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제주도 : 190924~190927

3박4일 9월 제주도여행 : 성산 맛집추천, 제주 갈치조림맛집 부촌식당

노르웨이펭귄🐧 2020. 1. 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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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9월 제주도여행 : 성산 맛집추천, 제주 갈치조림맛집 부촌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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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돈 직접 지불하고 먹은 비댓가성 솔직후기










제주도에 왔으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 중 하나인 갈치조림.

성산에서 유명한 맛나식당에서 갈치조림을 먹고 싶었으나, 웨이팅이 엄청 길다고 해서..

우리 커플은 오래 기다려서 먹는 것 싫어하기 때문에...  근처에 괜찮아보이는 식당을 찾아보았다.




그렇게 가게 된 성산 부촌식당.

생각보다 가게가 커서 놀람.






저녁에 좀 늦게 갔더니 ㅋㅋㅋ 벌써 이렇게 어둑어둑해짐.

웨이팅은 없었지만, 가게에 사람이 가득가득.












낮이 아니었어서 잘 보긴 어려웠지만, 입구에 이렇게 정원이 있는 듯?







내부는 오래된듯한 느낌을 주는 식당.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성산맛집 부촌식당의 갈치정식 메뉴는 세 종류!

갈치조림과 보말국 (12,000원)

갈치조림과 성게국 (12,000원)

갈치조림과 된장국 (10,000원)



나는 보말국, 바군은 성게국을 주문.

그리고 제주도막걸리까지 주문!












고등어조림도 있는데.. 고등어가 노르웨이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바군이랑 같이 빵터짐..

내 앞에도 놀웨이산 남편님이 앉아계시는데...ㅋㅋㅋㅋㅋㅋ








내부는 이런 모습.

바군이 신발벗고 들어가서 앉는 곳을 약간 불편해하는데,

다행히 부촌식당은 식탁이었다.







여름이었는데 에어컨 틀어져있어서 덥진 않았다.

근데 좀 시끄러웠다...

아무래도 갈치조림이랑 술 한 잔씩들 마시니 그런 듯 ㅠㅠ












조금 기다리니 나온 밑반찬들과 막걸리






오징어젓갈 ㅠㅠㅠㅠㅠㅠ

이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젓갈이라고 바군에게 설명해주었으나

바군은 별로라며...킁..



그리고 전, 오이무침, 샐러드









샐러드, 고추무침, 멸치볶음, 김치.

부족한 것은 요청하면 더 갖다주셨다.















그리고 제주막걸리.

제주도에서 막걸리는 처음 마셔봐서 ㅎㅎ






그리고 막걸리 몇 잔 마시니 나온 갈치조림과 국.

양이 조금 적은 국이 바군이 주문한 성게국,(보말죽이 너무 별로였어서 보말국은 싫단다 ㅋㅋㅋㅋ)

아래에 있는 국이 보말국.


오른쪽 뚝배기가 갈치조림 2인분.






국은 미역국에 성게가 들어가거나, 보말이 들어가거나가 다른 점이었다.

갈치조림은... 양이 적어보임 ㅠㅠ














갈치조림 1인분당 갈치가 세 토막이었다.






무랑 같이 먹었는데 존맛탱...

갈치조림 처음 맛본, 아니 아예 한국식 생선조림을 처음 맛본 바군은...

갈치조림에 푹 빠져버렸다...


바군 휴대폰 메모장에 있는 <내가 좋아하는 한국음식> 리스트에 갈치조림이 올라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갈치 가시를 발라내는 것이 익숙치 않아서 내가 거의 다 도와줬지만,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바군임에도 이 생선은 고기처럼 부들부들하고,

무엇보다 소스와 무가 너무 맛있다고 함.




맛있었고, 제주도 갈치조림 가격을 생각했을 때 비싸지 않은 가격인 것 같으나,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던 부촌식당.


갈치조림을 제주도에서 한 번만 먹은 것이 한이라는 바군의 평과 함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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