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 : 국제커플이야기/노르웨이에서 키우는 식물이야기

식물일기(24.June) : 필로덴드론핑크프린세스 삽수 뿌리내리기 + 흙에 정식하기

노르웨이펭귄🐧 2020. 6. 28. 00:01








✽ ✽ ✽ ✽ ✽ ✽ ✽ ✽ ✽ ✽




식물일기(24.June) : 필로덴드론핑크프린세스 삽수 뿌리내리기 + 흙에 정식하기



✽ ✽ ✽ ✽ ✽ ✽ ✽ ✽ ✽ ✽











라피도포라 테트라스펄마 흙에 정식해주면서..

필로덴드론 핑크프린세스 삽수도 흙에 정식해주었다.




필로덴드론 핑크프린세스는 한 줄기의 삽수를 4월 초에 사왔었고,

물꽂이 해두고 초반엔 열심히 지켜보았으나 뿌리가 자람을 느끼지 못하였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중 필로덴드론핑프 중형정도 되는 화분을 정말 우연히!!!!!!!!
완전 저렴하게 득템하고 나서는...

삽수에 대한 관심이 거의 사라졌.................었는데..




그래도 물은 종종 갈아줬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줄기 안쪽에서 새순이 나오려고 하는 모습을 발견!!


새순은 물에 녹기 쉽다고 들었던 것 같아서(뭐 다 정확한게없음 ㅠㅠ)

뿌리도 꽤 길었고, 길어진 공중뿌리에서 또 다른 잔뿌리들을 내리기 시작했길래

흙에 정식해주기로 결정했다.











무늬는 많이 없지만 사이즈는 꽤 컸던 삽수.















안에 새순 빼꼼! 크흐흐흐흐ㅡ흐흐



공중뿌리도 네 갠가 있었는데 그 중에 세 개만 이렇게 자라고 하나는 이제 막 자라려고

핑크색으로 변하기 시작.











반대편 뿌리도 잘 자랐다 ㅋㅋㅋㅋㅋㅋ

몬스테라에 비하면 물꽂이로 뿌리 내리는 속도가 좀 늦긴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뿌리가 잘 나오긴 나왔으니,

그리고 새순도 나왔으니!! 흙에 얼른 심어줘야징














이 아이는 딱 한 줄기니까 작은 사이즈의 토분에 예쁘게 심어주기로!

밑에 하이드로볼 깔아주고 펄라이트와 질석 섞은 흙으로 채워주기









중간에 대충 어디쯤에 심을건지 체크해보고









김장봉투를 구할 수가 없으니 피자박스로 이렇게 거실에서 난장판을 만들어두는데..

별 말 없이 치우는 것 같이 도와주는 바군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ㅋㅋㅋㅋㅋㅋㅋ















정식 완료!

하나만 툭 심어져있으니 그 나름대로 또 예쁜 것 같다.

내가 흙에 묻어서... 새순은 보이지 않지만..

얼른 새순이 흙 밖으로 빼꼼 얼굴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 공감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아래 하트 공감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