되었었는데,

예약한 호텔은 완전 시내에 있어서(시골살이의 서러움 여기서 풉니다)

공항에서 버스타고 크라쿠프 시내로 고고!





구글맵에서 크라쿠프 센트럴 찍으면 아주아주 잘 안내가 된다.










밖에 나가자마자 바로 버스정류장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은 정류장에 서서

같은 버스를 기다리고 있기도 함ㅋㅋㅋ

















이 기계에서 티켓을 사면 된다.

카드도 되고 현금도 됩니다.










티켓 가격은 시간 단위로..

20분에 3.4즈워티(1000원 정도),

50분에 4.6즈워티(1300원 정도),

90분에 6즈워티(1800원 정도)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서 내가 이용할 시간에 맞춰서 티켓을 사면 된다.





이게... 좀 짜증났던게 ㅠㅡㅠ 시간 단위가 다양하지 않음 ㅠㅠㅠ


크라쿠프공항에서 크라쿠프시내까지는 버스로 30분정도 걸리기 때문에...

50분짜리를 끊어야한다.



가끔... 50분짜리 사기에 아깝다고 20분짜리로 그냥 끊는 사람들도 있던데

제발 다른 나라에서까지 그러지마세요 ㅠㅠ









영어지원도 되니까 영어로 바꾸고

50분짜리 두 장 구입할거라고 누르면 총 가격이 나옴.

두 장에 9.2즈워티!(2700원 정도)














바로 이렇게 티켓이 나오고,

동유럽 국가들이 다 비슷하다...

버스나 트램, 기차 모두 탑승하는 곳에 있는 노란색 기계에 티켓을 넣고

티켓을 활성화 시키면 된다.










버스 탑승.

이 기계에 넣으면 그 때부터 내가 구입한 50분의 시간을 카운팅하기 시작함.









버스 안에서도 티켓을 구입할 수 있었다.

나중에 공항으로 돌아올 땐 버스정류장에 티켓기계가 없어서

버스에서 구입해서 왔다.



크라쿠프가 오랫동안 폴란드의 수도였던 곳이라서 그런가,

확실히 그단스크나 포즈난보다 도시느낌이 많이 났고,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 사람도 훨씬 많았다.




자 이제 호텔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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