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애 156

17 of May에 방문한 노르웨이의 시작점, Eidsvoll(에이드스볼)

✽ ✽ ✽ ✽ ✽ ✽ ✽ ✽ ✽ ✽ 17 of May에 방문한 노르웨이의 시작점, Eidsvoll(에이드스볼) ✽ ✽ ✽ ✽ ✽ ✽ ✽ ✽ ✽ ✽ 5월 17일, 노르웨이의 제헌절에 방문한 에이드스볼(Eidsvoll).1814년 5월 17일 노르웨이의 헌법을 제정한 곳인 에이드스볼에 방문했다. 날씨는 좋고, 사람은 예상대로 많았다.근데 우리가 늦게 도착해서 ㅋㅋㅋㅋ 이미 중요한 행사들(퍼레이드 같은 것들)은 끝나서..떠나기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덕분에 쉽게 주차할 수 있었다.(아침에 오면 주차헬... 멀리 세워두고 걸어와야함) 이 날 드라이브하면서 차 귀에 노르웨이 깃발 달고 달리는 차들을 굉장히 많이 봤는데여기 주차장에서도 또 발견!ㅋㅋㅋ 너무 귀여워... 차에 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듯 ㅋㅋ..

노르웨이 일상 : 홈카페, 스웨덴통행료, 뜻밖의 드라이브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홈카페, 스웨덴통행료, 뜻밖의 드라이브 ✽ ✽ ✽ ✽ ✽ ✽ ✽ ✽ ✽ ✽ 너무나 사소한 최근 일상기 정리. 전주인은 4인용 식탁을 사용했어서 주방 근처에 4인용 식탁을 뒀지만,무조건 나무! 큰 식탁!을 외쳤던 나로 인해 큰 식탁을 둔 우리... 주방에 둘 수 없는 크기가 되어 거실에 두고, 주방의 그 빈공간이 허전해 만든 홈카페. 전주인의 똥들을 어찌 활용할지 열심히 머리 굴려가며 낸 결론인데,나도 바군도 굉장히 만족중인 공간. 최소의 비용으로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를 하려니 너무너무너무 한계가 많고아이템 하나씩 들여놓으려면 오래 기다려야한다는 단점이 있기에..아직도 미완성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쳐다보..

노르웨이 국내우편 보내기 : We invite you to our wedding!

✽ ✽ ✽ ✽ ✽ ✽ ✽ ✽ ✽ ✽ 노르웨이 국내우편 보내기 : We invite you to our wedding! ✽ ✽ ✽ ✽ ✽ ✽ ✽ ✽ ✽ ✽ 이사 후 행복함을 느낌과 동시에 전 주인 아저씨의 똥들을 치우느라 정신없는 요즘...(할많하않^^^) 어느새 노르웨이 세레모니가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와버렸고(한 달도 안남음!! 꺄악!!!!!!!!!!) 우리의 메인 결혼식은 한국에서 할 계획이었기에노르웨이 세레모니는 혼인신고 하는 과정에서 "해야하니까" 하는 예식으로 시작했다만............. 증인 2명을 모시라고 하니 오슬로에 사는 바군 가족에게 부탁했고,간단 세레모니 후 그냥 보내긴 아쉽고 죄송하니 집에 초대해 식사를 같이 하려고 했는데, 이 소식을 접한 바군의 고향 베르겐 가족들이 오슬로..

노르웨이 즉석식품 : SKIKKELIG DIGG 맛보기

✽ ✽ ✽ ✽ ✽ ✽ ✽ ✽ ✽ ✽ 노르웨이 즉석식품 : SKIKKELIG DIGG 맛보기 ✽ ✽ ✽ ✽ ✽ ✽ ✽ ✽ ✽ ✽ 며칠 전에 마트에 갔다가 잔뜩 쌓여있는 당일 유통기한 제품을 발견ㅋㅋㅋ즉석식품은 내 점심식사로 딱이기에 하나 가장 내 스타일인 것처럼 보이는 것을 골라집었다. 노르웨이라는 멀고 먼 나라에 와서 지내는 동안 이런저런 음식들을 다 맛보고 싶은데,현실적으로는 그게 어려우니 나에겐 할인하는 즉석식품들이 딱!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고민고민해서 고른 즉석식품은,SKIKKELIG DIGG! 현란한 포장...1인분이고, 480g이고 치킨이 들어간 발리식 스튜라는데... 밥도 같이 있어서 일단 든든한 한 끼가 될 것 같아 구입했다. 발리음식에 향신료가 많이 있을텐데 걱정이 되긴 했지만 일단..

5월 17일의 노르웨이 아침식사 Rømmegrøt

✽ ✽ ✽ ✽ ✽ ✽ ✽ ✽ ✽ ✽ 5월 17일의 노르웨이 아침식사 Rømmegrøt ✽ ✽ ✽ ✽ ✽ ✽ ✽ ✽ ✽ ✽ 노르웨이 5월 17일에 대해서 두산백과에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링크로 첨부합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40942&docId=1382220&categoryId=40467 5월 17일 지난주 금요일은 노르웨이의 큰 국경일이었다.게다가 금요일!!!!!!!!! 금요일 공휴일을 사랑하는 것은 한국, 노르웨이 국적 상관없이 모두다 같은 마음ㅋㅋㅋ 이번 17 of May엔 뭘 할까 바군이랑 얘기를 나누어봤다. 여러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1. 오슬로시내에 가서 퍼레이드 구경(각 도시에서 엄청난 퍼레이드를 하는데 수도인 오슬로가 최고!) 후왕궁가서 왕 ..

