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노르웨이 카페 Pikene på hjørnet in Lillestrøm

노르웨이펭귄🐧 2019. 2.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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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카페 Pikene på hjørnet in Lillestrø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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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릴레스트룀에서 카페의 여유를 한 번 즐기고나니..

괜히 주말에도 바군이랑 같이 카페데이트 하고 싶어서 ㅋㅋㅋ

날씨 좋은 토요일 오후에 릴레스트룀으로 데이트하러 나왔다.








평소에는 금요일에 술 많이 마셔서 토요일엔 늦잠과 숙취로 늦게 일어나는데..

이 전 날에는 와인 실패로 일찍 취침ㅋㅋㅋㅋㅋ 그래서 토요일 아침에 기상하여 ㅋㅋ

일찍 밖에 나왔기에 상점들이 다 열려있어서 아이쇼핑도 열심히 하고 ㅎㅎㅎ


예전에 릴레스트룀 돌아다니면서 가보고 싶었던 카페에 가기로!





릴레스트룀 기차역을 기준으로 버스터미널 있는 쪽이 중심상가 느낌이고 ㅋㅋ

그 뒤쪽은 완전 조용하고 한가로운 분위기인데, 카페는 자고로 조용해야하니

기차역 뒷쪽에 있는 카페로 갔다.


저 1층에 있는 가게가 우리가 예전에 봐둔 카페!



















밖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요.

이제 봄이 슬슬 찾아오고 있는 노르웨이 2월이기에,

날씨 좋은 낮 시간에는 야외테이블에 앉는 손님들이 있나보다.

담요까지 센스있게 같이 둠 ㅎㅎ










여기가 입구라서 여기로 들어가면 되는데...

간판에 카페&바 라고 써있어서 당연히 카페인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음식점이어씀...










들어가니 카페 느낌보다는 레스토랑 느낌이라 당황쓰...

하지만 밖에 카페&바라고 써있었으니까 직원분에게 커피마시러 왔다고 하니

편한 자리에 앉으라고 해서 ㅎㅎ 편하게 자리 골라서 앉았다.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류와 케익들도 팔고 있었다.
















오후 네시쯤 갔더니 사람이 없당...

멕시칸요리도 팔고 타이요리도팔고 이탈리안요리도 파는 ㅋㅋㅋㅋㅋㅋ

이것저것 많이 파는 음식점이었는데 장사가 잘 안되나 싶었는데


이 날 저녁에 단체예약이 있어서 일부러 손님을 안 받고 있던 것이어씀!!

ㅋㅋㅋㅋㅋㅋㅋㅋ 불토!!!!!!










테이블에는 이렇게 캔들과 조화 꽃이 두 송이 정도 올려져있다 ㅎㅎ










화장실과 멀지 않으면서 구석진 곳에 자리 잡고 앉아서 뜨거운 커피 두 잔을 주문!

가격은 30kr씩으로 총 60kr(8,100원)










바로 머그컵에 커피 담아서 주셨다 ㅋㅋㅋㅋㅋ

사람이 없어서 마음 편하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그리고 마시고 있다보면... 중간에 오셔서 리필도 해주심ㅋㅋㅋㅋㅋㅋ

노르웨이 카페 문화 아주 마음에 듭니다 ㅋㅋㅋㅋㅋㅋ










앉아서 결혼식에 대해 얘기도 나누고 저녁 메뉴 구상도 하고...






















창가에 앉은 것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햇빛이 창문을 통해 따뜻하게 들어와서 기분도 좋았다.










그리고 집에 와서 불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란찜에 밥에 비빔국수에 ㅋㅋㅋㅋㅋㅋㅋ 진수성찬 차려서 먹고 영화 보고 잤다는... 즐거운 토요일 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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