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일상 391

노르웨이의 고양이 : 주인이 있는 노르웨이의 길고양이(?)들

✽ ✽ ✽ ✽ ✽ ✽ ✽ ✽ ✽ ✽ 노르웨이의 고양이 : 주인이 있는 노르웨이의 길고양이(?)들 ✽ ✽ ✽ ✽ ✽ ✽ ✽ ✽ ✽ ✽ 요즘엔 정말 뭐 특별한 일상이 없어서..사진첩에도 새로운 사진이 거의 없다. 식물사진이랑 동물사진 뿐ㅋㅋㅋ 이제 여름이라 그런지 산책하면 고양이들을 몇 마리씩 항상 만나는데,그럴때마다 살갑게 다가와서 쓰다듬어달라고 애교를 부린다. 처음에는 노르웨이에도 길고양이가 정말 많구나 생각을 했었는데,바군이 말하길, 대부분의 고양이는 다 주인이 있다고 한다. 헐... 이 고양이들 그럼 다 주인이 있는 고양이들이었어!????????? 산책하다가 만난 엄청 마른 고양이.이 고양이는 못 먹어서 마른 것이 아니라 고양이 종이 그런 것 같았다.스핑크스고양이?같은 그런 마른 느낌. 아무리 불러도..

노르웨이 일상 : 유약바른 토분 사포질해서 코팅 벗기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유약바른 토분 사포질해서 코팅 벗기기 ✽ ✽ ✽ ✽ ✽ ✽ ✽ ✽ ✽ ✽ 사건의 발달은 그랬다..모카색? 토분이 너무 갖고 싶었던 나는 인터넷을 뒤져 판매하는 곳을 찾아냈고,바군에게 퇴근길에 사오라고 주문을 했었다. 바군은 두 개의 다른 사이즈를 두 개씩, 총 네 개를 구입해서 집으로 들고왔고,나는 신나서 몬스테라 보르시지아나 바리에가타를 심어주고,나중엔 인도고무나무까지 심어주었다. 심어주고 물을 듬뿍 주었는데 물빠짐은 괜찮으나 화분이 안젖길래음.. 이태리토분이라 그런건가? 하며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겼으나... 같은 날에 물을 줬던 일반 몬스테라델리시오사는 이미 물이 말라서 물을 다시 줄 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이 알보몬스테라는 아직도 축축.....ㅠ..

식물일기(24.June) : 필로덴드론핑크프린세스 삽수 뿌리내리기 + 흙에 정식하기

✽ ✽ ✽ ✽ ✽ ✽ ✽ ✽ ✽ ✽ 식물일기(24.June) : 필로덴드론핑크프린세스 삽수 뿌리내리기 + 흙에 정식하기 ✽ ✽ ✽ ✽ ✽ ✽ ✽ ✽ ✽ ✽ 라피도포라 테트라스펄마 흙에 정식해주면서..필로덴드론 핑크프린세스 삽수도 흙에 정식해주었다. 필로덴드론 핑크프린세스는 한 줄기의 삽수를 4월 초에 사왔었고,물꽂이 해두고 초반엔 열심히 지켜보았으나 뿌리가 자람을 느끼지 못하였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중 필로덴드론핑프 중형정도 되는 화분을 정말 우연히!!!!!!!! 완전 저렴하게 득템하고 나서는...삽수에 대한 관심이 거의 사라졌.................었는데.. 그래도 물은 종종 갈아줬다 ㅋㅋㅋㅋㅋㅋㅋ그러던 어느날, 줄기 안쪽에서 새순이 나오려고 하는 모습을 발견!! 새순은 물에 녹기 쉽다고 들었던..