노르웨이에서 산책하다 만나는 무스 🦌

✽ ✽ ✽ ✽ ✽ ✽ ✽ ✽ ✽ ✽ 노르웨이에서 산책하다 만나는 무스 🦌 ✽ ✽ ✽ ✽ ✽ ✽ ✽ ✽ ✽ ✽ 노르웨이에서 숲속의 왕이라고 부른다는 무스(말코손바닥사슴)......세상에서 가장 큰 사슴인 무스(노르웨이어 이름 Elg)... 몸무게 800kg, 크기가 2.5m에서 3m고, 키 또한 2m까지 큰다고 함ㅋㅋㅋㅋㅋㅋ 노르웨이 북쪽에서 스웨덴 로드트립하면서 무스를 만났던 것이 너무 신기했는데... 웬일...어제 산책하다가 무스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휴일이었던 금요일부터 토,일요일까지 주말 즐기고 일요일 저녁식사 후 산책하러 나왔다.밤 9시 넘어서 나왔는데 아직도 저녁같음ㅋㅋㅋ 달이 블러드문처럼 빨갛게 물들어있길래 사진찍고 들판에 안개가 끼어있어서 되게 으스스하다... 생각하고 일요일 밤이라 차도 더..

이민 5개월차, 평화로운 5월의 노르웨이 일상

✽ ✽ ✽ ✽ ✽ ✽ ✽ ✽ ✽ ✽ 이민 5개월차, 평화로운 5월의 노르웨이 일상 ✽ ✽ ✽ ✽ ✽ ✽ ✽ ✽ ✽ ✽ 지난 주엔 비가 계속 왔어서 산책을 못하다가,이번 주엔 매일 산책을 나가고 있다. 스스로 이렇게 얘기하기 싫지만주인이 집에 와서 같이 산책 나가기를 기다리는 강아지마냥 ㅠ_ㅠ 바군이 집에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산책을 나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혼자 산책하는 것보단 같이 산책하는 것이 훨~씬 더 좋으니까 기다리고 있는 짝꿍이라고! 이사오기 전에 산책을 하면 항상 동네 주변이었는데,산책할 수 있는 루트가 항상 거기서 거기라 금방 지루해지기 마련이었다. 게다가 경사가 높아서 ㅠㅠ 언덕 싫어하는 나에겐 너무나... 싫은 산책코스였는데,여기는 경사도 없고 집 근처에 숲 산책로도 있고, 동..

집에 혼자 있을 때 벌이 들어오면...

✽ ✽ ✽ ✽ ✽ ✽ ✽ ✽ ✽ ✽ 집에 혼자 있을 때 벌이 들어오면... ✽ ✽ ✽ ✽ ✽ ✽ ✽ ✽ ✽ ✽ 5월 중순이 되며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정말 초록빛으로 물들어가는 노르웨이의 풍경. 며칠동안은 비가 내리더니 이제 쨍 해가 떴다. 그러던 어느 날, 바군은 출근하고 나는 커피마시면서 컴퓨터하려는데...어디서 윙윙거리는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림.......ㅠㅠㅠ 주방 창문에 이따만한 벌이 들어옴............아.................................. 왜 하필 나 혼자 집에 있을 때ㅠㅠㅠㅠㅠ 창문을 조금 열어놨는데 그 틈으로 들어왔다가 밖으로 나가는 길을 못 찾아서계속 윙윙대면서 창문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유리창 위로만 돌아다님..아니 창틀을 지나..

노르웨이에서 기르는 대파 한 달 근황

✽ ✽ ✽ ✽ ✽ ✽ ✽ ✽ ✽ ✽ 노르웨이에서 기르는 대파 한 달 근황 ✽ ✽ ✽ ✽ ✽ ✽ ✽ ✽ ✽ ✽ 2019/04/22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 노르웨이에서 대파기르기 (청양고추의 안부도 전합니다..) 사진정리하다가 4월 말 사진을 봤는데, 짱뚱한 대파 사진을 보고 놀라서대파 근황도 전할겸 포스팅합니다 ㅋㅋㅋㅋㅋㅋ 4월 22일에 포스팅했던 대파기르기.대파는 아주 무럭무럭... 무섭도록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4월 21일 오후 9시 이렇게 짱뚱했던 대파들... 4월 23일 오전 1시 하루만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도 크고 방향도 잡아갑니다 4월 25일 오전 10시 4월 26일 오후 3시 아니 대파가... 이렇게..

노르웨이~스웨덴 로드트립 5-3 : 순스발 Norra Berget

✽ ✽ ✽ ✽ ✽ ✽ ✽ ✽ ✽ ✽ 노르웨이~스웨덴 로드트립 5-3 : 순스발 Norra Berget ✽ ✽ ✽ ✽ ✽ ✽ ✽ ✽ ✽ ✽ 2019/04/12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스웨덴 로드트립 : 190405~190410] - 노르웨이~스웨덴 로드트립 1-1 : 오슬로에서 보되(Bodø) 노르웨지안항공 2019/04/13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스웨덴 로드트립 : 190405~190410] - 노르웨이~스웨덴 로드트립 1-2 : 보되 SALTSTRAUMEN 소용돌이 2019/04/15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스웨덴 로드트립 : 190405~190410] - 노르웨이~스웨덴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