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9월 제주도여행 : 서귀포 맛집 피자컴퍼니(Pizza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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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9월 제주도여행 : 서귀포 맛집 피자컴퍼니(Pizza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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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돈 직접 지불하고 먹은 비댓가성 솔직후기

오설록 구경을 마치고..

오설록 오프레도와 녹차롤케익 몇 조각을 먹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배가 고픈 우리.

원래 제주스러운 음식(흑돼지, 갈치조림 등..)을 먹고 싶었으나

벌써 해가 져버리고 너무 어두워지고...

제주오설록 근처라서 더 그랬던건지, 식당을 찾기가 진짜 어려웠다.

저녁 8시정도 되었었는데, 이미 다 문닫고 ㅠㅠ 흐엉어어어어엉

진짜 휴양지느낌... 이렇게 일찍 문을 닫는다니 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차로 계속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피자컴퍼티 서귀포점.

얼마나 어두운지 보이시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여기 아니면 중국집... 중에서 골랐어야했는데 바군이 피자먹고싶다고 해서

피자컴퍼니에서 피자를 포장해서 호텔에서 먹기로 했다.

내부 들어가니까.. 감성맛집포스가 느껴지는 인테리어.

서귀포맛집 피자컴퍼니 가격 및 메뉴.

고민고민했는데.. 바군이 내가 포테이토피자 좋아하는거 아니까 ㅋㅋㅋㅋ

포테이토베이컨피자로 시키자고그래서 그걸로 주문했다.

가격은 19,000원!

내부 인테리어는 이런식.

맥주마시는 펍 느낌도 들고, 약간 힙한느낌 ㅋㅋㅋ

우리는 포장을 부탁드렸고 조금 기다려야한다고 하셔서 바로 건너편에 있는 편의점에 다녀왔다.

음... 다른 피자 포장하시는 것을 봤는데, 사이즈가 사실 ㅠ 커보이지 않아서

부족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술을 사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은 제주도에 왔으니까 한라산소주를 마셔봐야한다며 한라산소주와

맥주 피쳐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소맥 달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기다리는 중.

맥주도 판매하심. 괜히 펍느낌이 나는 것이 아니어써....

피자가 나왔는데, 핫소스나 파마산치즈같은 것은 셀프로 뿌려가면 된다고 하셔서

여기서 열심히 촵촵 뿌렸다.

그리고 호텔에 도착해서 피자 시식 시작.

감자가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고,

베이컨과 소세지가 들어가있어서 피자가 허전해보이지 않아서 2차로 놀람.

바군은 원래 포테이토피자를 쏘쏘라고 했었는데, 이 피자를 먹어보더니...

포테이토피자 맛있다며..........

전에 먹었던 포테이토피자는 소세지가 없었어서 별로였던 것 같다며..(응?)

그래서 피자컴퍼티 서귀포점에서 포테이토피자를 맛본 뒤에

노르웨이로 돌아와서 바군은 포테이토피자를 만들어먹기 시작합니다...ㅋ

아무튼 이 피자는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예상대로 양이 적었다 ㅠ 크흡 ㅠㅠㅠㅠㅠㅠㅠ

보통 양을 먹는 여성 2명이면 적당하려나?

나도 많이 먹는 편이고, 바군은 건장한 성인남성만큼 먹는 편이라..

아무튼 확실했던 것은 부족했다.

이럴 줄 알고 컵라면을 사왔찌!

컵라면은 왕뚜껑을 픽.

바군이 먹어보지 않은 컵라면이었고, 내가 대학교다닐때 ㅠㅠ

봉구스밥버거랑 같이 많이 먹었던 왕뚜껑......

추억생각나서 한 번 구입해봄..ㅋ

아무튼 바군도 왕뚜껑 너무 맛나게 잘 먹었다.

문 연 곳이 없어서 급하게 들어갔던 제주 피자컴퍼니.

내용물도 알차고 맛도 좋아서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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