식물일기(24.June) : 물꽂이한 라피도포라 테트라스퍼마(히메몬스테라) 흙에 심기

✽ ✽ ✽ ✽ ✽ ✽ ✽ ✽ ✽ ✽ 식물일기(24.June) : 물꽂이한 라피도포라 테트라스퍼마(히메몬스테라) 흙에 심기 ✽ ✽ ✽ ✽ ✽ ✽ ✽ ✽ ✽ ✽ 깍지벌레가 득실했던 히메몬스테라(라피도포라테트라스퍼마)를썩은 것들은 버리고 잎은 두 세개씩 남겨서 가지치기를 했고,잎이랑 뿌리 최대한 여러번 씻어서 수경재배로 갈아탔었다. 그리고 열흘이 지난 6월 24일, 세 개의 히메몬 가지를 흙에 심어주기로 결정! 공중뿌리를 물에 담가둔 라피도포라는 아직 뿌리가 덜 자랐지만,흙을 파서 나온 뿌리는 이미... 너무 무성했기에 ㅋㅋㅋㅋㅋㅋ물에 더 담갔다가 녹으면 어쩌나 걱정되서 열흘만에 흙으로 다시 옮기게 되었다. 원래 내가 데려왔던 라피도포라 테트라스펄마가 세 개의 줄기가 심어져 있었다. 그 세 줄기중에 이 줄기는..

식물일기(~25.June) : 새순 뿅뿅, 바나나나무 측아가 뿅

✽ ✽ ✽ ✽ ✽ ✽ ✽ ✽ ✽ ✽ 식물일기(~25.June) : 새순 뿅뿅, 바나나나무 측아가 뿅 ✽ ✽ ✽ ✽ ✽ ✽ ✽ ✽ ✽ ✽ 필로덴드론 핑크프린세스.새순이 나오는데 이렇게 밑이 두 개로 갈라져있어서한꺼번에 두 줄기가 나오는건가.. 이건 뭔가 싶었는데 그냥 잎이랑 줄기가 같이 구부려져있던거였음...수줍게 핑크무늬 조금 들어간 잎이 나와서 말린 잎을 펴내고 있다. 스킨답서스 물꽂이 한다고 가지치기 세 개나 했는데... 그 이후.. 가지 하나 자른 가지에서 새순 세 개가 나오는 것 실화..? 가지치기한 다른 가지에서도 새순이 이미 돌돌 말려서 나오는 중ㅋㅋ스킨답서스 성장력은 정말........ 큰 알보몬스테라가 내준 새순은 찢잎도 아니었으며,무늬도 그리 많지 않았다. 워낙 그동안 해를 못봐서 웃자라..

노르웨이 초콜릿 맛보기 : Freia 신상 치즈케이크딸기초콜릿

✽ ✽ ✽ ✽ ✽ ✽ ✽ ✽ ✽ ✽ 노르웨이 초콜릿 맛보기 : Freia 신상 치즈케이크딸기초콜릿 ✽ ✽ ✽ ✽ ✽ ✽ ✽ ✽ ✽ ✽ * 내돈내산, 내 돈 직접 지불하고 먹은 비댓가성 솔직후기 지난번에 마트에 갔는데 노르웨이 대표 초콜릿,Freia 회사에서 신상 맛을 출시한 것을 발견. Ostekake jordbær 맛이라는데..치즈케이크 딸기맛. 음... 정말 맛있을 것 같은데, 이게 잘못만들었다면 정말 맛이 별로일 것 같아서고민고민하다가... 그래도 너무 궁금하니까 ㅋㅋㅋㅋㅋㅋ 일단 구입해보았다. 크기는 엑스트라 큰 사이즈라고 적혀있는데프레야초콜릿에서 나오는 비싼 라인 초콜릿 사이즈 크기랑 비슷하다.그리고 가격도 비싼 라인 초콜릿 가격이랑 같다. 300g.뒷면엔 영양성분과 이런저런 설명 조금 기대를 ..

노르웨이 일상 : 벌써 일년😊, 여름 휴가 계획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벌써 일년😊, 여름 휴가 계획 ✽ ✽ ✽ ✽ ✽ ✽ ✽ ✽ ✽ ✽ 날씨는 좋고, 운전연습은 해야하니... 요즘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있다.예전에 한 번 봐두었던 해변가, 어떤지 궁금해서 잠깐 다녀왔는데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날씨가 좋았어서 저녁 8시임에도 불구하고 ㅋㅋ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모래사장까지 있으니 정말 해수욕장 느낌.더 더워지면, 그리고 수영하고 싶으면 여기 와서 물놀이나 할까 생각중이다. 아니면 캠핑. 집에 돌아와서는 햄버거를 먹었다.원래는 후라이팬에 패티를 구웠지만, 지금은 여름이니까!!그릴에 불 붙이고 패티에 불맛을 잔뜩 입혀주었다. 사실 냉동된 패티를 마트에서 사왔는데...수제패티와 또 다른 맛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흐.. 게다가..

