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마티나라운지 이용후기 : 우리썸카드로 이용하는 마티나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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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마티나라운지 이용후기 : 우리썸카드로 이용하는 마티나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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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체크카드가 있다.

바로 우리썸카드!와 하나비바카드.

둘 다 유명한 이유가 해외에서 카드를 이용할 때 은행 수수료가 1%밖에 부과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체크카드고... 헤헤

나는 그래서 우리썸카드, 하나비바1, 비바2카드 이렇게 세 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은행의 썸카드를 가장 좋아한다.

첫번째 이유는 해외에서 결제를 했을 때 사용금액이 바로 빠져나가서 얼마 썼는지 알 수 있다.

(하나은행은 몇 일 뒤에 빠져나간다)

두번째 이유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마티나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월 실적 50만원이상)

내 주거래 은행은 국민은행이고, 국민은행 신용카드를 쓰고 있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신용카드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국민은행도 아무리 오래 거래해도 나한테 돌아오는 이득이 너무 없어서 ㅋㅋ

언제든 다른 은행으로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 나란 사람... :)

11월부터 우리썸카드를 엄청 쓰고 다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적 50만원은 우스운 가격이 되었을 정도로 씀...ㅎㅎ

그렇게 당당하게 입장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마티나라운지.

인천공항 1터미널에는 마티나라운지가 동편, 서편 양 쪽에 있다.

마티나라운지 동편 위치: 11번 게이트 쪽

마티나라운지 서편 위치: 44번 게이트 쪽

마티나라운지 입장료: 36$ (제휴카드 이용시 무료)

내가 이용한 핀에어가 46번 게이트에서 탑승을 해야했기에 나는 44번 게이트에 있는 서편라운지를 이용했다.

사실 그리 여유롭지는 못했다 ㅠㅠ 왜냐면 면세품 찾고.. 면세품도 많아가지고 그거 정리하고...ㅠㅠ

우리썸카드를 제시하면 확인 후 바로 입장하라고 얘기해준다.

2018년 12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쯤에 입장했는데 이 땐 사람이 많지 않았다.

사람이 붐비는 성수기 시즌에는 줄 서서 기다려서 들어가기도 한다고 함.

아래에서 접시 하나씩 꺼내서 음식을 자유롭게 먹으면 된다.

컵라면도 있고, 탄산음료도 있고, 커피도 있다.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도 있다.

그리고 옆에 맥스 생맥주기계도 있다. 헤헤

불고기, 소세지, 베이컨, 까르보나라떡볶이, 스크램블에그,

그리고 기억은 잘 안나는데 토마토소스에 버무린 고기 같은 음식.

생선까스랑 감자튀김도 있다.

샌드위치를 먹고 들어갔더니 ㅠ 배도 많이 고프지 않았고

까다로운 핀에어때문에 탈탈 털려서 멘탈이 반쯤 나가있는 상황이었고..

그 무거운 짐들 옮기고 다니느라 또 힘들었고...

지금 생각하니 아쉽다. 여유롭게 많이 먹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내가 먹은 딱 한 접시는 이랬다.

나름 아침이라고 ㅋㅋㅋㅋㅋㅋ 스크램블에그와 베이컨, 그리고 소시지.

까르보나라 떡볶이와 뜬금없는 비빔국수 ㅋㅋㅋㅋㅋㅋㅋㅋ

마티나라운지는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것처럼 맛이 정말 괜찮았다.

맥주도 크림거품을 만들 수 있어서 크림거품 만들어 마셨는데 아주 좋았다.

커피까지 마시고 싶었는데 비행기에서 잠을 못 잘까봐 마시지 않았다.

내년에는 여유롭게 그리고 짐 없이 가볍게 와서 여유시간을 보내고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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