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커플 291

노르웨이 일상 : 먹은 일상들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먹은 일상들 ✽ ✽ ✽ ✽ ✽ ✽ ✽ ✽ ✽ ✽ 이유는 기억이 안나지만..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던 날. 바군이 모짜렐라치즈랑 토마토로 예쁘게 만들어준 카프레제샐러드.바질을 키워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했던 때. 옴청옴청 맛있었다 올리브오일을 잊어버렸다며 플레이트에 덜고나서 추가한 것은 안비밀 버섯에 버터랑 마늘넣고 굽고토마토도 굽고 버섯이 진짜 존맛탱! 옥수수도 양파랑 같이 볶아주고내가 열심히 썰어준 편마늘도 볶아서 사이드로! 푸짐한 한 상(감자프라이는 귀찮아서 오븐에 구웠더니 망함 ㅠ) 와인까지 곁들이니 천국 이제 날씨가 쌀쌀해졌는데(최고기온 15도 정도)그릴시즌이 끝나가니... 비 안오는 날엔 바베큐하는 중. 바베큐도 요즘 너무 자주해서 점점 질려서감자샐..

노르웨이 일상 : 비자 갱신신청, 정어리피클, 새 선반, 한국에서 온 택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비자 갱신신청, 정어리피클, 새 선반, 한국에서 온 택배 ✽ ✽ ✽ ✽ ✽ ✽ ✽ ✽ ✽ ✽ 비자 갱신을 할 때가 다가와서 Lillestrøm 경찰서에 다녀왔다.예약시간 20분 전에 도착했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불구하고밖에 사람들이 서있길래 무슨 일인가 싶었더니..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을 밖에서 기다리게 함...ㅠㅠ 난 우산이 있었어서 우산쓰고 밖에 서서 기다렸는데,다른 사람들은 다 우산이 없었어서 그냥 비맞으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아무튼 내 이름 불러서 들어가서 서류 제출하고 끝.사실 항상... 바군이랑 같이 갔었는데 이번엔 나 혼자 가겠다고 해서 처음으로...경찰서에 혼자 왔다. 별거 아닌데 바군이 항상 휴가쓰고 같이 가줬어서 휴가가 아깝기도 ..

노르웨이 즉석식품 : Coop 치즈케이크 후기/리뷰(Coop Ostekake)

✽ ✽ ✽ ✽ ✽ ✽ ✽ ✽ ✽ ✽ 노르웨이 즉석식품 : Coop 치즈케이크 후기/리뷰(Coop Ostekake) ✽ ✽ ✽ ✽ ✽ ✽ ✽ ✽ ✽ ✽ 주말에 장보러 갔다가 오랜만에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바군에게 치즈케이크 만들어달라고 졸랐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에 할 일이 너무 많았던 우리는..그냥 마트에서 판매하는 치즈케이크를 사먹기로 타협을 보고장보러 갔었던 coop에서 판매하는 치즈케이크를 구입하였다. 한국에서는 당연히 항상 케익은 사먹었었고,여기 와서는 항상 바군이 케이크를 만들어줬어서 한 번도 사먹어본적이 없었는데(카페에서 파는 조각케익 제외)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케익이라니... 이거 맛 괜찮은건가 싶어서 괜히 걱정도 되고 궁금도 했다. 이렇게 생김.다른 종류의 케익들도 있는데 아마 케익을 ..

노르웨이 캠핑여행 : 요툰헤임(Jotunheimen)에서 캠핑하기 2

✽ ✽ ✽ ✽ ✽ ✽ ✽ ✽ ✽ ✽ 노르웨이 캠핑여행 : 요툰헤임(Jotunheimen)에서 캠핑하기 2 ✽ ✽ ✽ ✽ ✽ ✽ ✽ ✽ ✽ ✽ 2020/08/08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 노르웨이 캠핑여행 : 요툰헤임(Jotunheimen)에서 캠핑하기 1 2020/08/10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 노르웨이 캠핑여행 : 요툰헤임(Jotunheimen) - Knutshøe 하이킹하기 힘들게 오래 걷고 장까지 보고나서야 다시 도착한 캠핑할 곳.전 날 캠핑했던 뷰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서 근처에 더 괜찮은 땅을 찾아 텐트를 쳤다. 웨버 피크닉용그릴 드디어 개시!!!!!! 꺅꺅색깔..

노르웨이 캠핑여행 : 요툰헤임(Jotunheimen) - Knutshøe 하이킹하기

✽ ✽ ✽ ✽ ✽ ✽ ✽ ✽ ✽ ✽ 노르웨이 캠핑여행 : 요툰헤임(Jotunheimen) - Knutshøe 하이킹하기 ✽ ✽ ✽ ✽ ✽ ✽ ✽ ✽ ✽ ✽ 2020/08/08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 노르웨이 캠핑여행 : 요툰헤임(Jotunheimen)에서 캠핑하기 1 아침점심식사 든든하게 하고 우리가 등산할 Knutshøe로 가는 길.이미... 주차장은 자리가 없고...이렇게 길가에도 차가 쭉 주차되어있다.우리가 늦었어서 ㅠㅠ 이미 사람들은 등산을 시작한지 오래라서더더욱 주차를 할 공간을 찾기가 어려웠다. 근데 갑자기 운전하던 바군이 차를 세우길래 뭔가 싶었는데앞에 양이 ㅋㅋㅋㅋㅋㅋㅋ 세상 느긋하게 걸어감 메에 울면서 유유자..

