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꽃/아이슬란드

겨울 아이슬란드 : 죽기 전에 봐야하는 코끼리바위, 아이슬란드 말 구경.

노르웨이펭귄🐧 2018. 5. 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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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북서부 링로드

: 아쿠레이리 교회, 아이슬란드 코끼리바위, 아이슬란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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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레이리 에어비앤비에서 묵은 뒤,

아이슬란드의 북서부 쪽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가는 길에 볼 거리는 죽기 전에 꼭 봐야한다는 코끼리바위.

 

 

 

 

사실 오늘의 숙소까지 가려면 4시간 정도를 달려야했기 때문에,

부지런히 이동했다.

 

 

 


 


 

아이슬란드 아쿠레이리(Akureyri) 풍경.

예쁜 마을, 예쁜 집들, 예쁜 풍경.

 

 


 

아쿠레이리 시내를 구경했다.

그래도 나름 아쿠레이리가 아이슬란드 제2의 수도라고 불린다니

대도시에 왔으면 구경을 해야하지 않겠어? 라는 마음과

날씨가 좋으니 구경을 좀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ㅋㅋㅋ

 



 


여기는 아쿠레이리 교회이다.

이 교회는 아이슬란드 수도인 레이캬비크에 있는

레이캬비크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를 설계한 건축가가 설계했다고 한다.

 

 

문은 닫혀있었는데, 그래도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전해졌다.

 

 

 

 

 

 

부지런히 링로드 타고 북서부로 이동.

 

 

 

 

 

달리던 중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거리에

말들이 있어서, 차를 세웠다.

 

 

 

 

아이슬란드 말!

 

가까이서 보니 더 귀엽다.

 

 

 

 

 

계속 풀 씹어먹음ㅋㅋㅋ

 

 



바람은 또 엄청 불어서 말 털이 계속 날리고 ㅋㅋㅋ

냄새는 엄청 나고...

 

 

 

제일 잘생겼던 아이슬란드 말.

 

 

 

아이슬란드 말계의 얼짱이랄까.

 

 

 

 

색도 예쁘고 눈도 깊다

ㅋㅋㅋㅋㅋ


 

아이슬란드 말이랑 같이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생긴 아이슬란드 말 친구와 함께





 

말 구경하다가, 다시 출발.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도로로 계속 달린다.

 

 

 

지나가는 길엔 말이 이렇게 있고 ㅋㅋㅋ

 

 

우리 렌트카였는데... 진흙밭을 달렸다보니

엄청 지저분해졌다 ㅠㅠ

 

 

 

 

뜬금없이 갑자기 도로에 세워서 말 구경

 

 

 

 

뜬금없는 듯한 위치지만 집도 있다.

 

 

 

 

 

자 다시 출발.

 

 

아이슬란드 코끼리바위 크비트세르쿠르(Hvitserkur) 보러!

링로드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이정표를 보고 빠져야한다.

아쿠레이리 쪽에서 가는 경우에는 우회전 해서 들어가면 되고

 

레이캬비크 쪽에서 오는 경우에는 좌회전해서 들어가면 된다.

 

 

아이슬란드 명소마다 이정표가 워낙 잘되어 있어서

사실 찾는 데는 어려움은 없다.

 


 


 

크비트세르쿠르 암석.

죽기전에 꼭 봐야한다는 바위.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

밀물때가 있고 썰물때가 있는데 우리는 썰물때에 갔다.

 

 

그래서 직접 내려가서 볼 수도 있었다.

 

 

 

 

 

 

크비트세르쿠르 암석은

아이슬란드의 남서부 쪽에 위치해 있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니,

링로드에서 빠져서 간다고 해도 딱히 걱정할 것은 없다.

 

 

후나피요드르(Húnafjörður)의 바깥 부분에 있는 코끼리 모양의 바위인데,

코끼리 모양이라고 귀엽다~ 라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뭔가 장엄하다? 이런 느낌이 든다.

 

 

 

 

 

 

코끼리바위는 검은모래해변 중간에 딱 이렇게 위치해있다.

 

 

 

 

 

 

썰물때라서,

코끼리바위와 검은모래가 같이 보이니 더 웅장해보인다.

 

 

 

이렇게 가파른? 절벽 위에서 구경을 할 수 있다.

 

 

크비트세르쿠르 바위는 15m 높이라고 한다.

게다가 저 코끼리바위가 현무암이라는..!!!

 

 

어떻게 저 위치에 저렇게 뜬금없이,

저렇게 큰 바위가 생겼을까 궁금할 뿐이다.

 

 

 

뭐, 전해져오는 말에 의하면

트롤이 돌로 변신했다는 말이 있다는데,

왜 이런 말이 전해져오는지 이해가 가기도 한다.

 

 

 


 

물론 내려갈 수도 있다.

길이 있기는 했는데, 내려가도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긴 했다.

 

 

개인적으로 이집트에서 피라미드 봤을 때,

가까이서 돌 하나만 크게 보이는 것보다

멀리서 피라미드 전체를 보는 모습이 멋있었던 기억이 나서,

나는 굳이 내려가지는 않았었다.

 

 

우리 일행 몇 명은 내려가서 구경하긴 했다.



빨간색 옷 입은 사람이 서있는 곳이 내려가는 길






정말 코끼리 모양.

코뿔소처럼 생기기도 한 것 같고 :0




이건 다 내려갔을 때 코끼리바위 찍은 사진이다


크기가 가늠이 안된다면,






 이렇게 오른쪽에 서있는 사람을 보면

이 코끼리바위의 크기가 가늠이 된다 ㅋㅋㅋ 엄청 크다.





 

아이슬란드 검은모래해변.

 

 

 




 

그렇게 죽기전에 가봐야하는 명소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 크비트세르쿠르 코끼리바위를 보고

다시 숙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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