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이민 73

노르웨이 마트 셀프계산대 이용하기

✽ ✽ ✽ ✽ ✽ ✽ ✽ ✽ ✽ ✽ 노르웨이 마트 셀프계산대 이용하기 ✽ ✽ ✽ ✽ ✽ ✽ ✽ ✽ ✽ ✽ 노르웨이에 처음 왔을 땐 한국과 다른 사소한 것들이 너무 신기했는데,이제 그런 것들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적응하기 전에 노르웨이에 왔을 때 신기하게 느꼈던 것이나 재밌었던 것들을 얼른 기록해놓고자 한다. 그 중 하나는 노르웨이 마트 셀프페이시스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에서도 셀프계산대를 만날 수 있기는 하지만...쇼핑하면서 바로바로 아이템을 구매내역에 올리는 시스템까지는 아니었어서처음 노르웨이에서 보고 문화충격이었다... 노르웨이 마트 중 하나인 coop. 쿱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다.Coop prix, Coop extra, Coop obs 등등. 아니 쿱이면 쿱이고, 이마트면 이마트지 쿱 프..

17 of May에 방문한 노르웨이의 시작점, Eidsvoll(에이드스볼)

✽ ✽ ✽ ✽ ✽ ✽ ✽ ✽ ✽ ✽ 17 of May에 방문한 노르웨이의 시작점, Eidsvoll(에이드스볼) ✽ ✽ ✽ ✽ ✽ ✽ ✽ ✽ ✽ ✽ 5월 17일, 노르웨이의 제헌절에 방문한 에이드스볼(Eidsvoll).1814년 5월 17일 노르웨이의 헌법을 제정한 곳인 에이드스볼에 방문했다. 날씨는 좋고, 사람은 예상대로 많았다.근데 우리가 늦게 도착해서 ㅋㅋㅋㅋ 이미 중요한 행사들(퍼레이드 같은 것들)은 끝나서..떠나기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덕분에 쉽게 주차할 수 있었다.(아침에 오면 주차헬... 멀리 세워두고 걸어와야함) 이 날 드라이브하면서 차 귀에 노르웨이 깃발 달고 달리는 차들을 굉장히 많이 봤는데여기 주차장에서도 또 발견!ㅋㅋㅋ 너무 귀여워... 차에 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듯 ㅋㅋ..

노르웨이 일상 : 홈카페, 스웨덴통행료, 뜻밖의 드라이브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홈카페, 스웨덴통행료, 뜻밖의 드라이브 ✽ ✽ ✽ ✽ ✽ ✽ ✽ ✽ ✽ ✽ 너무나 사소한 최근 일상기 정리. 전주인은 4인용 식탁을 사용했어서 주방 근처에 4인용 식탁을 뒀지만,무조건 나무! 큰 식탁!을 외쳤던 나로 인해 큰 식탁을 둔 우리... 주방에 둘 수 없는 크기가 되어 거실에 두고, 주방의 그 빈공간이 허전해 만든 홈카페. 전주인의 똥들을 어찌 활용할지 열심히 머리 굴려가며 낸 결론인데,나도 바군도 굉장히 만족중인 공간. 최소의 비용으로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를 하려니 너무너무너무 한계가 많고아이템 하나씩 들여놓으려면 오래 기다려야한다는 단점이 있기에..아직도 미완성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쳐다보..

노르웨이 국내우편 보내기 : We invite you to our wedding!

✽ ✽ ✽ ✽ ✽ ✽ ✽ ✽ ✽ ✽ 노르웨이 국내우편 보내기 : We invite you to our wedding! ✽ ✽ ✽ ✽ ✽ ✽ ✽ ✽ ✽ ✽ 이사 후 행복함을 느낌과 동시에 전 주인 아저씨의 똥들을 치우느라 정신없는 요즘...(할많하않^^^) 어느새 노르웨이 세레모니가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와버렸고(한 달도 안남음!! 꺄악!!!!!!!!!!) 우리의 메인 결혼식은 한국에서 할 계획이었기에노르웨이 세레모니는 혼인신고 하는 과정에서 "해야하니까" 하는 예식으로 시작했다만............. 증인 2명을 모시라고 하니 오슬로에 사는 바군 가족에게 부탁했고,간단 세레모니 후 그냥 보내긴 아쉽고 죄송하니 집에 초대해 식사를 같이 하려고 했는데, 이 소식을 접한 바군의 고향 베르겐 가족들이 오슬로..

노르웨이 즉석식품 : SKIKKELIG DIGG 맛보기

✽ ✽ ✽ ✽ ✽ ✽ ✽ ✽ ✽ ✽ 노르웨이 즉석식품 : SKIKKELIG DIGG 맛보기 ✽ ✽ ✽ ✽ ✽ ✽ ✽ ✽ ✽ ✽ 며칠 전에 마트에 갔다가 잔뜩 쌓여있는 당일 유통기한 제품을 발견ㅋㅋㅋ즉석식품은 내 점심식사로 딱이기에 하나 가장 내 스타일인 것처럼 보이는 것을 골라집었다. 노르웨이라는 멀고 먼 나라에 와서 지내는 동안 이런저런 음식들을 다 맛보고 싶은데,현실적으로는 그게 어려우니 나에겐 할인하는 즉석식품들이 딱!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고민고민해서 고른 즉석식품은,SKIKKELIG DIGG! 현란한 포장...1인분이고, 480g이고 치킨이 들어간 발리식 스튜라는데... 밥도 같이 있어서 일단 든든한 한 끼가 될 것 같아 구입했다. 발리음식에 향신료가 많이 있을텐데 걱정이 되긴 했지만 일단..

