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빈,브라티슬라바,부다페스트 : 191229~200106

동유럽 여행 : 부다페스트 교통권구입, 부다페스트 베트남음식 맛집

노르웨이펭귄🐧 2020. 2.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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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 부다페스트 교통권구입, 부다페스트 베트남음식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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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사, 내 돈 직접 지불하고 먹은 비댓가성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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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티슬라바에서 플릭스버스타고 부다페스트로 쓩.

이번에도 플릭스버스는 연착없이 잘 왔고, 도착도 시간 맞춰서 잘 했다. 만족만족.




이제 부다페스트에서 우리가 예약한 에어비앤비로 가야하는데,

여기서 우리의 실수 ㅠㅠ


한번에 세 개의 국가를 방문하다보니.. 게다가 교통권 이용하는 방법이 다 비슷해서...

제대로 확인을 다시 안해서 ㅠㅠ 교통권을 두 번이나 구입하게 되었다.......




우리가 예약한 에어비앤비까지 버스를 타면 30분 정도 걸리지만 한 번에 가고,

전철과 버스를 타면 20분 정도 걸리지만 갈아타야했다.




우리는 배가 고팠기 때문에... 일찍가는걸로 타자! 하면서 갈아타서 가기로 결정했고,

교통권 판매하는 기계를 찾아서 티켓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생긴 기계로 가서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인지에 맞춰서 구입하면 되는데...



우리가 예약한 에어비앤비가 관광지 중심에서 멀지 않았어서..

우리는 이번 말고는 교통권을 사용할 일이 없어서 편도티켓을 구입하기로 했다.


부다페스트 교통권 구입할 땐 동전 사용도 되고, 카드 사용도 된다.

우리는 카드로 구입했다.








그렇게해서 구입한 싱글티켓.

싱글티켓 가격은 350포린트(1400원).


환승티켓은 530포린트,

24시간권은 1650포린트,

72시간권은 4150포린트니 필요에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우리는 여기서 문제가 발생 ㅠㅠ

우리는 환승을 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환승티켓을 구입했어야했다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환승티켓은 530포린트로 2100원 정도.


싱글티켓은 편도로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이라는 의미보다는

단 한 번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 ㅠㅠ






그래서...





또 구입함...^^....... 젠장ㅋㅋㅋㅋㅋ 그래서 170포린트씩 멍청비용 추가지출했다..쩝.


사용방법은 다른 나라들과 같았다.

대중교통 탑승하고나서 시간 찍는 기계에 넣고 찍으면 됨.














그렇게 힘겹게 도착한 에어비앤비 숙소 근처의 역...

이곳 또한 아직도 크리스마스장식이 남아있음.








지나가다가 만난 헝가리스러운 건물








야경맛집답게 건물들에 불이 예쁘게 들어와있다.


아무튼 그렇게 에어비앤비에 도착해서 호스트와 인사를 나누고, 체크인을 했다.









그리고 호스트가 선물이라고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간 헝가리 전통술.

도수가 꽤 높았는데(보드카처럼) 궁금해서 한 잔씩 마셨다가...

그걸로 마지막...


우리 입맛엔 안 맞는 것으로.....









그리고 배고파서 내가 브라티슬라바에서부터 노래노래를 불렀던

베트남음식을 먹으러 근처에 있는 식당 중에 괜찮아보이는 곳을 찾았다.













이름은 Tay Ho Budapest Vietnamese Restaurant.

나중에 또 등장할 예정... 왜냐면 마지막날에 또 갔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식당... 너무 조타...













들어가면 이렇게 아시아느낌이 풍기는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일하는 직원분들이 베트남분들인지 태국분들인지 아무튼

동남아쪽 분들 같았는데 훤칠하고 훈남이심...

영어도 잘하심.

그리고 또.. 훈남이심.


바군한테 이 얘기했다가 일하는 사람들보러 두 번 간 거 아니냐고...

ㅠㅠㅠㅠㅠㅠㅠ 흑 아냐... 음식이 맛있어서....라구.... 여보 내 맘 알지










테이블에 앉으면 메뉴를 갖다주신다.

구글맵리뷰에서.. 어떤 한국분이 세 명이서 가서 포 작은사이즈, 볶음밥, 팟타이 이렇게 시켰는데

배터지는 줄 알았다고 결국 남겼다고 너무 많이 시키지 말라고 그렇게 쓰셨는데...



