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노르웨이 국빈 방문, 오슬로에서 만난 태극기

노르웨이펭귄🐧 2019. 6. 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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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빈 방문, 오슬로에서 만난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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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빈방문 때문에 노르웨이 오슬로에 태극기 물결이 펼쳐졌다.

저~ 멀리 살고 있는 해외교민의 입장에서, 여기서 태극기 보면 괜히 가슴이 뭉클하다.







오슬로 그랜드호텔에 태극기와 노르웨이국기가 같이 게양되었다.









오슬로 그랜드호텔은 중요한 인물이 노르웨이에 방문할 때 항상 이용되는(?) 호텔인데,

대표적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있다!!!

그리고 비욘세, 저스틴비버 등 이렇게 유명한 연예인이 방문했을 때도 그랜드호텔에서 묵었다고 함.














그리고 월요일의 오슬로 칼요한슨거리.

여름날씨는 아니지만 시기상 여름인 노르웨이 오슬로에는 ㅋㅋㅋㅋㅋㅋ

푸릇푸릇한 나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이렇게 칼요한슨거리에 쭉 세워져 있는 국기게양대가 비워졌다.

태극기를 걸 모양이었나보다~ 생각하고 말았는데, 다음 날 바로 태극기 게양!!!









여기는 그랜드호텔 근처에 있는 브리스톨호텔인데, 여기에도 태극기가!

북유럽 국기들이 게양되어있는 곳에 태극기가 있으니.. 아마 이번에만 태극기를 게양한 것 같다.










월요일 노르웨이왕궁에 있는 게양대도 허전하다.

근데 화요일에 바로 태극기 쫙 게양!!










대망의 화요일.

이거 보고 눈물날뻔했다 ㅠㅠㅠ 이 먼 땅 오슬로에서 태극기가 게양된 거리를 걸을 줄이야.














저 멀리, 노르웨이 왕궁이 정면으로 보이는 이 칼요한슨거리에 노르웨이국기와 태극기가 같이 걸렸다.

사진은 없지만 검정색 벤도 잔뜩 주차되었고, 한국인도 정말 쉽게 볼 수 있었다.


잠시 한국에 온 것 같은 기분ㅋㅋㅋ









사진으로 다시 봐도 뭉클하다.










그리고 노르웨이 왕궁까지도 태극기와 노르웨이국기가 쫙!!

우리나라 대통령이 노르웨이에 국빈방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데,

이 순간에 내가 여기에 있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광경 또 언제 보겠어...









혼자 감격하면서 사진 계속 찍음














왕궁에서 내려다본 칼요한슨거리.

흰색 바탕의 태극기가 아주 잘 보인다.









이번 국빈방문에 대해 말이 많지만,

그걸 떠나서 나에게 이런 광경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니 너무 좋았다.










관광객은 여전히 많았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코리아어쩌고저쩌고 하는 얘기도 듣고 ㅋㅋㅋ

신기했다. 내가 살고 있는 노르웨이에!!! 우리나라 대통령이 오다니!!!!!!!???











여기 잔디밭... 작년 여름에 바군이랑 같이 피크닉와서 드러누워있던 곳인데,

이렇게 태극기 물결 보니까 괜히 마음이 경건해져서 감히(?) 드러눕지 못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흐린 날씨의 오슬로 칼요한슨거리 사진.

이번 화요일~수요일은 오슬로 시내를 걸으면서 계속 뭉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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