노르웨이 캠핑여행 : 요툰헤임(Jotunheimen)에서 캠핑하기 1

✽ ✽ ✽ ✽ ✽ ✽ ✽ ✽ ✽ ✽ 노르웨이 캠핑여행 : 요툰헤임(Jotunheimen)에서 캠핑하기 1 ✽ ✽ ✽ ✽ ✽ ✽ ✽ ✽ ✽ ✽ 캠핑가는 날!!! 바군은 일찍 퇴근했고, 집에와서 둘 다 깨끗하게 샤워를 했다. 2박3일 캠핑일정인데, 자연에서 텐트치고 하는 캠핑이라 샤워가 가능할리가 없다.게다가 등산도 할 계획이기도 하고... 집에서 떠나기 바로 직전에 싹 샤워 ㅋㅋㅋㅋㅋㅋㅋ 예상보다 한 시간 반이나 ㅠㅠㅠ 늦어진 출발.물론 백야로 해가 밤 열시에 지기 때문에 보기엔 대낮같이 보이긴 함 늦은 이유는...가는 길에 먹으려고 김밥을 쌌는데 울 엄마는 김밥 금방 싸던데 나는 왜....... 역시 김밥도 말아본 사람이 잘 만다고... 게다가 완전 심플하게 김치랑 계란만 넣고 만든 김치김밥인데...아무..

노르웨이 일상 : 백설 찹쌀호떡믹스로 호떡해먹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백설 찹쌀호떡믹스로 호떡해먹기! ✽ ✽ ✽ ✽ ✽ ✽ ✽ ✽ ✽ ✽ * 내돈내산, 내 돈 직접 지불하고 먹은 비댓가성 솔직후기 2020/05/08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 노르웨이 일상 : 백설 녹차맛찹쌀호떡믹스로 호떡해먹기! 지난번 녹차맛호떡믹스에 이어 이번엔 그냥 찹쌀호떡믹스를 만들어먹었다. 지난주에 손님이 왔는데, 열살짜리 아이가 한 명 있었어서 ㅋㅋㅋ후식으로 호떡을 만들어주자며 딱 한 팩 남은 이 호떡을 뜯었다. 레시피는 상자 뒷면에 자세하게! 상자를 뜯으면 녹차맛호떡과 같이 세 개의 봉지가 나온다. 옆면엔 영양정보.1535칼로리.... 네 명이서 먹었는데 ㅠㅠ 디저..

노르웨이 일상 : 잘 지내고 있어요 :)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잘 지내고 있어요 :) ✽ ✽ ✽ ✽ ✽ ✽ ✽ ✽ ✽ ✽ 너무 잘 먹으면서 잘 지내고 있어서 먹은 음식사진들 방출 어느 주말, 쌀쌀한 날씨에(여름 끝난건가요..?ㅠㅠ)밖에서 뭐 해먹지도 못하고,ㅠㅠ 실내에서 바군이 제육볶음을 뚝딱 만들어줬다. 계란찜은 지겹대서(요즘 자주 먹었더니 ㅋㅋㅋ)당근이랑 매운 고추 넣고 계란말이 뚝딱 했다. 둘이서 먹을 계란말이라서 계란을 세 개만 사용하는데, 그래서 계란말이가 두껍지 않음 ㅠㅠ아쉽아쉽... 후라이팬을 작은 사이즈로 또 사야하나... 주말 낮 메뉴는 볼쌀국수로 ㅋㅋ귀찮지만 고기 냉동시키기 전에 양념 만들어서 재워놓고 소분해서 얼려두면나중에 먹고 싶을 때 언제든 꺼내서 바로 해먹을 수 있어서 좋다. 오이도 없고..

노르웨이 일상 : 여름맞이 정원/가든 정리하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여름맞이 정원/가든 정리하기 ✽ ✽ ✽ ✽ ✽ ✽ ✽ ✽ ✽ ✽ 계속 비가 오는 날씨였는데, 지난 토요일 딱 하루 해가 떴다.원래는 하이킹을 가려고 했는데 아침먹고 소파에 늘어져있다보니 귀찮아져서 ㅋㅋㅋ우리집 미니정원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처음엔 이게 하이킹보다 덜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한건데에너지는 더 많이 소모한듯..ㅎㅎ 원래 집 입구에 정원이 양쪽에 있는데, 한 쪽은 벽돌을 깔아서 벽돌바닥이고한 쪽에만 식물이 심어져 있는 정원으로 남겨져 있었다. 전 주인이 뭘 심어놨는지 몰라서(우리가 집을 샀을 땐 겨울이었어서)작년 여름까지 기다렸는데(어떤 것들이 피는지 보려고) 엄청 복잡하고 지저분해서 ㅋㅋㅋㅋ 올해 봄에 이것들을 정리하기로 결정했으나..

노르웨이의 고양이 : 주인이 있는 노르웨이의 길고양이(?)들

✽ ✽ ✽ ✽ ✽ ✽ ✽ ✽ ✽ ✽ 노르웨이의 고양이 : 주인이 있는 노르웨이의 길고양이(?)들 ✽ ✽ ✽ ✽ ✽ ✽ ✽ ✽ ✽ ✽ 요즘엔 정말 뭐 특별한 일상이 없어서..사진첩에도 새로운 사진이 거의 없다. 식물사진이랑 동물사진 뿐ㅋㅋㅋ 이제 여름이라 그런지 산책하면 고양이들을 몇 마리씩 항상 만나는데,그럴때마다 살갑게 다가와서 쓰다듬어달라고 애교를 부린다. 처음에는 노르웨이에도 길고양이가 정말 많구나 생각을 했었는데,바군이 말하길, 대부분의 고양이는 다 주인이 있다고 한다. 헐... 이 고양이들 그럼 다 주인이 있는 고양이들이었어!????????? 산책하다가 만난 엄청 마른 고양이.이 고양이는 못 먹어서 마른 것이 아니라 고양이 종이 그런 것 같았다.스핑크스고양이?같은 그런 마른 느낌. 아무리 불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