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빈,브라티슬라바,부다페스트 : 191229~200106

동유럽 여행 : 브라티슬라바 볼거리 Blue Church 내부 관람, 관람시간

노르웨이펭귄🐧 2020. 2. 8. 00:01








✽ ✽ ✽ ✽ ✽ ✽ ✽ ✽ ✽ ✽




동유럽 여행 : 브라티슬라바 볼거리 Blue Church 내부 관람, 관람시간



✽ ✽ ✽ ✽ ✽ ✽ ✽ ✽ ✽ ✽














< 관련글 바로가기 >



2020/01/15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빈,브라티슬라바,부다페스트 : 191229~200106] - 동유럽 여행 : 오슬로-빈 위즈에어 후기 & 비엔나공항에서 시내가기


2020/01/20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빈,브라티슬라바,부다페스트 : 191229~200106] - 동유럽 여행 : 오스트리아 립스오브비엔나, 국제커플의 솔직 방문후기


2020/01/28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빈,브라티슬라바,부다페스트 : 191229~200106] - 동유럽 여행 :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입석관람 후기(헨젤과 그레텔)


2020/01/29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빈,브라티슬라바,부다페스트 : 191229~200106] - 동유럽 여행 : 오스트리아 빈 맛집 추천, 슈니첼, 굴라쉬, 아펠슈트루델


2020/02/01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빈,브라티슬라바,부다페스트 : 191229~200106] - 동유럽 여행 : 비엔나에서 2020년 새해맞이하기(비추..)


2020/02/02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빈,브라티슬라바,부다페스트 : 191229~200106] - 동유럽 여행 : 빈에서 브라티슬라바(플릭스버스), 브라티슬라바 볼거리


2020/02/04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빈,브라티슬라바,부다페스트 : 191229~200106] - 동유럽 여행 : 브라티슬라바 중국식당 Haligong, 맥도날드 후기


2020/02/05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빈,브라티슬라바,부다페스트 : 191229~200106] - 동유럽 여행 : 브라티슬라바 교통권 구입, 꼭 가볼만한 곳 데빈성


2020/02/07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빈,브라티슬라바,부다페스트 : 191229~200106] - 동유럽 여행 : 브라티슬라바 맛집, 숨은 로컬맛집 추천(만두, 갈릭수프, 꼴레뇨)







브라티슬라바 로컬맛집에서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식사를 배부르게 마치고,

우리가 브라티슬라바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블루처치에 가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브라티슬라바에 왔다면 꼭 가봐야하는 곳 같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실제로 정말 작은 교회지만,

나에게 정말 강렬한 인상이 남은 교회다.



아직도 브라티슬라바 여행을 생각하면 이 날 하루가 온전하게 생각난다.

데빈성, 로컬식당에서의 만족스러운 식사, 블루처치, 그리고 와인바.


바군도 꽤나 만족스러워했기에 본인 생일날에 여행을 간다면

이런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을 정도였다.





아무튼!

블루처치는 말 그대로 파란교회다.



브라티슬라바 시내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데(10분정도?)

이름에서도,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파란색과 하얀색으로 이루어진 교회다.



색감이 중요한 교회니까 밝은 낮에 가서 봐야 좋을 것 같았는데,

우리는 식사를 하고 나오니까 이미 5시... 해가 지기 시작한 시간이었다.





그래도 가까우니까 일단 가보기로 하고 출발!

만약 제대로 못봐서 아쉬우면

다음날 아침에 브라티슬라바를 떠나기 전에 다시 와서 보고가기로 하고 ㅋㅋㅋ












밥먹고 나서 블루처치로 가는 길에 보인 이 문.

여기 바닥에 각국의 도시가 얼마나 떨어져있는지 써있는데,

서울도 있다.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그냥 지나쳐왔다...

왜냐면 딱 그 사진찍는 공간에 구걸하는 사람이 앉아서

너무 적극적으로 구걸을 하고 있어서..


