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테네리페 : 191208~191215

테네리페 7박8일 여행 : 5일차, 가라치코에서 젤라또 먹기

노르웨이펭귄🐧 2020. 1. 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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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리페 7박8일 여행 : 5일차, 가라치코에서 젤라또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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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치코에서 식사까지 마쳤으니, 이제 후식으로 젤라또를 먹으러 가기로!

젤라또 가게들이 바닷가 쪽에 있어서 주차도 그쪽에 했으니, 슬슬 걸어가는데 만난 자연이 만든 수영장!








근데 날씨가 안좋아서 ㅋㅋㅋㅋㅋ 막 파도가 장난 아니었다..








그래도 이 때 계속 바다에 들어가서 수영도 하고 했으니,

물에 들어갈만한 기온인데도 사람이 없길래.. 왜그런가 싶었는데







최근에 태풍이 왔었는지 이런 사진과 함께 수영장 출입금지 라인이 있었다.













언제였는지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몇 개월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ㅜㅜ

그래도 보기엔 정리가 많이 되어있어보였는데.. ㅠㅠ

잘 정리해서 얼른 다시 생기있던 가라치코마을이 되었으면...!



그래서 윤식당2 촬영했던 그 식당도 문을 닫은건가.. 싶기도 했다.









우리가 갔을 땐 그냥 흐린 날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는데도

파도가 꽤 거칠었던 것을 보면 태풍 때는 정말 장난 아니었겠다..싶었다.








발이라도 담그려고 했던 가라치코 자연 수영장은

그렇게 밖에서 구경만 하고, 바로 젤라또집으로 고고씽.








일년 조금 더 지나서 다시 방문한 가라치코 젤라또 가게!~~~













내부는 이런 모습.

작년엔 더웠어서 밖에 앉아서 먹었으나.. 이 날은 바람이 부니까 ㅋㅋㅋ

안에서 먹기로!!









다양한 젤라또 ㅠㅠㅠㅠ 이 중에서 원하는 맛을 고르면 된다.

어린 조카들은 세 스쿱씩 콘으로 먹곸ㅋㅋㅋㅋㅋㅋ

나랑 바군은 세 스쿱 콘 하나랑 커피 한 잔 나눠서 마시기로 했다.








젤라또 너무 조하..







뭘 주문할까 고민하면서 들여다보다가 ㅋㅋㅋ

레몬젤라또에 레몬으로 쥐 만든게 귀여워서 ...








피스타치오랑 커피맛... 그리고 레몬까지 세 스쿱!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3.5유로? 이정도 했던걸로 기억

(테네리페 젤라또 가격이 다 거기서 거기다)














그리고 주문한 커피까지!

달달한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뜨거운 아메리카노의 조합 크으







맛있게 먹고 차로 걸어가는데 조카가 발견한 TITSA 사인..

걷던 바군 동생과 바군은 휴대폰을 들고 저 사인을 사진찍기 시작...


도대체 왜그런가 했더니 TITSA가 노르웨이어로 가슴..이랍니다 ㅋㅋㅋㅋㅋ

초등학생인 조카 두 명까지 신나서 웃고 난리남.......


국적불문 나이불문 남자는 다 비슷한가봅니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테이데~

다음 날은 테이데에 갈 예정이라 괜히 더 반가움ㅎ















호텔로 돌아오니까 해가 지기 시작... 벌써 저녁시간이 다 되어감 ㅠ

게다가 여긴 구름도 적고 날씨가 좋다.

테네리페도 역시 섬나라라서 날씨 변화가 큰 것 같다..







석식 먹으러 가기 전에 방에 들어와서 샤워하고 테라스에서 맥주마시면서 쉬는 중ㅋㅋㅋ

해가 지기 시작하길래 구경하고, 저녁부페시간 다 되서 밥먹으러 !!








나는 밥, 바군은 빵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뷔페와서 빵 집는 바군을 보면

바군이 아무리 한국음식 좋아하고 잘 먹는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노르웨이사람이구나..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초콜릿분수가 있어서 애들한테 인기만점.

마시멜로우랑 과일들을 꼬치에 꽂아서 초콜릿을 묻힐 수 있도록 되어있길래

나도 몇 꼬치 만들어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밥 먹고 나니 이제 해가 다 져버려따...

우린 방에서 술을 더 마시며 즐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나 때문에 야심차게 들고온 대형 아이스크림튜브와 피자튜브는

베란다에서 이렇게 자리만 차지하게 되었다.......


그래서 조카들한테 빌려가고 싶은 사람은 빌려가서 마음껏 쓰라고했더니

바로 애들이 빌려가겠다고 해서 다음날부터 조카들이 신나게 튜브를 썼다는 후문.




이렇게 테네리페여행 5일차의 밤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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