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여행 : Eidfjord, Vøringfossen(보링포센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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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여행 : Eidfjord, Vøringfossen(보링포센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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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툰헤임에 캠핑여행을 다녀오고 며칠 뒤...

다시 짐을 싸서 여행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엔 Eidfjord를 지나 Bergen에 갔다가 Trolltunga에서 캠핑을 하고

다시 Eidfjord로 돌아와서 하루 자고 오슬로로 돌아오는 일정.

Eidfjord는 지난 겨울에 한 번 방문했었는데

진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어서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있는데,

여름에 또 방문하게 되어서 너무 조하 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베르겐은 벌써 네 번째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은 처음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베르겐 구경할 시간이 없어서 아쉽기도 한... 5박 6일의 짧지 않은 일정인데 가는 곳이 너무 많아

짧게 느껴지는 그런 여행일정이었다.

트롤퉁가 셔틀버스 예약 완료

드디어 갑니다

가자 가자 얘기한지 3년만에.

당일날 바군은 출근하고, 나는 집에서 김치김밥을 쌌다.

일반 김밥은 너무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김치김밥은 김치만 있으면 금방 만드니까

여행갈 때 싸가기 딱 좋은 음식같다.

참치도 이미 뜯은 캔이 하나 있어서 참치김치김밥도 만들었으나

참치 싫어하는 바군이 안먹어서 내가 다 먹었다...

4시간 30분을 운전해서 도착한 Eidfjord.

중간에 한 시간 반 정도는 내가 운전하기도 했는데

노르웨이 지형상 서쪽으로 갈 수록 산이 많아서 자꾸 구불한 길이 나오고

경사가 심한 길이 나와서 무서웠당...

Eidfjord는 여전히 예뻤다.

날씨가 흐린 편이었는데도 관광객들이 꽤 있었다.

이 날은 밤에 도착했기에 씻고 취침.

다음 날 아침,

날씨가 흐린 편이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

이 날은 Eidfjord 관광객이 된 느낌으로 ㅋㅋㅋ 아이드피오르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인!!!
Vøringfossen(보링포센폭포)를 다녀오기로 했다.

무려 163m 높이의 웅장한 폭포라고 한다.

아침먹고나니 날씨가 좀 더 괜찮아짐!?? 오호

아기자기 귀여운 Eidfjord 센트럴

보링포센 가기 전에 여기 피오르를 배경으로 사진찍고 싶어서

잠시 돌아다님

이 가게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기념품 가게처럼 보였는데,

아기자기하니 귀여운 것들 많을 것 같아서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러지 못했다. 아쉽아쉽.

날씨가 점점 개고 있어서 더 좋음

잔잔한 물결.. 예뻐 ㅠㅠ

이렇게 작은 마을인데도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이유를 알겠다.

사진 몇 장을 찍어보았으나 다 마음에 들지 않아.. 모델이 문제임을 깨닫고 깔끔하게 포기 후

 Vøringfossen으로 출발

 Vøringfossen은 Eidfjord 시내에서 15분~20분 정도 떨어져있다.

주차하고 전망대에서 폭포를 구경하면 됨.

하당가르지역에 대한 설명

전망대를 최근에 공사해서 구경하기 좋다.

이렇게  Vøringfossen 폭포 위에서 볼 수도 있고,

폭포 아래쪽에서 볼 수도 있는데 우리는 위에서 보는 곳으로.

딱! 날씨가 좋아져서 Eidfjord의 심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ㅋㅋㅋ

 Vøringfossen을 좋은 날씨와 함께 볼 수 있었다.

진짜 웅장하고 경이롭다.

산에 있는 빙하가 녹아 이 폭포로 흘러내려온다.

소리 또한 웅장하다.

 Vøringfossen에 대한 설명.

노르웨이어와 영어 둘 다 있다.

사실 폭포가 그렇듯이 폭포 보는 것 말고는 딱히 할게 없는데..

그냥 이 대자연과 웅장함이 가만히 서서 쳐다보게 만듦

사진에 그 웅장함이 잘 안담겨서 아쉽지만

 Vøringfossen 폭포는 Eidfjord에 간다면 무조건 무조건 가야하는 곳으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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