우린 3인분을 먹는 것을 간과하고,

이 리뷰를 따라 포 스몰, 볶음밥 이렇게 두 개를 주문하기로 했다.

(결국 나중에 팟타이 추가함)








하노이스타일 포 스몰사이즈(1190포린트/4500원 정도)

고수 빼고 주문.














팟타이는 처음에 주문하지 않았었지만, 나중에 주문하기때문에..

미리 체크해서 올려둡니다.



치킨팟타이 1990포린트(7500원)







치킨볶음밥 1790포린트(6800원)








헝가리안맥주 500ml에 650포린트(2500원)



이렇게 주문을 했다.

그리고 아래 메뉴판을 보면 위의 가격은 10%의 서비스피가 붙지 않은 가격이라고 써있다.

그래서 총 가격에 10%가 추가된다고 생각해도 나쁘지 않은 가격!!















먼저 갖다주신 Borsodi 맥주.

헝가리에서 이 맥주 아주 많이 마셨다.


우린 부다페스트 도착하자마자 베트남음식을 먹으러 여기로 왔기때문에..ㅋㅋ

뭐가 헝가리맥주인지 몰랐었는데, 이렇게 마시기 시작.

맥주 시원하고 좋음. 무난무난.


게다가 한 잔에 2500원 *^^*





한국에선 맥주 한 잔에 이제 4000원 정도 하나?

노르웨이에선 한 잔에 11,000원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헝가리 물가 사랑해요... 브라티슬라바보다 더 저렴했던 맥주가격.








음식이 오래걸리지 않았다. 맥주 홀짝홀짝 마시고있으니 포랑 볶음밥을 한 번에 갖다주심.



포에 같이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숙주와 매운 고추, 그리고 라임 조각.







베트남쌀국수 스몰사이즈와 치킨볶음밥.







숙주와 매운 고추 넣고 라임즙도 짜준 쌀국수.

스몰사이즈라는데 그냥 일반 쌀국수 사이즈같긴 하다.









이건 치킨볶음밥... 마늘후레이크랑 같이 주셨는데

이게 양이 정말 많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절대 1인분의 밥 양이 아니었다.

1.7인분 정도?














꺅꺅!!! 이제 시식 시작.

같이 나눠먹을거라고 얘기드렸더니 앞접시도 따로 갖다주심.



쌀국수는 한국에서 흔하게 먹던 그 쌀국수 맛이고

(제가 베트남에 안가봐서 현지의 맛이랑은 비교가 불가 ㅠㅠ)


볶음밥도 흔히 우리가 아는 그 치킨볶음밥.

마늘프레이크랑 같이 먹으면 존맛탱,,,,,,,,, 맥주까지 같이 마시면? 천국...






이게 분명 2인분의 양이 맞을텐데..

우린 두 명이지만 2인분의 양을 먹는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다 먹고나서 "음.. 뭔가 아쉬운데...?" 이러고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치킨팟타이 추가 주문 *^^*









치킨팟타이에 마늘후레이크와 넛츠도 같이 곁들여준다.

이것도 양이 어마어마함.



근데... 팟타이 이거 대존맛!!!!!!!!!!!!!

쌀국수도 맛있었고, 볶음밥도 맛있었는데 이 날은 마지막에 주문했던 이 팟타이가 최고였다.

게다가 누들도 내가 좋아하는 넓은 누들이라서 ㅠㅠ 너무너무 좋아따..


도대체 음식에 뭘 넣고 요리하시는 건지...

이런 마법같은 맛이........





치킨도 엄첨 많이 넣어주시고...

그리고 (훈남)직원분들도 중간중간 오셔서 에브리띵오케이? 하면서 물어봐주시고

필요한거 있어보이면 바로 물어보고, 빈접시 치워주시고...



아 그리고 이 식당에 가면 한국노래가 많이 나옴.

난 한국에 살지 않는 한국사람이며... 한국에 있을 때도 한국노래를 잘 듣지 않았던 사람이라

요즘 한국노래 뭔지 모르는데 여기서 다 배움...











아무튼 둘이서 모든 접시를 싹싹 비웠다.


생맥주 각 2잔씩,

소고기쌀국수 스몰 1

치킨볶음밥 1

치킨팟타이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총 가격은 6450포린트였으나, 서비스차지 10% 추가되어

7095포린트(27,000원) 이었다.



카드로 계산도 가능하고, 자리에 앉아서 계산도 해주신다.

서비스까지 완전 마음에 들었던 부다패스트 맛집 Tay Ho 강추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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