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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일상 : 백설 찹쌀호떡믹스로 호떡해먹기!

노르웨이펭귄🐧 2020. 7. 2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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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일상 : 백설 찹쌀호떡믹스로 호떡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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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내 돈 직접 지불하고 먹은 비댓가성 솔직후기














지난번 녹차맛호떡믹스에 이어 이번엔 그냥 찹쌀호떡믹스를 만들어먹었다.







지난주에 손님이 왔는데, 열살짜리 아이가 한 명 있었어서 ㅋㅋㅋ

후식으로 호떡을 만들어주자며 딱 한 팩 남은 이 호떡을 뜯었다.








레시피는 상자 뒷면에 자세하게!








상자를 뜯으면 녹차맛호떡과 같이 세 개의 봉지가 나온다.















옆면엔 영양정보.

1535칼로리.... 네 명이서 먹었는데 ㅠㅠ 디저트로..
















머핀과 초코칩쿠키 홍보란








볼에 이스트와 물을 부어 섞는다.

물 온도는 40~45도로 맞춰야하는데, 찬물 얼만큼과 끓인 물 얼만큼을 섞으면 이 온도가 나오니

그 방법을 쓰라고 친절하게 설명도 되어있어서 우리도 찬물과 끓인물 섞어서 온도를 맞췄다.

















이스트를 잘 섞은 후엔 호떡믹스가루를 부어서 5분 정도 저어준다.

지난번에 플라스틱 자루주걱으로 저었다가 주걱이 부러졌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스테인리스 숟가락으로 섞어줬다.









하다가 너무 팔이 아파서 바군에게 넘기고,

잼믹스를 뜯어 그릇에 부어 준비.

그리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예열 시작










바군이 금새 완성한 반죽.

원래 이렇게 찐득거렸나... 기억이 잘 안나지만 5분도 넘게 반죽을 했으니

이제 그만 구워보기로 ㅋㅋㅋㅋㅋㅋㅋ

















뜬금 완성샷.

반죽 떼고 잼믹스 넣고 굽느라 사진찍을 수가 없었다..




반죽을 조금씩 떼서 납작하게 만든 후 잼믹스를 넣고 만두 빚듯이 잘 감사써 후라이팬에 구웠는데

지난번에 잼믹스가 많이 남았어서... 이번엔 같은 실수 하지 않겠다며 ㅠㅠ

처음부터 잼믹스를 넉넉히 넣었으나 그것보다 더 넣었어야했나보다 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역시 잼믹스가 남아서... 마지막에 엄청 잼믹스 넣고

그래도 남았길래 호떡 위에 솔솔 뿌려버림ㅋㅋㅋㅋㅋㅋㅋ










잼믹스의 흔적...
















그렇게 달달한 디저트타임.

바닐라아이스크림도 꺼내옴









호떡 하나와 바닐라아이스크림 한스푼.

무슨 맛인지 다 아시죠..?




다음번엔 견과류를 데코용으로 올려도 좋겠다 싶었다.


참.. 녹차맛찹쌀호떡믹스랑 그냥 찹쌀호떡믹스의 차이점은 모르겠다.

녹차맛찹쌀호떡믹스는 그냥 색깔만 녹색인 것만 빼고는... 맛은 다를게 없음.




이렇게 우리의 호떡은 이 날을 마지막으로 끝났고 ㅠ

한국에서 열심히 배타고 오고 있는 호떡믹스들이 있는데...

언제쯤 도착할련지. 그 때까진 호떡은 안녕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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