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꽃/폴란드(그단스크)

그단스크 여행 : 그단스크 맛집 - 폴란드 족발 골롱카! 그리고 올드타운 밤거리

노르웨이펭귄🐧 2018. 5.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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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그단스크 맛집 추천!

폴란드 족발 골롱카 그리고 맥주.

+ 그단스크 올드타운의 밤거리 만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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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폿역에서 그단스크중앙역으로.



소폿기차역 마저도 예쁘다.


소폿 떠나기 아쉬워서 계속 사진찍고 계속 동영상 찍는 중





그래도 정신차리고 ㅋㅋㅋㅋㅋ 그단스크 중앙역으로 가는 티켓 발권

가격은 3.8즈워티로 약 천원 ㅎㅎ




소포트역에서 그단스크중앙역으로 가는 기차 탑승.


위에 이렇게 지금 어디역인지 알려준다 ㅋㅋ

잘못 내릴 걱정은 노노!




가격은 천 원인데...

기차급임. 테이블도 있고 의자도 편하고 ... 폴란드 물가 너무 좋다.





감수성에 젖어 기차 안에서 동영상도 찍고...




또 찍고..

금방 그단스크중앙역 도착.




하루만에 다시 만난 그단스크 올드타운


여기 무슨 미술관같이 생겼는데 사람들이 많이 들어갔다 나오길래

나도 따라 들어가서 구경 하고 나왔당ㅋㅋㅋㅋㅋ



그단스크 올드타운 메인거리.

이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골롱카를 먹었다.



사실 그단스크에서 골롱카 먹으려고 엄청 검색해봤는데

다 바르뱌사 아니면 크라쿠프 골롱카 ㅠㅠㅠ


그단스크에서도 분명히 골롱카를 팔텐데...


그리고 내가 점심 먹을 때마다 메뉴를 확인했었는데

안 파는 곳들이 대부분이었다.



여기 왠지 팔 것 같아서 들어가서 물어보니,

골롱카를 팔고 있었다!!!


사진은 ㅋㅋㅋ 내가 밝을 때 들어갈 때 안찍어서... 다 먹고 나와서 찍은 사진.

그래서 밤에 찍은 사진 ㅠㅠㅠㅠㅠㅠ



그단스크 골롱카 맛집 이름은 Browar Piwna!!

그단스크 올드타운 메인거리에 위치해 있다.

성마리아 교회를 앞에 두고, 아까 내가 말했던 미술관을 뒤로 두고

올드타운을 걸을 때 왼쪽에 있다.



여기 워낙 레스토랑 자체가 예쁘게 생기고,

밤에는 펍으로 운영되는데 펍 분위기도 좋아보여서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그단스크 수제맥주집인 것 같았다.

잔 자체가 여기 잔임ㅋㅋㅋㅋㅋㅋㅋ

흑맥주를 한 잔 시키고,

폴란드 족발 골롱카 주문!!!!!!



골룽카 등장!!

족발과 비슷한 모양새.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홀그레인머스타드 씨겨자소스!!!!

그리고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은 감자를 곱게 간 샐러드였던 것 같다.


잘 기억은 안난다..




내 사랑 그단스크 골롱카.

내가 널 맛보기 위해 그단스크에서 식당을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그단스크 골롱카 먹다보면 맥주는 술술 넘어갑니다 ㅋㅋㅋ

그단스크 맛집 Browar Piwna는 맥주도 맛있었다.


아 지금 포스팅하다보니.. 1년도 더 된 일인데

저 맥주의 시큼한 맛이 아직도 기억난다 ㅋㅋㅋㅋㅋ


이번에 노르웨이 갔을 때 그단스크행 비행기 티켓 또 저렴한거 있으면

바군이랑 같이 와야지!!!!! 꼭!!!!!!





분위기도 좋아요~

먹다보니 해가 이미 져버렸당ㅋㅋㅋ



맥주 두 잔씩 마시고 ㅋㅋㅋㅋㅋ

골롱카도 결국 다 먹었다.



밤 되니까 조명들이 딱 펍이다.


맛나게 먹고, 나왔는데 시간이 늦긴 늦었다.

10시정도? 사실 그단스크 중앙역에서 숙소 가는 길이

기차 타고 가본 적밖에 없어서 ㅠㅠ

밤에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도전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웠다.




그단스크 중앙역으로 걸어갈까 ㅋㅋㅋ 고민하다가 일단 너무 배가 불러서

산책을 했다... 이 밤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그단스크 골롱카를 먹었던 식당을 다시 만나고 ㅋㅋㅋㅋㅋ



그단스크 구시가지 밤거리.



저기가 내가 낮에 들어갔던 그단스크 미술관



밤되니 또 다른 느낌이다 ㅋㅋㅋ


건물이 이렇게 멋있었구나.




그단스크 올드타운 밤거리는 낮의 올드타운과

또 다른 느낌이었지만

살짝 무섭기도 했다 사람이 너무 없어서.


나는 걱정이 많은 사람이니까 ㅋㅋㅋ

얼른 숙소로 돌아가기로 결정.





약간 술 취한 사람들도 돌아다니고 ㅠㅠ

구걸하는 사람들도 돌아다니기 시작하고 그래서..

좀 무서워졌다.




난 결국... 우버를 부르기로 결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유럽여행 107일 동안 하면서 우버 딱 두 번 탔는데

이게 다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ㅋㅋㅋㅋㅋㅋ



그래... 우버를 타야겠어...



좀 큰 도로까지 나와서 타야할 것 같아서

도로까지 걸어 나왔다.

우버앱으로 우버 불렀다!


유럽여행시 우버앱은 진짜 필수 ㅋㅋㅋㅋㅋ

카카오택시처럼, 기사 배정되면 차 번호와 기사 얼굴도 다 뜬다.

그리고 번거롭게 돈 내고 거스름돈 받고 이런거 안해도 된다.


그냥 우버 앱에 등록한 카드로 바로 결제가 되니까

목적지에 도착하면 바로 내리면 됨 ㅋㅋ




그렇게 안전하게 숙소 도착!


이 날도 즐거운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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