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노르웨이 여행 : KISTEFOS 박물관 방문기 -노르웨이 가볼만한곳

노르웨이펭귄🐧 2020. 8. 5. 00:01








✽ ✽ ✽ ✽ ✽ ✽ ✽ ✽ ✽ ✽




노르웨이 여행 : KISTEFOS 박물관 방문기 -노르웨이 가볼만한곳



✽ ✽ ✽ ✽ ✽ ✽ ✽ ✽ ✽ ✽














손님이 왔을 때 갈만한 곳을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언젠간 가봐야지 했었던 곳 중 하나인 KISTEFOS박물관을 다녀왔다.



오슬로 비겔란조각공원이나 왕궁 같은 곳들은 이미 여러번 다녀왔기도 했고,

하델란드공장도 최근에 다녀왔다길래...ㅋㅋㅋ Hønefoss 근처에 있는 KISTEFOS로 고고.










주차장에 주차.

무료주차









입구는 이렇게 생김










정말 뜬금없는 곳에 있음.


자연속에 ㅋㅋㅋ









아트박물관이라 그런지 입구에서부터 느낌이 폴폴








엿보는 사람의 동상을 지나면 입구가 나온다.













티켓을 구입하면 되는데, 이렇게 안내데스크에서도 구매 가능하고








기계로도 구입하능하다.


가격은 성인 150kr, 학생/시니어는 120kr,

16세 미만은 무료!










나랑 바군은 학생이라서 학생으로 구입하고,

안내데스크에 학생증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비치된 손소독제로 소독하고 입장










지도가 있다.

생각보다 크다..








작품들이 많은데 예술을 잘 모르는 나에겐 ...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도 많았다 ㅠㅠ










가기 전에 사진을 봤을 때 이 건물이 참 쿨해보였는데 여기가 바로 메인 전시관이었다.


















전시관 입구에서 아트 나무도 보고







전시관 입장하면 여러 사진들과 작품들이 있다.














일단 건물 자체도 독특해서 재밌었다.










밖엔 물이 흐르고








이 전시관에서 유일하게 사진찍는 줄이 있었던 거울.

여기 박물관 자체가 거울과 관련된 작품들이 많았다.










신기하긴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이 웃기게 보이기도 하고..








멀리 갈 수록 사람이 거꾸로 보이고

가까이가면 제대로 보인다.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









작품 설명

가끔 작품 설명이영어로 써있기도 한데, 대부분 노르웨이어로 써있어서 아쉬웠다.

이것도 놀웨이어로만 써있어서 패스












전시장을 나와 길을 따라 쭉 걸었다.













반대편에서 바라본 전시장 모습








부지가 워낙 넓어서 산책겸 걷기 좋긴하다.

산책하러 오기엔 150kr를 내야하긴 하지만..













저쪽에 또 다른 박물관들이 있다.










전시관이랑은 점점 멀어짐.

전시관은 최근에 생긴거고, 다른 박물관들은 예전 종이공장을 박물관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중간중간 예술작품들도 있다
















큰 구를 밀어 올리고 있는 사람들











옆에 있는 물가에서 오리도 봄!

(오리에 더 관심많음)


























그리고 물가 가운데에 거울이 놓여있다.









반전거울이라 뭔가 그림 걸어놓은 느낌











작품 이름은 S-CURVE라고 한다.















거울로 만들어진 미로(?)













그 안에서는 분수.

애들이 신나서 뛰어다님


















외부에 있는 작품들을 보면서 걷다보면 나오는 박물관에 입장.

종이박물관.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햄스터휠도 있었는데

굳이 여기 들어가서 체험해보는 어른이 ㅋㅋㅋㅋㅋㅋ



















나무에서 어떻게 종이가 되는지 과정을 설명하는 비디오도 있고,

모터 모형도 있고 그랬는데..


개인적으론 종이박물관과 거울 아트가 무슨 상관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박물관 모습










밖에 나오면 문어다리가 아닐까 싶은 여덟개의 꾸불 조형물이 물에 있고










여긴 화장실.

화장실마저도 뭔가 예술적임










예술의 세계는 이해하기 어렵다..









기념품 가게도 있었는데 기념품가게에서 뜬금없이 카이보예센 판매하기????

인테리어소품, 게다가 덴마크 브랜드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무...나무라 그런건가... 하며 이해해보려 노력한다.










와플이나 커피,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간이 매점도 있다.











계속 걷다보면 이 문어도 만나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가 이리저리 툭 튀어나와있어서 재밌었던 작품


















이건 계속 이렇게 물이 소용돌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것도 신기해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는
















제일 열심히 찾아다녔던 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을 깔고 앉은 순진한 얼굴의 곰










뀨...

















앞모습은 이렇게 순진한 곰인형모습









뒤에서보면 사람 깔고 앉음 ㅠㅠ









그리고 마지막 조형물이었던 물 나오는 도넛츠









물 나오는 도넛츠는 내가 그냥 붙인 이름이고

ALL OF NATURE FLOWS THROUGH US 라는 멋진 작품 이름이 있다.












이 도넛을 마지막으로 박물관 구경은 끝.


사실 종이박물관에 뜬금없는 현대식 예술작품들이 있어서 무슨 조합인가... 싶었지만,

한가로운 주말, 딱히 할 일 없는데 날씨가 꾸리꾸리하다면 가볼만한 곳이긴 한 것 같다.

산책하면서 이것저것 구경한다는 생각으로.















* 공감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아래 하트 공감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