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일상 : 홈메이드 바나나브라우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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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일상 : 홈메이드 바나나브라우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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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딸기티라미수케익을 포스팅했고!

오늘은 바나나브라우니케익 만들기 포스팅합니다!!ㅋㅋㅋㅋㅋ

준비물은 초콜렛.

얼마전에 프레야초콜릿을 세일했어서 몇 개 사둔 것이 있는데

바군이 그냥 먹는 초콜릿을 쓰는 것이 아니라 베이킹용 초콜릿을 써야한다며..

베이킹코너에서 파는 초콜릿으로 구매.(설탕이 덜 들어가고 카카오함량이 높을 것으로 추정됨ㅋㅋㅋ)

그리고 카카오가루도...

티라미슈랑 브라우니랑 재료가 겹치지 않아서 ㅠㅠ

이렇게 이것저것 구매 ㅠ

버터도 ㅋㅋㅋㅋㅋㅋㅋ 200g이나 들어감.

버터를 중탕해야하는데 도구가 없는 우리는... 이렇게 물 담은 냄비 위에 그릇 올려서 ㅋㅋㅋ 중탕.

그리고 위에 소개했던 초콜릿과 카카오가루를 넣어서 같이 녹여주기

중탕이 끝나면 조심스레.. 그릇을 잘 꺼내주고

계란 4개 풀기!

바군은 일반 브라우니만 만들어봤고 바나나브라우니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ㅠㅠ

거부감을 가졌는데..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냉동된 바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를 처치하고 싶었던 나는..

바나나브라우니를 만들자며 강력추천!!

옆에서 나는 바나나를 잘게 다져주고 ㅎㅎㅎㅎㅎ

바나나는 두 개가 있어서 두 개를 다 넣기로 ㅋㅋㅋ

바군은 계란을 잘 풀어줍니다

잘 풀어준 계란물에 아까 중탕했던 버터+초콜릿을 부어주고!

또 다시 잘 섞어주기.

그러면서 설탕도 추가.

근데 막 주변에 엄청 튐 ㅠㅠ 난장판...

베이킹파우더도 넣어주고요

바군이 의심을 품고 있는 바나나도 넣어줍니다 ㅋㅋㅋ

그리고 다같이 잘 풀어주면 되는데

진짜 너무 난장판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튀고 난리난리

결국 싱크대로 자리를 옮겨서 다시 시도 ㅋ

체로 밀가루를 쳐주고요 ㅎㅎ

이제 모양이 좀 걸쭉해지면서 브라우니같이 변함ㅋㅋㅋ

손가락 찍어서 맛 보면... 바나나향이 나는 브라우니! 꺄울

오븐 사용 가능한 틀에 잘 부어주고.

우리는 사각 틀에 부어줌.

모양은 예쁘면 물론 좋겠지만.. 어차피 위에 파우더를 최종적으로 뿌릴 것이니 ㅎㅎㅎ

완벽하게 고르게 바르지 않아도 괜찮음!!

오븐에 넣고! 구워주면 되는데...

오븐의 기능에 따라 시간이 다른 것 같다...

우리가 봤던 레시피는 11분인가 구우라고 했는데

11분 굽고 나니 여전한 반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14분 정도 구웠다.

그리고 꺼내니 나는 잘 모르겠는데 바군 말로는 완벽한 상태라고 함ㅋㅋㅋ

이제 냉장고에 넣어 잘 식혀준 뒤 위에 파우더를 골고루 잘 뿌려주면

홈메이드 바나나브라우니케이크 완성!

완성작은 딸기티라미수와 함께 다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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