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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9월 제주도여행 : 가파도 맛집, 황금보리에서 보말죽과 해물라면

노르웨이펭귄🐧 2019. 12. 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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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9월 제주도여행 : 가파도 맛집, 황금보리에서 보말죽과 해물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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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돈 직접 지불하고 먹은 비댓가성 솔직후기







가파도에서 떠나기 전, 식당을 열심히 찾았으나... 문을 연 곳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고..ㅜㅜ

결국 매점형식의 황금보리라는 곳에서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차&식사 라고 써있어서 식사메뉴가 어떤 것이 있을까 기대를 품고 들어갔다.

가파도맛집으로 찾아보니까 보통 해물짬뽕집이 많던데... 해물짬뽕까지는 아니더라도

제주스러운 음식이 먹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를 앞에서 맞아주던 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












내부는 이런 모습.

술도 판매하고 있고, 감귤쥬스도 있어서 제주스러운 음식을 먹기에도 적합할듯!







황금보리 메뉴 및 가격.

해물파전이 사실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가파도에서 나가는 배 시간을 ㅠㅠ

못맞출 것 같아서 금방 나올 것 같은 해물라면과 보말죽으로 주문했다.



해물라면 10,000원..... 만원짜리 라면을 이렇게 처음 먹어보게 되었다.

보말죽은 바군이 좋아할지 모르겠어서 설명해주었으나,

궁금하니까 한 번 시도해보고싶다는 말에 픽!












날씨가 너무 좋았기에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하기로.

항상 나를 먼저 챙겨주는 바군은, 이번에도 나를 위해 뷰를 등지고 앉아주었다.


보답으로 난 멋진 뷰와 바군의 사진을 ㅋㅋㅋㅋㅋㅋ








금방 나온 해물라면.

라면을 주문하면 김치와 단무지도 주신다.


게다가 김치와 단무지는 더 달라고 요청드리면 더 주심!!!

우린 김치 너무 좋아하는 커플이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 굉장히 중요 헤헷.













김치는 겉절이도 아니고, 신김치도 아닌 중간정도 익은 김치.

단무지는.. 나는 원래 단무지를 안먹기도 하고 바군도 단무지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아웃오브안중.







라면보고 신나서 얼른 먹고 싶은데 내가 사진찍는다고 못 먹게해서 뾰루퉁한 바군.jpg



라면에 홍합도 들어가있고, 게도, 다시마도 들어가있고, 안에 보면 오징어도 들어가있어서,

약간 해물짬뽕라면 느낌이었다.








라면을 먹으려는데 이어서 금방 나온 보말죽.















이 비주얼을 처음 본 바군은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록색 포리지라며...






전체샷.

라면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너무 맛있었고, 공기밥이 생각나던 맛이었다.

보말죽은... 바군은 별로라며 몇 입 먹고 말았다.

바군 말로는 바다의 맛이 너무 많이 느껴졌다고 함.

그 맛에 먹는건데..!?!??????


그래서 보말죽은 내가 다 먹음ㅋㅋㅋㅋㅋ

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딱 간도 맞고 맛있었다.




그렇게 짧은 시간에 뜨끈한 음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가파도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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