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 358

노르웨이 여행 : 3박4일 Rjukan(리우칸)/Gaustatoppen(가우스타토펜) 여행

✽ ✽ ✽ ✽ ✽ ✽ ✽ ✽ ✽ ✽ 노르웨이 여행 : 3박4일 Rjukan(리우칸)/Gaustatoppen(가우스타토펜) 여행 ✽ ✽ ✽ ✽ ✽ ✽ ✽ ✽ ✽ ✽ 올해 해외여행은 일찍 포기했다.해외 가기에 번거롭기도 하고,쉽게 갈 수 있다고 하더라도 가고 싶지 않은 마음도 크다. 올해는 국내여행이나 하자며 노르웨이의 가장 아름다운 계절 여름을 맞이하여 ㅋㅋ짧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친구커플이랑 같이 네 명이서 간 여행이었고,바군이 혼자 운전해야하는 상황이었어서 먼 거리가 아니면서 볼 거리도 있고,하이킹을 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Rjukan이라는 동네를 알게 되었다.Rjukan은 오슬로에서 세 시간 정도 서쪽으로 떨어진 동네이고,2차세계대전때 heavy water때문에 유명해진(?) 동네라고 한다.그래..

노르웨이 일상 : 벌써 일년😊, 여름 휴가 계획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벌써 일년😊, 여름 휴가 계획 ✽ ✽ ✽ ✽ ✽ ✽ ✽ ✽ ✽ ✽ 날씨는 좋고, 운전연습은 해야하니... 요즘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있다.예전에 한 번 봐두었던 해변가, 어떤지 궁금해서 잠깐 다녀왔는데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날씨가 좋았어서 저녁 8시임에도 불구하고 ㅋㅋ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모래사장까지 있으니 정말 해수욕장 느낌.더 더워지면, 그리고 수영하고 싶으면 여기 와서 물놀이나 할까 생각중이다. 아니면 캠핑. 집에 돌아와서는 햄버거를 먹었다.원래는 후라이팬에 패티를 구웠지만, 지금은 여름이니까!!그릴에 불 붙이고 패티에 불맛을 잔뜩 입혀주었다. 사실 냉동된 패티를 마트에서 사왔는데...수제패티와 또 다른 맛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흐.. 게다가..

노르웨이에서 하이킹하기 : Hurdal 에 있는 Fjellsjokampen 하이킹

✽ ✽ ✽ ✽ ✽ ✽ ✽ ✽ ✽ ✽ 노르웨이에서 하이킹하기 : Hurdal 에 있는 Fjellsjokampen 하이킹 ✽ ✽ ✽ ✽ ✽ ✽ ✽ ✽ ✽ ✽ 지난주 주말에는 Hurdal이라는 동네에 있는 Fjellsjokampen이라는 산에 하이킹을 다녀왔다.몇 주전부터 여기에 가보고 싶었는데,지지난주에는 친구들이랑 같이 하이킹하느라 오슬로에서 멀지 않은 곳을 선택했었고, 지난주에는 나랑 바군 둘이서 하이킹을 갔기에 Hurdal까지 다녀왔다.운전연습도 할겸... 내가 운전해서 ㅎㅎㅎ Hurdal은 오슬로에서 북쪽으로 꽤 떨어진 곳에 있는 동네인데,우리동네보다 더 시골...같은 시골동네였다. 그래서 사람도 없고 경치는 좋고 재미있었다. 도착하면 주차장도 따로 없음.그냥 시작점 갓길에 차 세워두고 출발하면 된다..

노르웨이 일상 : 체리 씨앗 발아시키기, 날씨좋은 여름, 무스와 고양이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체리 씨앗 발아시키기, 날씨좋은 여름, 무스와 고양이 ✽ ✽ ✽ ✽ ✽ ✽ ✽ ✽ ✽ ✽ 한참 부부의세계 볼 때 바군 퇴근하면 자연스럽게 소파에 앉아 와인 한 잔씩 마시며 ㅋㅋㅋ드라마를 봤었다. 원래는 맥주를 주로 마셨었는데, 부부의세계에서 배우들이 와인을 그렇게 마시니..우리도 와인이 마시고 싶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의세계 보면서... 덕분에 냉동실에 있던 피자는 다 동났다.저녁먹으면서도 드라마를 보겠다는 우리의 의지때문에 피자를 주로 저녁으로 먹었기때문. 체리 철이라 그런건지 마트에 체리가 자주 보인다.놀웨이 마트 상술인데... 체리를 한 봉지씩 가득 담아두고는겁나 큰 글씨로 10kr!!!! 이렇게 써놓고구석 밑에 잘 쳐다보면 100g당 10k..

노르웨이에서 하이킹하기 : 오슬로 근교 Marikollenslottet, Bjønnåsen

✽ ✽ ✽ ✽ ✽ ✽ ✽ ✽ ✽ ✽ 노르웨이에서 하이킹하기 : 오슬로 근교 Marikollenslottet, Bjønnåsen ✽ ✽ ✽ ✽ ✽ ✽ ✽ ✽ ✽ ✽ 이제 여름이다.소중하고 소중한 여름이 드디어 왔는데..벌써부터 여름 지나면 어떡하지 생각하면서 우울해하는중 ㅠㅡㅠ 아무튼 지난 주말 날씨가 아주 좋아서(최고온도 24도정도)근교에 간단하게 하이킹을 가기로 했었는데,마침 오슬로에 사는 친구가 같이 하이킹 가는 것은 어떤지!! 물어봐서!!! 그럼 같이 가면 되겠다! 싶어서찾아두었던 우리집 근처 하이킹코스는 다음주로 미루고 ㅋㅋㅋ 오슬로 근교에 있는 하이킹코스를 찾아보고 고른Fjerdingby에 있는 Ramstadslottet naturreservat에 다녀왔다. Lillestrøm 역에서 차로 15..

