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노르웨이 즉석식품 맛보기 : Kjøttkaker 미트볼

노르웨이펭귄🐧 2019. 4.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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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즉석식품 맛보기 : Kjøttkaker 미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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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즉석식품 리뷰를 올린다.

마트에 잘 안감 요즘... 이케아가거나 가구쇼핑몰가기 바빠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오랜만에 마트에 갔는데 즉석식품 50% 세일하는 것을 발견하고,

오랜만에 즉석식품 먹어보자 하며 구입.



제품 이름은 Kjøttkaker.




이렇게 생겼는데, 미트볼이랑 감자, 그리고 완두콩스튜가 들어있다고 함.

노르웨이 전통음식 중 하나라고 한다.



일단 고기니까 구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러버)













뒷면에 영양성분이랑 어떻게 조리하면 되는지가 써있음.

그리고 가격은 50% 할인해서 29.65kr(3,970원 정도).

역시나 원래 가격 주고는 안 사먹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자를 뜯으면 이렇게 세 종류의 음식이 각각 비닐봉지에 담겨있다.

왼쪽이 미트볼, 오른쪽 위에가 완두콩스튜, 오른쪽 아래는 감자.


미트볼 네 개와 감자 네 알이 있다.















칼로 구멍을 내준 뒤에 전자레인지에 넣고 4분 돌리면 된다.

칼로 구멍 엄청 내줌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저곳 엄청!!








전자레인지 4분 돌려줍니당

그럼 슬슬 좋은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4분이 끝나간다면 가위 준비.










전자레인지에서 나온 아이들. 사진상으로는 전후 차이가 많이 없네융..

엄청 뜨거우니 주의!


가위로 가장자리를 잘라서 접시에 그대로 부어주면 된다.














이렇게!

감자가.. 미트볼보다 크구나 ㅠㅠ 슬퍼...

그리고 완두콩스튜는 안먹어봤지만 무슨 맛인지 알 것 같은 느낌.











미트볼 반 잘라보니 속까지 따뜻하게 잘 데워졌다.

그냥 일반 평범한 미트볼이다. 노르웨이는(혹은 스칸디나비안) 미트볼이 유명하다는데..

뭐가 특별한지 잘 모르겠음...









감자도 반 갈라봤는데 역시 잘 데워졌다.

감자에 아무런 간이 되어있지 않다... 감자엔 소금 아닌가요!!!!!!!


소금 가져오려고 했는데 미트볼 소스가 이미 충분히 짭짤해서 필요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완두콩스튜는 완두콩을 푹 삶아서 뭉갠 그 맛 그대로..

텁텁하지만 짭짤한 미트볼과 같이 먹으면 잘 어울렸다.



노르웨이에서 즉석식품 사먹는 것 은근 재밌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컵라면 종류별로 도전해보기 느낌이랄까..




하지만 노르웨이의 모든 즉석식품이 그렇듯이... 제 값 주고 사기엔 아까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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