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단스크 여행 : 사진많음주의) 그단스크 근교여행 소폿 비뚤어진 집, 그리고 소폿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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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그단스크 근교 가볼만한 곳, 소폿(Sopot)

소폿 비뚤어진 집(Krzywy Domek), 그리고 소포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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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두 병만(?) 마셨더니 개운하게 잤다.

일어났는데 10시반쯤? 이었던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아무도 없음 ㅋㅋㅋㅋㅋ다 나감

영국인 친구만 공부를 하고 있었다지.. 크흡

아침식사.

어제 치즈를 안 먹었어서 아침에 빵 먹을 때

같이 발라먹으려고 꺼냈다.

오늘의 과일은 바나나와 토마토.

그리고 역시 요플레도 있었으며,

커피도 내려 마시고 우유도 마셨다.

든든한 조식. 그리고 오늘의 날씨는 맑음이라고 해서,

그단스크에서 갈 수 있는 가장 예쁜 동네, 소폿 구경을 가기로 한다.

소폿 가볼만한 곳이라고 유명한 소폿 삐뚤어진집을 구경하고자.

기차 타고 sopot역으로 가면 되는데...

날씨 왜이래... 오늘 좋다며.....

이건 내가 호스텔에서 기차 타러 나갈 때 시간 참조하려고 찍은 사진

혹시... gdansk orunia 가시는 분 있으면

도움 되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겠지만)

벌써 이 역도 정들어간다.

사람도 없음ㅋ

이 한적한 동네에 짐기차가 지나가길래 동영상

안녕! 내 기차는 언제올까

하면서 있었는데 기차 와서 탑승.

한 20분 정도만 가면 소폿이다.

헐, 소폿은 좋은 동네였다.

기차역부터가 다름... 고급지다.

듣기로는 소폿이 부자동네라고 들었던 것 같다.

역에 있던 마트에 가서 물과 간식거리 구입

역시나, 꽃.

유럽은 꽃.

헤헤, 소폿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좋았다.

구글맵으로 해변가 찍고 걸어가는 길

기분이 너무 좋다.

여기가 소폿역 이었다. 진짜 고급지다.

계속 걸어간다.

동네도 부자동네 느낌이 난다.

공원이 있으면 공원을 통해 걸어가야지~

너무 좋은 날씨.

기대되는 그단스크 근교 소포트 여행

소폿 기차역에서 해변까지는 걸어서 20분 정도.

그단스크 올드타운과는 또 다른 느낌이니, 구경하면서 걸어가면 좋을듯

육지에 왜 보트가 있는지 모르겠다..

소폿 날씨 사랑합니다

자리 잡고 앉아있던 비둘기

뭔가 웃겨서 찍어봄

공원에 있는 꽃들도 예쁘게 가꿔놨다.

이 길을 쭉 걸어가면 소포트 해변이 나온다.

예쁘다...

애기 데리고 산책나온 사람도 있었다.

데이트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아름다운 소폿 거리.

이렇게 깨끗하고 예쁠 수가 있을까.

마음이 정화되는 사진.

폴란드 소폿 해변 거리

이 나무를 따라서 작은 기념품점들이 있다.

그리고 어디에나 있는 비둘기

그단스크와는 또 다른 느낌의 소폿.

폴란드의 휴양지 느낌이랄까.

소폿 시내를 걷다가 전시관 발견해서 구경

예쁜 그림들이 많이 있어서 구경했다.

이 갤러리였다 :)

다시 시내로 고고

정원도 너무 잘 꾸며져 있다.

진짜 너무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이곳에 내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소폿 명소, 비뚤어진 집이다.

나는 소폿 찌그러진 집이라고 불렀었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길이 소폿 시내 메인거리이다.

줄타기 하는 동상

소폿 비뚤어진 집

1층에는 유럽의 상징, 코스타커피가 있다.

이 떄는 사람이 좀 있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기 어려웠다.

시내 끝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다시 찍기로 하고

소포트 비뚤어진집은 이따가 다시 만나자!

쭉쭉 올라간다

이탈리아 음식점들이 많았다.

그단스크 시내와는 정말 다른 느낌의 소폿거리

확실히 상점도 많이 보이고, 음식점들이나 건물들도 좀 더 현대식의 느낌이다.

문 앞에 서있는 피노키오 인형이 귀여웠다.

소폿거리의 평화로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동영상을 보십시오.