5월 17일의 노르웨이 아침식사 Rømmegrøt

✽ ✽ ✽ ✽ ✽ ✽ ✽ ✽ ✽ ✽ 5월 17일의 노르웨이 아침식사 Rømmegrøt ✽ ✽ ✽ ✽ ✽ ✽ ✽ ✽ ✽ ✽ 노르웨이 5월 17일에 대해서 두산백과에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링크로 첨부합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40942&docId=1382220&categoryId=40467 5월 17일 지난주 금요일은 노르웨이의 큰 국경일이었다.게다가 금요일!!!!!!!!! 금요일 공휴일을 사랑하는 것은 한국, 노르웨이 국적 상관없이 모두다 같은 마음ㅋㅋㅋ 이번 17 of May엔 뭘 할까 바군이랑 얘기를 나누어봤다. 여러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1. 오슬로시내에 가서 퍼레이드 구경(각 도시에서 엄청난 퍼레이드를 하는데 수도인 오슬로가 최고!) 후왕궁가서 왕 ..

노르웨이에서 산책하다 만나는 무스 🦌

✽ ✽ ✽ ✽ ✽ ✽ ✽ ✽ ✽ ✽ 노르웨이에서 산책하다 만나는 무스 🦌 ✽ ✽ ✽ ✽ ✽ ✽ ✽ ✽ ✽ ✽ 노르웨이에서 숲속의 왕이라고 부른다는 무스(말코손바닥사슴)......세상에서 가장 큰 사슴인 무스(노르웨이어 이름 Elg)... 몸무게 800kg, 크기가 2.5m에서 3m고, 키 또한 2m까지 큰다고 함ㅋㅋㅋㅋㅋㅋ 노르웨이 북쪽에서 스웨덴 로드트립하면서 무스를 만났던 것이 너무 신기했는데... 웬일...어제 산책하다가 무스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휴일이었던 금요일부터 토,일요일까지 주말 즐기고 일요일 저녁식사 후 산책하러 나왔다.밤 9시 넘어서 나왔는데 아직도 저녁같음ㅋㅋㅋ 달이 블러드문처럼 빨갛게 물들어있길래 사진찍고 들판에 안개가 끼어있어서 되게 으스스하다... 생각하고 일요일 밤이라 차도 더..

이민 5개월차, 평화로운 5월의 노르웨이 일상

✽ ✽ ✽ ✽ ✽ ✽ ✽ ✽ ✽ ✽ 이민 5개월차, 평화로운 5월의 노르웨이 일상 ✽ ✽ ✽ ✽ ✽ ✽ ✽ ✽ ✽ ✽ 지난 주엔 비가 계속 왔어서 산책을 못하다가,이번 주엔 매일 산책을 나가고 있다. 스스로 이렇게 얘기하기 싫지만주인이 집에 와서 같이 산책 나가기를 기다리는 강아지마냥 ㅠ_ㅠ 바군이 집에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산책을 나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혼자 산책하는 것보단 같이 산책하는 것이 훨~씬 더 좋으니까 기다리고 있는 짝꿍이라고! 이사오기 전에 산책을 하면 항상 동네 주변이었는데,산책할 수 있는 루트가 항상 거기서 거기라 금방 지루해지기 마련이었다. 게다가 경사가 높아서 ㅠㅠ 언덕 싫어하는 나에겐 너무나... 싫은 산책코스였는데,여기는 경사도 없고 집 근처에 숲 산책로도 있고, 동..

노르웨이 여행정보 : 꼭 맛봐야하는 노르웨이 국민음료 Solo

✽ ✽ ✽ ✽ ✽ ✽ ✽ ✽ ✽ ✽ 노르웨이 여행정보 : 꼭 맛봐야하는 노르웨이 국민음료 Solo ✽ ✽ ✽ ✽ ✽ ✽ ✽ ✽ ✽ ✽ 오랜만에 노르웨이 여행정보 업데이트 :) 노르웨이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탄산음료 "Solo".노르웨이에도 코카콜라, 펩시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등 다양한 탄산음료가 있는데그중에 단연 1위는 "솔로"인 것 같다. 내가 솔로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바군이 내 생일날에 보냈던 동영상 때문이었는데,생일축하합니다 노래를 어느 여인이 솔로를 마시며 부르는 솔로 광고영상이었다. 그 이후에 솔로 마케팅 관련한 것들을 바군이 몇 개 알려줬는데 재밌는 것들이 많아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솔로가 마케팅을 잘하는 것으로 이미 노르웨이에선 유명한 것 같다. 그 이후에 노르웨이에 와서는 솔로를 꼭..

노르웨이 비자발급 : (제대로된) 결혼준비비자를 수령하다 :-)

✽ ✽ ✽ ✽ ✽ ✽ ✽ ✽ ✽ ✽ 노르웨이 비자발급 : (제대로된) 결혼준비비자를 수령하다 :-) ✽ ✽ ✽ ✽ ✽ ✽ ✽ ✽ ✽ ✽ 4월 3일, 경찰서로부터 비자 다시 받아가라는 이메일을 받았다.3월 5일 비자 날짜 시작일이 잘못 셋팅된 그 순간부터 4월 3일 그 메일을 받기까지. 약 한 달 동안 컴플레인하고 답변기다리면서 마음 고생이 너무 심했는데이 지긋지긋한 과정이 어제 드디어 마무리되었다. 4월 25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까지 경찰서로 와서 비자받아가라고 통보받고(본인들 마음대로 날짜랑 시간 예약하고 우리에게 통보했지만 그래도 기뻤음 ㅋㅋㅋㅋㅋㅋㅋㅋ) 25일 목요일, 릴레스트룀경찰서 재방문...이번이 세 번째 방문ㅋ 첫 번째가 3월 5일 비자 신청하러 갔을 때,두 번째가 우편함에 내 이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