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겨울 33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에서 공짜로 냉장고 사용하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에서 공짜로 냉장고 사용하기 ✽ ✽ ✽ ✽ ✽ ✽ ✽ ✽ ✽ ✽ 노르웨이에서 공짜로 냉장고, 냉동실 사용하는 방법 포스팅합니다~ㅋㅋㅋㅋ 때는 이번 주 월요일!! 지난 주말에 눈이 펑펑 내린 오슬로.눈이 이만큼 쌓임. 냉동피자 세일을 한다길래 바군 퇴근시간 맞춰서 같이 시내 나가기로 했는데...나가는 길에 눈이 너무 쌓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이만큼 쌓임 ㅠㅠ 이 길로 나가야하는데 세 발짝 걷고 다시 돌아와서 ㅋㅋㅋㅋㅋㅋㅋ삥 돌아서 나갔다... 눈이 덜 쌓인 곳으로 ㅋㅋㅋㅋㅋ 여기는 나중에 집에 돌아올 때 정리하기로 맘 먹고. 지난 번 피자 디스카운트를 할 땐 마지막 날에 갔더니 ㅠㅠ피자가 다 품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래서 이번엔 ..

노르웨이 일상 : 겨울왕국, 눈오는 날 노르웨이에서 운전하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겨울왕국, 눈오는 날 노르웨이에서 운전하기 ✽ ✽ ✽ ✽ ✽ ✽ ✽ ✽ ✽ ✽ Eidfjord에서 오슬로로 돌아가는 길.눈이 정말....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름이 이렇게 끼어있음. 그래도 예쁜 Eidfjord의 흐린 풍경. 이제 차 타고 열두시 반 쯤 출발. Eidfjord를 떠나자마자 바로 산길을 올라가는데 ... 앞이 이렇게 안 보임ㅋㅋㅋ 금요일 밤에 오슬로에서 Eidfjord로 가는 길에는 밤길 운전 + 눈길 운전으로오래 걸렸지만, 돌아가는 날에는 낮 운전임에도 불구하고 눈이 어마어마해서 시야 확보가 안됨. 노르웨이에서는 겨울에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산길 운전을 할 때 종종 Convoy 를 만난다고 함.이게 뭔가 했더니, 날씨가 너..

노르웨이 일상 : Eidfjord 에서의 아름답고 평범한 일상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Eidfjord 에서의 아름답고 평범한 일상 ✽ ✽ ✽ ✽ ✽ ✽ ✽ ✽ ✽ ✽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간 새벽 열 두시 반에 도착해서..까르보나라 먹고 ㅋㅋㅋ 늦게 잠들었기에 다음 날 아침 10시에 겨우겨우 기상.그리고 바군의 유년시절을 보낸 그 집에 가서 짐 정리를 하고,우리가 머무른 신축 아파트로 돌아옴. 침실 3개에 옥탑다락이 있는(사다리 타고 올라가는) 형식의 집이었는데뷰가... 정말 끝내주고... 집도 좋아서 ㅠㅠ 정말 너무 좋았다. 이게... 거실 창문 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실에서 커피 마시면서 노르웨이 피오르드 구경하기..ㅎㅎㅎ 엘레베이터 있는 4층짜리 아파트인데이 집은 3층이라 높이도 딱 좋고 ㅠㅠ 이 쪽 뷰가 정말 장난 없다.....

노르웨이 일상 :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햄치즈토스트 만들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햄치즈토스트 만들기 ✽ ✽ ✽ ✽ ✽ ✽ ✽ ✽ ✽ ✽ 시시때때로 배고픔을 느끼는 나를 위해... 바군이 자주 해주는 메뉴다.간단하게 간식으로 먹기 좋고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 맛도 좋아서 나도 좋아하는 음식! 바로 햄치즈토스트. 이름만 들으면 식상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머스터드 소스를 바르기때문에코를 톡 쏘는 맛이 아주 ㅋㅋㅋㅋ ㅋ 좋다!!! (머스터드 좋아하는 커플) 준비물은치즈, 햄(햄은 없어도 됨. 우리는 있어서 넣었지만 평소엔 안 넣음), 머스터드소스, 빵,오레가노가루(선택사항) 이것이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사용한 화이트치즈.노르웨이에서는 한국에서 자주 먹는 슬라이스치즈보다는 이런 치즈를 더 자주 먹으니..

