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꽃/리투아니아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리투아니아 빌뉴스, 트라카이성

노르웨이펭귄🐧 2018. 6.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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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리투아니아 빌뉴스 근교여행 트라카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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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 친구들을 뒤로하고, 이제 트라카이성으로 다시 걸어가는 길.




트라카이가 호수에 있는 섬이니까, 백조가 살고 있는 곳은 호수였을까.

생각하며 천천히 걸어갔다.








이 집들은 분명 리투아니아에서 비싼 집일거야라고 생각하면서 ㅋㅋㅋㅋ

서울에서도 한강 바로 앞에 집들은 비싼 집들이니까!!







여기에 오면 다 온 것이다.

왼쪽으로 가면 성이 보인다는 표지판과 인포메이션!!!


저기에 화장실도 있다. 화장실 이용가격은 0.5유로.

리투아니아 화장실도 유료인 곳이 많다.


식당에서 밥 먹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들어와서 화장실 좀 이용할 수 없냐고 물어봤더니

돈 내고 이용하라고 했던 것도 봤다. 돈을 지불하니 그만큼 책임감 있게 깨끗하게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드디어 왔다, 빌뉴스 트라카이!!

트라카이는 빌뉴스 전에 리투아니아의 수도였던 도시라고 한다.






관광지인 만큼 트라카이 관련된 기념품들을 팔고 있다.

트라카이에서 기억이 좋으면 마그넷도 하나 사가야지~ 생각했다.






트라카이 성을 둘러싸고 있는 호수.







이 다리를 건너가면 저기에 장난감같이 생긴 빨간 벽돌의 트라카이성이 보인다.






다리 건너가는 길.






호숫가의 풍경이 아름답다.









하늘의 구름도 호숫가에 그대로 반영되어 보여진다.

날씨 좋은 날에 오길 잘했다. 트라카이.






다리를 건너고 나니까 음악을 연주하는 예술가 할아버지도 있었다.

트라카이성으로 걸어가는 내내 즐거운 음악과 함께 걸었다.









다리를 한 번 또 건너면 진짜 트라카이성 바로 앞으로 가게 된다.






트라카이성을 둘러싼 호수에는 요트들도 있다.

돈을 내면 저 요트를 타고 트라카이성을 한 바퀴 돌 수 있다.






트라카이성을 둘러싼 아름다운 호수의 풍경.













요새로 지어진 트라카이성이지만, 처음 딱 봤을 때에는 귀여운 장난감성 같은 느낌이었다.










성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게 산책로도 만들어져있다.









이 요트. 나중에 어떤 사람들이 타고 트라카이성 한바퀴 도는 것을 봤다.

날씨 좋은 날에는 타봐도 괜찮을 것 같다.






파노라마로 찍은 트라카이성.






여기가 트라카이성 내부이다.

입장료를 내면 들어갈 수 있는데 나는 안들어갔다.

딱히 성에 흥미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내가 걸어오면서 트라카이 동네 구경하는 데에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내가 타려고 하는 버스 시간까지 한 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았었다.


아마 ...... 백조의 호수를 구경하는 데에 시간을 너무 많이 썼던 것 같다. 하하하.







아쉬운대로 트라카이성 바깥 쪽에 있는 산책로를 쭉 둘러보기로 했다.







트라카이성벽을 따라 걷는 산책로.

호숫가와 성벽을 따라서 걷는 길은 기분이 좋지 않을 수가 없다.



















15세기에 완성되었고, 1960년에 발굴과 복원사업을 다시 마쳤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렇게 벽돌 색깔이 알록달록 한 가보다.
























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이렇게 벤치도 있다.

호숫가 보면서 앉아서 쉬라고..?ㅋㅋ








어느새 다시 입구로 돌아왔다. 성이 크지 않아서 금방 한바퀴 돈다. 15분정도?







요트가 두 대였는데 한 대는 관광중이다.ㅋㅋㅋ












나도 이제 다리를 건너 다시 빌뉴스로 가는 길.








다시 만난 이 동상 ㅋㅋㅋ






트라카이버스정류장으로 다시 걸어가는 길.







귀여운 작품이 놓여있어 사진찍었다.

너무 귀여워... 나도 이런거 나중에 만들어서 우리 집 앞에 두고 싶다..!!!







같은 집의 작품.

이 집에는 뭔가 감수성이 풍부한 분이 살고 계신 것 같다.








저 멀리 트라카이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날씨 좋은 트라카이성 구경이었다.


아, 처음에 인포메이션 있는 곳에서 결국 마그넷과 엽서를 샀는데 엽서는 0.5유로,

마그넷은 1.5유로였다.




나는 이제 다시 트라카이에서 빌뉴스로 가는 버스를 타고(1.8유로),

빌뉴스 우주피스공화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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