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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단스크 마트 방문기 :
사랑스러운 폴란드 물가 확인해보자!
(맥주 한 캔에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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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아침 호스텔 조식.
토마토를 통째로 먹지 않고 슬라이스로 썰어서
빵 위에 올렸는데... 존맛!!!
아 근데 빵 세 개 정도는 먹어줘야
배 차지 않나여?
이 사진 보니까 왜이리 나 먹보같지..(맞지만)
커피에 우유에
요플레에 바나나까지 ㅋㅋㅋㅋㅋㅋ
아침식사 제대로 하고, 말보르크로 출발!(했다가 마트로..)
흐린 날씨.
어제 소폿을 다녀오길 너무 잘했다.
숙소 근처 공원.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날아가는 비둘기..
어딜가나 비둘기는 있다 ㅠㅠ
구름이 많은 날씨였지만,
이렇게 구름이 없는 부분에는 파란 하늘이!
걸어가는 길에... 역시 비둘기 모임이 있었다.
저 노란색이 빵 덩어리였는데...
비둘기 정모중...
기찻길을 지나가려는데, 기차가 오는 타이밍과 겹쳐서
기다리는 중 :)
이따가 다시 올게.
간식이랑 같이!
이건 전 날 샀었던 초코바 밀키웨이와 레몬사탕.
레몬사탕은 지나가는데 뭐 업체 홍보같은거 하는 사람이 줌
의심 많은 나는 레몬사탕은 차마 먹지 못했다...
미안해요......
폴란드 마트 MERKUS 도착.
마트..라기엔 너무 작은가?
들어가자마자 맥주코너로 직행
ㅋㅋㅋㅋㅋ 폴란드 맥주 가격 좀 확인해볼까?
병맥주 대부분이 한 병에 2즈워티(600원)
미쳤다.... 폴란드 물가 미쳤어...
500미리 맥주 한 캔에 1.89즈워티.
폴란드 맥주 한 캔에 600원도 안됨 ㅋㅋㅋ
맥주 종류도 엄청 많다.
대부분이 모르는 맥주 브랜드였지만,
동유럽 맥주는 믿고 마셔도 된다는 주의기에! 하하
폴란드 쇼핑목록 필수템 지아자 화장품.
나는 수화물 추가가 없었으니, 100ml 이하의 화장품만
샀어야 했고 ㅠㅠ
굳이 사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어서 안 샀다.
저렴하긴 저렴하더라 +_+
폴란드 여행 다녀간 사람들 보면
지아자화장품 완전 쓸어감!
마트에서 간식거리 사고 나오는 길.
강아지를 잃어버렸나보다 ㅠㅠ
전봇대에 강아지 사진과 폴란드어로 뭐라뭐라 써있는
전단지를 봤다.
우리집 강아지 담비랑 비슷하게 생겨서
짠했다.
꼭 찾으셨길...
나 무슨ㅋㅋㅋ
초코바 엄청 샀네 지금 보니.
마트 갈 때마다 초코바 ㅋㅋㅋ
다시 기차역으로 걸어가는 길.
우리 숙소 앞 공원.
여기 뭔가 느낌 있지 않나요?
흐린 날씨와 함께 저 나무들을 보니 ㅋㅋㅋ
더 우중충해보인다.
물...도 더러워보이고..
분위기에 한 몫 하는 것 같다.
가는 길에 또 만난 비둘기 무리.
전혀 안 반가워... 제발.. 저리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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