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스웨덴 로드트립 : 190405~190410

노르웨이~스웨덴 로드트립 1-5 : 보되에서 로포텐 페리로 이동하기

노르웨이펭귄🐧 2019. 4. 19. 00:00








✽ ✽ ✽ ✽ ✽ ✽ ✽ ✽ ✽ ✽




노르웨이~스웨덴 로드트립 1-5 : 보되에서 로포텐 페리로 이동하기



✽ ✽ ✽ ✽ ✽ ✽ ✽ ✽ ✽ ✽
















로포텐으로 가는 페리를 탑승하기위해 기다리는 시간.








여기가 보되선착장에 있는 카페테리아.

이 안에 들어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안에 작은 매점이 있다.

아이스크림도 팔고 음료도 팔고, 핫도그같은 출출한 배를 채울 음식도 판매한다.









페리 출발시간이 4시 45분이었는데 4시에 문 닫음ㅋㅋㅋㅋㅋㅋㅋ











밖에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4월도 추운 보되이기에 다들 안에서 기다렸다









4시 좀 넘자마자 바로 우리가 탑승해야하는 페리가 왔고,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한 차 먼저 탑승 시작.










안내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 분에게 페리비용 지불하고(카드 가능)

안내에 따라 안으로 들어가서 주차하면 됨.











이렇게 나름의 순서를 지켜서 주차를 시킨다 ㅎㅎ

주차하고나면 그냥 바로 차에서 나가도 된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앉을 수 있는 좌석과 매점, 화장실 등이 있다.










이렇게 좌석이 있고 ㅎㅎ

원하는 좌석에 마음대로 앉으면 된다.









창문으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지만 창문이 더러워서 잘 안보임 ㅠㅠ









이정도까지만 볼 수 있다 ㅋㅋㅋ








가까이서 찍으면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기엔 안좋음..









차와 사람이 다 타고나면 페리는 출발한다.

보되에서 로포텐 Å로 가는 페리는 3시간이 걸린다 ㅠㅠ


왜이리 오래걸리나 했는데 페리가 겁나 느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보되!!

너무 마음에 드는 도시였는데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싶은 곳.











페리 창가좌석에 자리잡고 앉았다.









노르웨이 페리 좌석간격은 이정도 ㅋㅋㅋ










페리 안에는 이렇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따로 있다 ㅋㅋㅋ

우리는 미리 음식을 가져왔는데 그 메뉴는 바로..








라자냐!

라자냐는 여행할 때 가져가기 용이하고 먹기도 쉽다는 이유로

롱디를 했던 우리에게는 항상 슬픈 음식이었는데...

(내가 한국 돌아가는 날에 항상 라자냐를 만들어서 싸갔으니까)



이번 여행은 함께하는 여행이라 라자냐가 행복의 음식이 되었다!ㅋㅋㅋ















맛있는 바군표 라자냐 🧡









한가득 먹고 페리 구경.

위로 한 층 더 올라갈 수 있는데 여기는 밖에 나가서 바깥 풍경 구경할 수 있다.


근데 바닷바람이 세서 추우니 밖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ㅋㅋㅋ



2층은 음식 섭취 금지구역이라 애들도 없고 조용한 편이었다.











이렇게 문 열고 밖에 나갈 수 있다.








밖에 나갔더니 고요~하다.

해가 슬슬 지기 시작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구글맵에서 종종 지금 도대체 어디쯤인가 확인도 함 ㅋㅋㅋ














페리에서 내리는 시간이 8시 정도라서 그 때 해가 지는 모습이 더 잘 보일테니

다시 올라와서 구경하기로 ㅋㅋㅋ









노르웨이 지형은 정말 독특한 것 같다 ㅎㅎ








페리 안에 이런 스낵바가 있다.

핫도그, 소시지, 요거트, 음료, 과자 등 여러가지 구매할 수 있음.








메뉴 종류가 여러가지 있었는데...

와플도 있고 바군이 페리타면 꼭 먹어야한다는 Sveler도 있다.


바군은 항상 페리에서 Sveler를 먹었기에 이번에도 먹어야한다며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라자냐를 먹은 우리는 아직 배가 고프지 않아서 나중에 다시 와서 주문하기로 했다.










메뉴판마저도 로포텐ㅋㅋㅋ










주스도 있고 아이스티, 씨리얼 등 여러가지 있다!







샐러드,  다양한 빵들도 다 있다.








음료도 물부터 시작해서 콜라, 환타, 스프라이트 ㅋㅋㅋ














그리고 슬슬 출출해져서 Sveler 먹으러 왔더니 18시 50분부터 다시 영업시작한다고 한다 ㅠ

10분 남았길래 기다렸다가 ㅋㅋㅋㅋㅋ 1등으로 가서 주문








Sveler는 미리 만들어져있는데 여기서 직접 하나 꺼내서 돈 지불하면 된다.








이렇게 접시에 담으면 된다 ㅋㅋ

하나의 Sveler 빵에 버터와 노르웨이 브라운치즈를 넣고 반으로 접었다.


바군이 보통 페리에서 먹었던 Sveler는 사워크림이 있었다는데.. 이 페리엔 없었다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저대로 먹기로.









포크랑 나이프 챙겨가서 먹으면 된다 ㅎㅎ

가격은 39kr(5,300원)








페리 타기 전에 쿱에서 마실 것을 사옴ㅋㅋㅋ 자몽주스.









자몽주스 난 텁텁하니 좋았는데 바군은 별로라고...

다 내 차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veler는 크리스마스마켓에서 먹었던 것보다 맛있었다!

사워크림이 아쉬웠지만 ㅋㅋㅋㅋㅋ



바군에겐 페리에서 먹는 sveler가 우리가 놀이동산가서 먹는 츄러스와 같은 느낌이었다 ㅋㅋ








그러다가 페리가 곧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와서 얼른 윗층으로 올라갔는데..

이렇게 예쁜 선셋이 ㅠㅠ









바로 저 마을이 로포텐의 땅끝마을 Å


Å 마을이 왜 Å인가 궁금했는데 가장 끝에 있는 마을이라서 ㅋㅋㅋㅋㅋㅋ

노르웨이 마지막 알파벳인 Å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Å는 정말 작은 마을인데 페리 도착시간이 8시로 이미 충분히 늦었기에

Å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다.


사실 이미 해가 길어지기 시작해서 8시에도 많이 어둡진 않았지만

선셋을 Å에서 보고 싶었기에 시간을 갖고 여유부리기로!










이렇게 예쁜 마을이라뇨










점점 마을이 가까워지고 있다.

선셋이 너무 예뻐서 정신팔려있다가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것 보고

정신차리고 차로 돌아가서 얼른 앉아서 기다렸다.


내려서 제대로 선셋 구경해야지!

















* 공감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아래 하트 공감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