노르웨이 일상 : 새해에 먹은 소고기오일퐁듀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새해에 먹은 소고기오일퐁듀 ✽ ✽ ✽ ✽ ✽ ✽ ✽ ✽ ✽ ✽ 저녁시간이 되니 다들 시간 맞춰 모였다.어머님 아버님 두 분이 음식 다 준비하시는 거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나도.. 사람들 이렇게 많이 초대하고 음식 다 준비할 수 있을까...ㅠㅠ 쓸데없는 걱정을 괜히 해가며 ㅋㅋㅋ 테이블 셋팅 도와드리고, 드디어 식사시간. 메뉴는 바군이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라는 소고기퐁듀.노르웨이 뉴이어음식은 딱히 없고 그냥 맛있는 메뉴와 케이크를 먹으며 새해를 맞이한다는데,바군의 집에서는 보통 이 소고기퐁듀를 먹는다고 한다. 사실 작년에는 크리스마스만 베르겐에서 보내고 새해는 오슬로로 와서 바군이랑 둘이 소소하게 맞이했는데,이번에는 바군이 나에게 ..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의 새해 문화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의 새해 문화 ✽ ✽ ✽ ✽ ✽ ✽ ✽ ✽ ✽ ✽ 히떼에서 마지막 날, 버거킹을 먹고나서도 금방 배가 고파진 우리는삼겹살과 라면을 또 ㅋㅋㅋ 해먹고... 이 날은 미쳤었나보다... 노르웨이 대표 냉동피자인 그란디오사까지 오븐에 구워먹음. 소고기피자였는데!!! 오 이거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었다. 마지막 밤은 먹방과 영화로 마무리.그리고 다음 날 바군 동생이 데리러와줘서... 같이 집으로 갔다. 벌써 12월 31일, 새해를 맞이할 준비로 바쁜 노르웨이.보통 노르웨이에서는 12월 31일 저녁식사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고,아이가 있는 가정(바군의 형들)은 그 가족끼리 집으로 돌아가 새해를 맞이하고.어른들(바군의 부모님)은 그들의 친구들을 초대..

노르웨이 일상 : 히치하이킹해서 버거킹가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히치하이킹해서 버거킹가기 ✽ ✽ ✽ ✽ ✽ ✽ ✽ ✽ ✽ ✽ 내가 쓴 제목이지만 다시 봐도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립된 히떼에서 지내다가 히치하이킹 한 썰... 시작합니다... 전 날 와인 마시고 크렌베리보드카를 마시고 신나게 놀고 다음 날 늦게 일어났는데전 날 잠들기 전에 생긴 상처를 발견 ㅠㅠㅋㅋㅋㅋㅋ 하아... 약국에 가서 약을 사와야할 것 같은데... 약국은 버스 한 번 갈아타고 가서 총 50분 정도 걸림ㅋㅋㅋㅋㅋㅋ근데 그마저도 버스가 하루에 세 대 다니고.. 다음 날 집으로 갈 거니까 집에 가서 약국에 갈까 싶었는데다음 날은 일요일이니... 온 가게들이 다 문을 닫을테고.. 그럼 월요일까지 기다려야하는데 너무 늦고...

노르웨이 일상 : 오슬로에서 베르겐으로 기차타고 가기(NSB)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오슬로에서 베르겐으로 기차타고 가기(NSB) ✽ ✽ ✽ ✽ ✽ ✽ ✽ ✽ ✽ ✽ 나와 바군이 지내는 곳은 오슬로지만, 노르웨이 사람들에게는 부활절(이스터)과 성탄절(크리스마스)는우리나라의 설날과 추석처럼 큰 명절이기에...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위해 바군의 가족이 있는 베르겐이라는 항구도시로 왔다. 오슬로에서 먹은 음식들이나 ㅋㅋㅋ 이야깃거리가 좀 있고,타임라인 순서대로 블로그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ㅠㅠ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지금 크리스마스시즌에 맞는 베르겐 이야기를 쓰고 싶어 시작하는 포스팅 글. 예전에 노르웨이 여행정보 관련된 글을 썼었는데, 그 글에서도 언급했듯이노르웨이에서 도시간 이동을 할 때는 대부분 기차를 이용한다..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겨울풍경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겨울풍경 ✽ ✽ ✽ ✽ ✽ ✽ ✽ ✽ ✽ ✽ 정신없이 한국을 떠나 노르웨이에 와서 밖을 바라보고 있으니내가 정말 노르웨이에 와있구나 싶다. 여름엔 해가 거의 지지 않고, 겨울에는 해가 거의 뜨지 않는 노르웨이.지금은 겨울인지라 날씨를 신경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해가 짧아 오늘 날이 맑은지를 알기가 어렵다. AM07:46 / 12.Dec.2018 이 날은 날이 좋아서 맑았다. AM08:35 / 12.Dec.2018 AM09:42 / 12.Dec.2018 PM12:07 / 12.Dec.2018 PM15:46 / 12.Dec.2018 PM16:06 / 12.Dec.2018 PM16:34 / 12.Dec.2018 오후 네시 반에 이미 ㅠㅠ 이렇게 깜..

노르웨이 일상 : 4월 말의 크로스컨트리스키, 그리고 노르웨이 곱창전골과 양념게장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4월 말의 크로스컨트리스키, 그리고 노르웨이 곱창전골과 양념게장 ✽ ✽ ✽ ✽ ✽ ✽ ✽ ✽ ✽ ✽ 리투아니아에서 노르웨이로 돌아온 다음 날,전 날 집에 늦게 도착했으니 피곤해서 ㅠㅠ 어디 나갈 생각을 못했다. 하루 종일 집에서 요양하다가 이모가 곱창전골을 하셨다고...내 귀를 의심했다... 지금 곱창전골이라고 하셨나여...? 🤭 무생채와 깍두기... 당면사리 넣은 곱창전골.............여긴 정말 노르웨이가 맞는 걸까... 곱창 엄청 좋아해서 ㅋㅋㅋ 곱창 막 흡입하고, 이모가 곱창엔 레드와인이라며(응?),레드와인도 마시기 시작했다 ㅋㅋㅋ 사실 내가 리투아니아에서 돌아오면서 와인 한 병 사가기도 했어서,그것도 같이 마실겸. 왜냐면 이틀 뒤에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