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노르웨이 일상 : Lillestrøm festival

노르웨이펭귄🐧 2019. 6. 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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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일상 : Lillestrøm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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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았던 지난 주 어느 날, 일찍 퇴근한 바군이랑 같이 오랜만에!

릴레스트룀(Lillestrøm) 시내에 갔다.




우유거품기가 가져온 부작용2탄에서도 언급했었지만,

바군이 갖고 싶어하는 겁나 비싼 소파테이블을 판매하는 매장이 릴레스트룀에 있어서,

소파테이블 살 생각은 없지만(생각도 없고 돈도 없다..)

실물 구경이라도 하자! 는 마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엔 날씨가 흐렸는데, 오후되니까 구름이 살짝 낀 맑은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근데... 평일인데 센트럴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왜그러지?? 생각했는데,














릴레스트룀 시티페스티벌을 하고 있었따!!!!!

어쩐지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면서 ㅋㅋㅋ 손에 뭐 먹을거 들고다니는 사람도 많고!!

이렇게 간이천막 쳐놓고 여러 상점들이 이것저것 팔고 있었다!!










여기 릴레스트룀 센트럴 메인거리에 쭉~ 상점이 세워졌는데,

간식거리만이 아니라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팔고 그러길래 빠르게 구경을 해보기로 했다









이렇게 ㅋㅋㅋㅋㅋ 레스토랑이나 바랑 경계 둘 수 있도록 구분도 해둠.

목요일이었는데 낮술하는 사람들 너무 많았던 것 ..ㅠㅠ

우리도 평소같았으면 맥주 한 잔 하는건데,

차가 있으니까 ㅠㅠㅠㅠㅠㅠㅠ 바군이 마시지 못해서

난 의리있는 한국인이니까 바군이랑 같이 집에가서 맥주 한 캔씩 하기로 다짐...














게임하고 상품타가는 코너도 있다 ㅋㅋㅋㅋㅋㅋ

저 이모티콘인형이 너무 카카오톡이모티콘이랑 똑같아서 놀랐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년에 한 번 하는 시티페스티벌이라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많이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는 페스티벌이었다.











음식이나 장난감을 파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역시나 아이들을 위한 페스티벌 같았다 ㅎㅎㅎ


그리고!! 한국에서 유행했던 토끼 귀 모자... 노르웨이에서도 팔고있었닼ㅋㅋㅋㅋㅋㅋㅋ

사고싶었지만 쓰레기가 될 것을 너무 잘 알기에... 마음을 가다듬음.










우리가 작년 여름에 외식했던 레스토랑을 지나서도 계속 상점이 즐비해있다.
















아이들과 같이 나온 가족들이 많았다.

아님 강아지 산책시키는 사람들이나 ㅋㅋㅋㅋㅋ










그리고 노르웨이의 이런 축제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음식코너..

무스버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무스케밥도 팔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터키식케밥도 역시나 판매하고 있었다.

한국 대학생들에겐 컵밥이 있다면 노르웨이 대학생들에게네 케밥이 있따...








그냥 일반 매장이나 레스토랑들도 페스티벌 컨셉과 어울리게 잘 꾸며두었다.

진짜... 사람들 다 야외좌석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ㅠㅠ









태국음식도 있었고,

바군이 좋아하는 와플도 있고 그랬는데..

내가 너무 밥을 먹은지 30분도 되지 않았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지만 집에 가서 맥주나 마시기로 했다.









그리고 여긴 항상 시끄럽게 음악 틀어두고 했었던 펍인데,

저기 2층에서 디제잉을 하려는지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다들 바빠보였다 ㅋㅋㅋㅋㅋ


이럴땐 센트럴에 살지 않는 것이 참 아쉬운 것 같다 ㅠㅠ

우리는 우리 집에서 셀프파티를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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