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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 부다페스트 겔레르트언덕(Gellert-hegy) 선셋과 야경

노르웨이펭귄🐧 2020. 2. 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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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 부다페스트 겔레르트언덕(Gellert-hegy) 선셋과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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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에서의 마지막 풀데이.

이 날의 선셋과 야경은 겔레르트언덕에서 보기로 했다.


왜냐면 이 날 날씨가 맑을 것으로 일기예보가 예상하고 있었고,

겔레르트언덕이 우리가 가장 기대했던 부다페스트 야경스팟이었어서,

날씨 좋은 날엔 당연히 우리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곳으로!ㅋㅋㅋ









아침을 놓친 늦은 시간에 일어났기에 ㅋㅋㅋ

아침겸 점심으로는 라면에 맥주~~~










부다페스트는 겨울여행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왜냐면 부다페스트에서 볼 거리는 선셋과 야경보는 것이 거의 대부분인데,

겨울엔 해가 빨리 지고, 밤이 기니까 야경을 더 오래 즐길 수 있음!




우리도 다음날 오슬로로 돌아가는 날이라 ㅠㅡㅠ

숙소에서 미리 짐싸두고 나왔더니 벌써 해가 지려고 빨갛게 물들기 시작.










엘리자베스다리를 건너서 겔라트언덕으로 가기로!








엘리자베스다리를 다 건너면 이렇게 겔러트언덕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보인다.









뒤 돌면 엘리자베스다리가!












이제 열심히 올라가기 시작.. 올라가는길에 ㅠㅠ

이렇게 멋진 풍경을 계속계속 볼 수 있다.











올라가는길에 이런 동상도 만날 수 있다.







길은 이런 길.


언덕 꼭대기..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높이지만, 아무튼 꼭대기까지 올라가는데

15분?정도밖에 안걸리고, 별로 힘든 길도 아니다.


다른 블로그에 봤을 때 올라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는 말을 꽤 봤어서 걱정했는데,

전혀...... 걱정할 그럴 정도가 아님! 길도 잘 되어있고, 짧은 거리다.








이렇게 다 올라오면, Citadel lookout에 도착.

일몰시간이 다가와서 그런가, 사람이 엄청 많음!













하,,,,,, 너무 멋진거 아닌가요ㅠㅠ








누가 헝가리 하늘에 파스텔칠을 해놨어!!!!!







아직 해가 지는 중이라서 10분정도 기다리는데,

이미 사람들은 위의 파스텔톤 풍경만 보고 내려가기 시작..

아마 어부의요새쪽으로 가는 것 같았다.









우리는 오늘 선셋은 여기서 보기로 작정했기 때문에 서쪽에서 해가 지기를 기다림.

기다리면서 파노라마도 찍곸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이렇게 너무나 멋진 일몰을 만나게 됨..............


부다페스트 짱짱..















넋놓고 일몰 구경하고, 같이 사진도 찍고 그러다가,

시티뷰를 보기 시작... 여기도 멋있어...









다시 citadella 동상있는 곳으로 왔더니 이런 멋진 풍경을 봄...

꺅!!! 부다페스트 진짜 짱이야!!!!!!!

겔레르트힐 짱이야!!!!!!!!!!!!!!!!!!!









그리고 이제 자리잡고 앉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여기 올라오기 전에 슈퍼에서 구입한 토카이와인 한 병을 꺼내줍니다.


우리의 연말연초여행의 마무리는 멋진 일몰을 보면서 와인과 함께(찡긋-)









사람들은 다 어부의요새로 갔는지... 사람이 거의 없음.

덕분에 우린 조용히 한켠에 앉아서 일몰보면서 와인 마시고..🧡


아이폰 나이트모드를 끄고 찍어봤더니 이렇게 새파랗게 나옴. 이것또한 느낌있다.


















이건 나이트모드 켜고 찍은 사진.
와인 병나발부는 노르웨지안








와인 병나발부는 코리안


배경 진짜 라라랜드야 뭐야.......







사진도 팡팡 많이많이 찍고 여유부리고









바군이 사진찍어주는 것에 지쳐할 무렵...

이제 앉아서 선셋보면서 와인이나 마시자 ㅋㅋㅋ










사람 진짜 없쥬...

우리끼리 음악도 작게 틀어놓고 이번 여행은 어땠는지 이런저런 얘기나누는데..

여행의 마무리는 항상 이렇게 하고 싶다고 둘이 만장일치❤️


















해가 거의 다 지고 난 뒤엔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또 야경보는 맛이 있다.








하 가만히 앉아있질 못함..

이걸 보고 어떻게 가만히 앉아있나요 가서 사진찍고 구경해야지 !!!
















그렇게 헝가리 대표와인이라는 토카이와인을 둘이 한 병 다 마셨다.

그냥 슈퍼에서 토카이라고 써있는 와인 아무거나 골라서 샀는데,

(어차피 그냥 분위기내려고 산거라 아무거나)

가격도 저렴했고, 맛은 완전 달달하니 병에 입대고 꿀꺽꿀꺽 마시기 좋았더라....




그러나! 1월 초... 한겨울이었던 이 날,

한 시간이 넘게 계속 밖에 앉아있으니 추워져서 이제 슬슬 내려가기로 결정.


(요새 벽이 바람을 막아줘서 한 시간 정도는 앉아있을만 했다!)











완전히 어두워진 겔라트언덕.










사람도 거의 없음









내려가는 길, 엘리자베스다리와 세체니다리, 그리고 부다페스트 야경.









아까 올라오면서 봤던 그 곳도 또 지나가고








엘리자베스다리를 건너 다시 페스트쪽으로 가기로.








저 멀리 어부의요새와 부다성이 보인다.









이렇게 이 날은 늦잠자고 일어나서 짐싸고,

겔레르트언덕에서 선셋과 야경 구경하는 것으로 일정 마무리.



이제 저녁을 먹으러 헝가리 식당을 하나 봐두었는데,

완전 풀로 차서 예약을 안했으면 식사가 안된다고 그래서 ㅠㅡㅠ



우리는 딱 3초 아쉬워하고 바로


"그럼 우리 베트남식당 갈까?" 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첫날 부다페스트에서 아주 행복해했던 그 베트남식당을 가기로 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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