맑은 하늘과, 여유로운 사람들,

그리고 아름다운 소폿거리.

이 것들이 모여 평화로움을 만들어내는 :-)

중간중간 기념품 가게도 있다.

나도 나중에 소폿 마그넷과 엽서를 샀다.

나 원래 마그넷 잘 안사는데.. 소폿은 너무 좋았어서 기억하고자 마그넷도 구입했다.

소폿 메인거리 끝에 있는 교회.

그 앞에 벤치에 앉아 비둘기 먹이 주시는 할머니...

소폿 교회마저도 예쁘다.

벤치에 앉아 좀 쉬고 싶었는데

할머니가 비둘기를 너무 많이 데리고 계셔서..

차마 다가가지 못했다.....

으익 비둘기 너무 싫어 ㅠㅠ

다시 내려가는 길,

이제 밥 먹어야겠다

어느 음식점이 맛있고 맥주도 맛있을까 

귀여운 폴란드 경찰 차

이 건물은 궁전처럼 생겼다 :)

소폿 식당 찾다가 발견한 TIGER.

덴마크 문구점인데,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아서

여기 들어가서 구경ㅋㅋㅋ

구경을 40분 함 ;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다.

폴란드에서 만날 줄이야!

진짜 다 사고 싶었다 ㅠㅠ

전등마저도 취항저격

날 멈추게 했던 이 코너.

드로잉북 코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 뭣도 모르는 나지만,

막연한 마음으로 이번 여행은 여유로운 여행이니까

좋은 풍경 보면서, 그림그리고 책 읽고 음악듣는

그런 여행을 꿈꿨었다.

그래서 드로잉북 구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대하기 좋게 작은 사이즈로 구입했다.

폴란드에 가서 덴마크 문구점 타이거에 들어가서

드로잉북을 사는 한국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파, 밥 먹을 곳을 찾아야해.

다시 만난 줄타기 하는 동상.

신기해서 동영상을 찍었다.

사진으로는 그 신기함이 잘 전달이 안되네 ㅋㅋ

소폿 가볼만한 곳인 찌그러진 집 도착

아까보다 사람이 덜해서 다시 사진 찍었다.

사실 별건 없다 ㅋㅋㅋ

그냥 저게 끝. 어떤 사람들은 소폿 비뚤어진집을 보기 위해 그단스크로 온다는데,

난 그정도는 아닌 거 같고...

그냥 온 김에 신기하니까 볼 만 한 곳?

맞은편에 이 가게가 있다.

심플하게 블랙 테이블과 의자를 놓은 모습이, 가보고 싶게 생겨서

여기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결정.

폴란드 소폿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다.

높은 테이블.

난 개인적으로 높은 테이블 좋더라 헤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었다.

식당 내부.

맥주 주문했는데

맥주에 빨대를 꽂아서 줌... 으잉?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줬으니까 빨대로 마셔보긴 했는데..

역시 맥주는 벌컥벌컥이지!!

매운 음식이 땡겨서 시켰던

스파이시 토마토 파스타.

맥주와 한 잔 하니 조합이 아주 좋았다.

가격은 그단스크 물가에 비해 비싼 편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뭐 많이 비싸진 않았다.

스파게티와 맥주 500cc 한 잔에 31즈워티 ㅋㅋㅋㅋㅋㅋ

폴란드 환율을 1즈워티에 300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스파게티+맥주가 9,300원 정도이다.

사랑한다 폴란드 물가.

친구랑 카톡 하고 있었는데,

한국은 밤 시간이었다.

술마신다 그러길래, 나도 술마시는데? 하며 짠 하자며 찍어 보낸 사진

폴란드에서 한국으로 건배 제안

맥주마시는데 소주로 받아주는 내 칭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어이없어서 웃다가 ㅋㅋㅋㅋㅋ

암튼,

소폿 맛집을 찾다가 그냥 인테리어가 예뻐서 들어간 식당이었는데

만족스러웠다. 서비스도 괜찮음.

양이 좀 적었지만,

부족하면 메뉴 하나 더 시켜도 저렴하니까 ㅋㅋㅋㅋㅋㅋ

나는 이 때 시간이 이미 3시가 넘었었고,

저녁에 폴란드 족발이라는 골롱카!!!!!!!!!!!!! 를 먹을 계획이라

간단하게 먹었다.

사진이 너무 많아 나눠서 올린다.

소포트해변과 그단스크 골롱카 맛집은 다음 글에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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