걱정 많은 나니까 그냥 바군 손잡고 휘릭 지나쳐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전망대도 올라갈 수 있는 것 같았다.













블루처치 도착.

역시나 어두워짐 ㅠㅠ


그래도 하늘색과 하얀색의 조합이 잘 보였다.

사진에선 잘 안보이지만...







전체샷.

문이 닫혀있고, 어두운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사람 10명 정도가 주변에 모여있길래

뭐지? 했는데...


블루처치 내부 관람시간이 몇 분 남지 않은 것!!!!!!!!!!!!!

와우!!!










블루처치 내부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정말 이른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


그리고 저녁에 17시 30분부터 19시까지.


시계를 보니까 17시 30분까지 5분 남았길래 ㅋㅋㅋㅋㅋㅋ

개이득!!! 하면서 기다렸다가 안에도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밤에 봐도 예쁘고 독특했다.

우리는 지금은 내부를 구경할 수 있으니까,

다음날 부다페스트로 떠나는 버스를 타기 전에 여기 와서 외부 구경을 또 하기로 했다.














내부 입장!
와... 내부도 하얀색과 파란색으로 잘 꾸며져있는데..

원래 유럽여행하면서 성당이든 교회든 별 감흥이 없는 나인데...

이 교회는 뭔가 정말 인상깊었다.








의자마저도 하늘색.....








목사님으로 보이는 분이 문을 직접 열어주시고

Welcome이라며 한 명씩 인사를 다 해주셨는데,

무료입장에 그냥 살짝 구경만 하고 가는 관광객임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좋아짐..







사실 내부는 이게 끝...

건물이 크지 않아서 그냥 휘릭 둘러보고 올 수 있다.









샹들리에도 예쁘고 ㅠㅠ

이 작은 교회 내부를 보는데 생각보다 시간을 오래 투자했다.

생각해보면 다른 더 큰 교회나 성당에 더 짧은 시간 있었던 듯..ㅋㅋㅋ




강한 인상을 남긴 브라티슬라바 블루처치를 나와서,

바군이 가고 싶어했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라티슬라바 볼거리 중 하나라는 못생긴 건물을 보러가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또한 걸어서 갈 수 있는데,

어두워서 잘 볼 수 있을까? 싶었지만

어차피 볼거리가 많이 없는 브라티슬라바고

우린 이따가 술마시러 갈 계획 말고는 할 것이 따로 없는 사람들이라서 ㅋㅋㅋ



걸어서 다녀왔다.

저기 횡단보도 건너편에 보이는

역다이아몬드모양? 역피라미드모양?의 건물이 그 못생긴 건물!








그냥 일반 회사 건물이라고 합니다.







가까이 가보니까 막 그렇게 못생긴 건 아닌 것 같고

특이한 느낌ㅋㅋㅋㅋㅋ 근데 굳이... 저렇게 만들 필요는 있었을까 싶긴 하다.



아무튼 이 건물의 이름은 Radio and Television Slovakia 입니당.

미디어기업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못생긴 건물에서 가까이에 Freedom Square도 있다.

따뜻한 날씨의 낮에 오면 한가롭고 좋았을 것 같다.














이 날은 추운 겨울에 밤이었어서..

그냥 구경하고 사진만 찍고 패쓰.







그리고 이제 와인마시러 가는 길.







가는길에 보이는 독특한 조형물들이 신기해서 바군도 나도 계속 사진 찍고 ㅋㅋ








아무튼 블루처치로 시작해서 라디오 앤 텔레비전 슬로바키아 건물도 구경하고,

자유광장까지 구경하고. 알차게 돌아다녔다.



이 날이 브라티슬라바에서의 마지막 밤이었기에..

와인바에 가서 와인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 하기로 했다.




브라티슬라바 너무너무 좋아 ㅜㅡㅜ🧡













* 공감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아래 하트 공감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