노르웨이에서 하이킹하기 : Hurdal 에 있는 Fjellsjokampen 하이킹

✽ ✽ ✽ ✽ ✽ ✽ ✽ ✽ ✽ ✽ 노르웨이에서 하이킹하기 : Hurdal 에 있는 Fjellsjokampen 하이킹 ✽ ✽ ✽ ✽ ✽ ✽ ✽ ✽ ✽ ✽ 지난주 주말에는 Hurdal이라는 동네에 있는 Fjellsjokampen이라는 산에 하이킹을 다녀왔다.몇 주전부터 여기에 가보고 싶었는데,지지난주에는 친구들이랑 같이 하이킹하느라 오슬로에서 멀지 않은 곳을 선택했었고, 지난주에는 나랑 바군 둘이서 하이킹을 갔기에 Hurdal까지 다녀왔다.운전연습도 할겸... 내가 운전해서 ㅎㅎㅎ Hurdal은 오슬로에서 북쪽으로 꽤 떨어진 곳에 있는 동네인데,우리동네보다 더 시골...같은 시골동네였다. 그래서 사람도 없고 경치는 좋고 재미있었다. 도착하면 주차장도 따로 없음.그냥 시작점 갓길에 차 세워두고 출발하면 된다..

노르웨이 일상 : 체리 씨앗 발아시키기, 날씨좋은 여름, 무스와 고양이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체리 씨앗 발아시키기, 날씨좋은 여름, 무스와 고양이 ✽ ✽ ✽ ✽ ✽ ✽ ✽ ✽ ✽ ✽ 한참 부부의세계 볼 때 바군 퇴근하면 자연스럽게 소파에 앉아 와인 한 잔씩 마시며 ㅋㅋㅋ드라마를 봤었다. 원래는 맥주를 주로 마셨었는데, 부부의세계에서 배우들이 와인을 그렇게 마시니..우리도 와인이 마시고 싶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의세계 보면서... 덕분에 냉동실에 있던 피자는 다 동났다.저녁먹으면서도 드라마를 보겠다는 우리의 의지때문에 피자를 주로 저녁으로 먹었기때문. 체리 철이라 그런건지 마트에 체리가 자주 보인다.놀웨이 마트 상술인데... 체리를 한 봉지씩 가득 담아두고는겁나 큰 글씨로 10kr!!!! 이렇게 써놓고구석 밑에 잘 쳐다보면 100g당 10k..

식물일기 : 미니몬스테라 가지치기&물꽃이, 몬스테라 삽수 심기

✽ ✽ ✽ ✽ ✽ ✽ ✽ ✽ ✽ ✽ 식물일기 : 미니몬스테라 가지치기&물꽃이, 몬스테라 삽수 심기 ✽ ✽ ✽ ✽ ✽ ✽ ✽ ✽ ✽ ✽ 벌레먹은 미니몬스테라(히메몬스테라/라피도포라 테트라스퍼마) 가지 잘라주고..그래도 계속 찝찝해서 결국은 물꽂이로 변경하기로 결정. 야밤에 화분 엎기로 결정. 보기엔 그리 나빠보이진 않지만...하........ 이노무 벌레ㅠㅠ 일단 새순이 나오는 줄기가 두 개고, 그 두 개 상태가 제일 좋았기에걔네는 따로 잘라내서 물꽂이하고, 다른 가지들도 잘라서 물꽂이 일단 해보기로. 새순 중 하나.얘는 잎 세 개까지가 건강해서 세 개까지 잘랐다. 다른 새순 하나.이미 새순이 돌돌 말려서 나오고 있었는데,ㅠㅠ기다릴 시간도 없이 일단 잘랐다. 얘는 딱 두 개만 건강했기에 두 개까지만 잘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