노르웨이 일상 : 여유로운 요즘 일상, 한류열풍 + 고양이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여유로운 요즘 일상, 한류열풍 + 고양이 ✽ ✽ ✽ ✽ ✽ ✽ ✽ ✽ ✽ ✽ 올해에 가스 10kg 다 소진하겠다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날씨만 좋으면 그릴에 불 붙여서 바베큐 하는 요즘.ㅋㅋㅋㅋㅋ 이제 뭘 더 그릴해야할지... 고민중이다. 야채나 고기 그릴하면 맛있는 것들 있으면 추천좀해주세용... 고기 너무 조아 피자를 사랑하는 바군은 야식으로 냉동피자 한 판 하시고나는 바군 퇴근 전에 이미 너무 배가 고팠어섴ㅋㅋㅋㅋㅋㅋ 저녁을 먹었기에..간단하게(?) 과일로 대체. 요즘 여기도 나름 여름이라고 여러 과일이 나와서 너무 좋음♥︎ 요즘엔 엄청 술 많이 마시는 날보다는 드라마보면서 한 잔씩 마시는 날이 늘었다.ㅠㅡㅠ이게 다 코로나때문..........

노르웨이 일상 : 날씨 좋은 여름엔.. 치킨튀기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날씨 좋은 여름엔.. 치킨튀기기 ✽ ✽ ✽ ✽ ✽ ✽ ✽ ✽ ✽ ✽ 우리가 정한 여름 대표 음식 중에 하나인 후라이드치킨.이유는? 여름이 테라스에서 튀김기 쓰기에 좋아서 ㅋㅋㅋㅋㅋ 집 안에서 튀기면 창문 활짝 열고 선풍기 틀어서 기름 창 밖으로 나가게 해두는데,아예 밖에서 튀기니까 기름냄새 걱정도 안되고 아주 편하고 좋았다. 치킨 두 팩을 사서 손질해서 치킨튀김가루랑 빵가루 묻혀서 튀길 준비 완료 소스도 열심히 만들어보았다.오랜만에 바군이 양념치킨소스가 먹고 싶다고 해서...백종원님 레시피를 보고 따라했는데.. 하... 진짜 존맛탱 ㅠㅠㅠㅠㅠㅠㅠ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놀라고....... 바군이 뚝딱 만들어낸 허니머스터드소스까지 준비완료.감자튀김..

노르웨이 일상 : 날씨 좋은 노르웨이에서의 일상들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날씨 좋은 노르웨이에서의 일상들 ✽ ✽ ✽ ✽ ✽ ✽ ✽ ✽ ✽ ✽ 첫 사진부터 뱀 사진이 나옵니다.노약자, 임산부, 심장이 약한 분들은 조심하세용 숲길을 산책하다가 만난 뱀...살아있는 뱀은 아니었고 다른 무언가에게 머리를 물려 죽은 상태였음. 그렇게 큰 사이즈는 아니었어서 처음엔 도마뱀인 줄 알았는데..이렇게 큰 사이즈의 도마뱀은 또 흔하지 않을 것 같고.. 나는 야생에서 뱀을 실제로 본 적이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다는. 작년 여름에 이케아에서 샀던 전구 두 개... 하나가 갑자기 나가버렸다.일년도 안되었는데!!!!!!! 하나가 아무래도 불량이었던 것 같아서 이케아에 문의전화했는데확인해보고 다시 연락준다는 말을 들은게 벌써 이틀전... ..

노르웨이 일상 : 집에서 이것저것 잘 해먹은 일상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집에서 이것저것 잘 해먹은 일상 ✽ ✽ ✽ ✽ ✽ ✽ ✽ ✽ ✽ ✽ 유난히 쌀쌀했던 지난 주, 산책하던 중에 갑자기 김치전이 생각나서집에 오자마자 김치전 반죽을 만들었다. 참치도 반 캔 넣고(바군이 참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반만 넣음),캔옥수수도 넣고,양파도 넣고 매운 고추도 넣었다. 겁나 맛이씀간식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저녁처럼 엄청 많이 먹었다는 것. 지난주 목요일이 예수승천기념일이었어서 공휴일이었다.바군 회사는 금요일도 같이 쉬게 해줘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긴 주말을 보냈다. 아침식사로 여유부릴 수 있는 메뉴 중 하나인 오믈렛을 먹었다.바군이 오믈렛 만들다가 조심스럽겤ㅋㅋㅋㅋㅋ 블루치즈.. 넣어도 돼? 물어보길래조금만 넣으라고 했는데어느 부분..

노르웨이 일상 : 고양이만큼 자주 만나는 무스, 사회적거리두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고양이만큼 자주 만나는 무스, 사회적거리두기 ✽ ✽ ✽ ✽ ✽ ✽ ✽ ✽ ✽ ✽ 산책하다가 만난 어느 집 앞에 앉아있는 고양이.내가 사진찍으려고 다가가니까 새촘하게 고개를 탁 돌려버림 아무리 애걸복걸해도 절대 난 안봐줌...한참을 마주 앉아있다가(마주보진 않고 마주 앉아만 있었음..)결국 내가 발걸음을 떼니 그제서야 날 물끄러미 쳐다보는...너란 녀석.... 그렇게 숲길로 산책하던 중,노을이 너무 예뻐서 음~~ 예쁘다 생각하고 있는데 음..?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 이 넓은 들판에 큰 목각인형이 놓여져있어서 그 인형을 뚫어져라 쳐다봄.계속 쳐다보고 있으니 바군도 물끄러미 쳐다보더닠ㅋㅋㅋㅋㅋㅋㅋ무스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무스 많이 봤지만 항상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