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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서 기르는 대파 한 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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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 노르웨이에서 대파기르기 (청양고추의 안부도 전합니다..)
사진정리하다가 4월 말 사진을 봤는데, 짱뚱한 대파 사진을 보고 놀라서
대파 근황도 전할겸 포스팅합니다 ㅋㅋㅋㅋㅋㅋ
4월 22일에 포스팅했던 대파기르기.
대파는 아주 무럭무럭... 무섭도록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4월 21일 오후 9시
이렇게 짱뚱했던 대파들...
4월 23일 오전 1시
하루만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도 크고 방향도 잡아갑니다
4월 25일 오전 10시
4월 26일 오후 3시
아니 대파가... 이렇게 잘 자라는구나...
4월 27일 오전 11시 30분
4월 27일 오후 7시 30분 (feat. 김장하던 날)
위에 사진이랑 같은 날인데 왜 더 자란 것 같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월 28일 오후 8시
5월 2일 오후 8시
옆에 있는 로즈마리는 그대로인데... 파는 정말 무럭무럭...
5월 3일 오후 5시
파가 해 있는 쪽으로만 자라서 내가 매일 화분도 돌려줬더니
나름 곧게 잘 자란다.
5월 7일 오후 11시 30분
대참사...
이 정도면 먹어도 되겠지 생각하며 라면 끓일 때 몇 개 잘라서 넣어 먹었더니...
자른 부분들 다 죽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다 잘라먹은 화분 정가운데에 있는 파 뿌리는 다시 자라지 않고 사망...ㅠ
흰색 부분까지 다 잘라서 먹어야하나보다...
하지만 파 넣은 라면은 맛있었으니 Worth it!
삼겹살 구워먹으면서 파채샐러드 해먹는다고 파 구입.
= 옆에 다섯 명의 친구 생김.
화분도 예쁜 걸로 갖다가 심어줌.
5월 9일 오후 7시
파는 여전히 잘 자라고, 가운데 파는 완전히 사망 ㅠㅠ
옆에 있는 파도 정말 잘 자람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가장 오른쪽에 있는 파가 너무 많이 누워있어서..... 조치를 취하기로.
화분에 꽂는 장식을 옆에 꽂아서 점점 서서 자랄 수 있도록 잘 기대놓았다.
5월 15일 오후 2시.
5월 7일에 심은 파가 이만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 파 잘라먹었다가 죽인 전적이 있어서... 언제 먹어도 되는지 전혀 모르겠다.....
파는 자꾸 자라는데...
이건... 정말 먹어도 될 것 같은데 흰 뿌리부분을 잘라서 먹을까 싶다.
다음에 라면 끓일 때 다시 넣어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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