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테네리페 : 191208~191215

테네리페 7박8일 여행 : 5일차, 윤식당 촬영지 가라치코 맛집 추천

노르웨이펭귄🐧 2020. 1. 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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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리페 7박8일 여행 : 5일차, 윤식당 촬영지 가라치코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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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카에서 커피랑 케익을 즐기고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가라치코까지 많이 멀지 않은 관계로..

가라치코에 다녀오기로 했다.


가라치코는 사실 볼거리가 있는 동네도 아니었어서 굳이 갈 계획은 없었는데

조카 한 명이 자연이 만든 수영장을 보고 싶어해서 가라치코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다른 가족들은 다 호텔로 돌아가고,

우리 차만 가라치코를 다녀오기로 했는데 조카 두 명과 바군 동생 한 명까지

총 다섯명이 가라치코행ㅋㅋㅋ







가는 길에 만난... 신기한 광경.

멀리서 봤을 땐 케이크 한 조각 잘라둔 모양이라 신기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한 부분만 파져있는 것이 아니라 줄줄이 파있다.


이게 뭘까? 신기했다...







가라치코 가는 길..

날씨가 그리 좋지 않음 ㅋㅋㅋㅋㅋ 구름 잔뜩 끼고 ㅠㅠ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날씨가 흐리니 기분도 꿀꿀..

얼른 맛난거 먹어야해!!!







가라치코 도착해서 얼른 주차하고!

거의 1년 반 만에 다시 온 테네리페, 가라치코지만 전번에 워낙 열심히 돌아다녔어서

웬만한 곳들은 길이 다 기억난다.



새들이 모여있는 이 외딴섬도 보이고 ㅎㅎ







골목골목 상세하게 기억나서 바로 골목 들어가자마자!

윤식당2 촬영을 했던 식당을 만났다.



문은 닫혀있다.

저번에 방문했을 땐 다른 식당이 영업중이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간판도 떼어져있는 것을 보니..

아마 그 식당도 문을 닫은 것 같다.


윤식당때문에 가라치코, 아니 테네리페를 방문하는 한국사람들이

은근히 많던데... 참고하세용...... 윤식당 촬영지 식당은 이제 없습니당ㅋㅋ








그리고 가라치코광장!

이전에 왔을 땐 파란 하늘에 날씨가 아주 쨍했는데,

이번엔 엄청 흐림ㅋㅋㅋㅋㅋㅋ 약간 무서움...







광장을 오른쪽에 끼고 이 길 끝에 왼쪽에 살짝 보이는 식당이

윤식당2에서 경쟁식당으로 나왔던 그 식당.












광장에 있던 카페도 여전히 그대로 있고~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윤식당2 경쟁식당은 여전히 영업중ㅋㅋㅋ








가라치코 메인광장 지나면 또 보이는 이 작은 정원이 있는 또 다른 광장.








구경도 좋지만 다섯명이 모두 배가 고파서...

얼른 식당에 들어가서 밥을 먹기롴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간 식당은 Los Pinos라는 가라치코 로컬식당.

그냥 로컬식당처럼 생겼길래 들어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가라치코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













입구는 이렇게 생김!
로컬느낌이 물씬~~







가게 간판은 이렇게 느낌있게 ㅋㅋㅋ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인테리어.

손님들은 다 로컬사람들,,,,,,, 머쓱머쓱...







아늑한 분위기의 식당이었다.
















영어메뉴판이 있어서 영어메뉴판으로 열심히 보면서 주문.

타파스형식으로 작은 요리를 여러개 주문했다.


타파스니까 음식의 양이 많지 않을 것을 예상하면서도,

남자 4명과 많이 먹는 여자 1명의 인원이 도대체 몇 개를 주문해야 적당할지 모르겠어서

직원분에게 양이 적당한지 계속 물어보면서 주문 완료.ㅋㅋㅋㅋ



타파스 7개를 주문했던 것 같다.



그리고 물과 맥주(이건 내꺼 후훗)도 주문.










음식 주문이 끝나자 앞접시도 갖다주심.









가장 먼저 나왔던 샐러드.

샐러드.. 이거 메인 샐러드 아니고 타파스 샐러드 맞죠?,,,


섞다가 그릇 안에 있는 내용물 다 밖으로 나가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테네리페에서 꼭 먹어야되는 카나리안 감자도 주문.

ㅋㅋㅋㅋㅋㅋㅋ 이 감자는 너무 맛이써... 모조소스랑 같이 먹으면 꾸르르르맛














감기때문에 컨디션도 안 좋은데다가, 배도 고파서 ㅠㅠ 제대로 사진을 못찍었다..

이건 주문한 음식 내 앞접시에 담은 사진!


소세지요리도 주문했는데 소세지는 그저 그랬다. 샐러드는 맛있었음!








바군이랑 내가 너무 원해서 주문한 감바스! ㅋㅋㅋ

감바스... 너무 맛있었다......... 여기 가면 감바스 꼭 시키세여..







그리곸ㅋㅋㅋ 이건 조카들이 원해서 주문했던 고로케.

음...... 별로였다.... 이게 무슨 고로케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안에 좀 어울리지 않는 독특한 재료가 있었어서 유일하게 남은 음식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바군이랑 내가 너무 원해서 주문한 오징어튀김.

존맛. 이것도 꼭 드세여...



이것 외에도 수프랑 다른 요리 주문했는데 사진이 없넹..

아무튼 다섯명이서 배터지게는 아니지만 적당히 배부르게 먹었다.


메뉴판에 가격이 적혀있지 않아서... 각 메뉴당 가격은 모름.

다섯명이서 먹었는데 한 사람당 만 원 꼴 나왔던 것 같다.



가라치코가 워낙 작은 마을이라... 사실 딱히 갈만한 음식점이 없는데

가라치코에서 식사를 해결해야하는 분이라면 이 맛집에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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