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7,700km ✈︎ 그래도 사랑하니까/노르웨이 : 180531~180830

폴란드항공후기 : 오슬로에서 바르샤바, 바르샤바에서 인천 LOT항공후기

노르웨이펭귄🐧 2018. 9.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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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항공 후기 : 오슬로에서 바르샤바,


바르샤바에서 인천 LOT항공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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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군과 눈물의 작별을 하고... 정신없이 짐 검사 받고 안으로 들어와서 기다리는 중.

노르웨이와 한국은 직항이 없기에... 이번에는 바르샤바를 경유해서 가야한다.







오슬로국제공항에서 바르샤바 가려고 기다렸던 게이트.

사람이 어째 많이 없다없다 했는데... 비행기에 빈 자리가 듬성듬성 있었다 ㅋㅋㅋ







오슬로에서 바르샤바는 2시간도 안되는 단거리 비행이므로 역시.. 스크린 없음.








여기서도 폴란드항공 단거리비행이었는데 저가항공사는 아니라그런지 음료 정도는 준다.







맨 뒷자리였는데 ㅇㅅㅇ

내 옆 3자리가 주르륵 빈 자리. 유후








오슬로 안녕 ㅠㅠㅠㅠㅠ 노르웨이 안녕 ㅠㅠㅠㅠㅠㅠㅠ 바군 안녕 ㅠㅠㅠ










날씨도 구름이 잔뜩 껴서 흐리구만 했는데








역시 구름 위는 언제나 ㅋㅋㅋㅋㅋ 맑은 하늘이...







진짜 진짜 안녕 노르웨이 ㅜㅜ










마실거 물어보길래 뭐 있냐 물어봤더니 물이랑 탄산수, 커피, 주스 정도였다.

LOT항공 단거리비행은 알코올 유료 ㅠㅠ


커피에 우유 좀 타달라고 해서 초콜릿바랑 같이 먹었다.

이 초콜릿바는 단거리에서는 하나만 주는데 장거리비행엔 셀프바에서 맘대로 갖다먹을 수 있음ㅋㅋㅋ









앉자마자 바로 바군 보고싶어서 ㅠㅠ 편지 꺼내서 읽기 시작 ㅠㅠㅠ

슬펐지만 그래도 눈물이 나지는 않았다. 다행..ㅋㅋㅋㅋㅋㅋ

서울가는 비행기는 사람 많을 것 같아서 (눈물부자)

일부러 내 옆에 사람 없는 단거리 비행에서 꺼내 읽었는데...ㅎㅎ










그렇게...노르웨이와 다른 풍경의 바르샤바 도착.









바르샤바공항에서 네시간 대기였는데...

하...... 지루해 죽는 줄 알았다...

그리고 심사도 완전 오래 걸리고... 충격적인 것은 심사하는 사람이 영어를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내 여권에 찍힌 도장보면서 계속 왔다갔다 왔다갔다하는데...

짐도 무거운데 스트레스받았다 ㅠㅠㅠㅠㅠ








바르샤바공항은 작고 할 것도 없구... 심심하구...

나갔다오면 좋겠지만 난 짐 많은 사람이고... 귀찮구...


그렇게 마냥 기다리다가 ㅋㅋㅋㅋㅋ 한국사람들 하나둘씩 모이더니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긴 줄을 만들어냄ㅎㅎ...








이제 진짜 유럽을 떠나는구나 ㅠㅠ







바르샤바에서 인천가는 폴란드항공은 이렇게 스크린이 자리마다 비치되어있다.

근데... 폴란드항공 체크인 36시간 전에 열린다고 하던데...

나 기다렸다가 시간 맞춰서 들어갔는데 좌석지정이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다 지정불가 좌석임ㅋㅋㅋㅋㅋㅋ 뭐야...

그래도 복도쪽으로 자동 지정 되어있길래 창가쪽을 선호하긴 하지만 그냥 넘어갔다.








그리고 폴란드항공 이용하면 많이들 헤메는 것... 이어폰 꽂는 곳은 팔걸이에 있음!!












비행기 이륙하고 과자 나눠주면서 마실 거 물어봄.

난 역시.. 맥주!








그리고 첫 번째 기내식.

나한테 메뉴판을 줬는데... 잡채라고 써있었는데...

그래서 난 잡채라고 얘기했는데........


내 옆 사람에게는 소고기와 닭고기 중 고르라고 하는 것을 듣고 이게 뭔가.. 싶었는데...









열어보니 닭고기가 ㅇㅅㅇ...

잡채.. 잡채 어디갔어... 그 메뉴판 왜 줬어........ 설레게....


속상하니까 맥주 한 캔 더.

아 그리고 ㅋㅋㅋㅋㅋㅋ 음료 물어보길래 맥주 달라고 했더니

신분증 보여달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기내에서 신분증 요구받았당...

가방에서 여권 꺼내야되는뎈ㅋㅋㅋ 음식이 앞에 있어서 몸 숙이기가 어려워서 부스럭거리면서

이미 한 캔 마셨다곸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웃으면서 어려보여서 그랬다고 ㅋㅋㅋ

그럼 괜찮다고 그냥 주심. 저... 20대 끝자락인데...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서 아침식사처럼 주는 이 식사.

저 오믈렛이 어마어마하게 맛있었다... 와... 저건 베이컨과 완전 찰떡궁합!!!


난 폴란드항공 좋다 ㅠㅠ 바르샤바공항이 심심하지만!! 그래도 항공은 좋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셀프바에서 신라면 들고와서 먹었다. 신라면은 언제나 짱...








그렇게 9시간 30분인가... 를 비행하고 폴란드에서 한국 도착.

제발 뒷사람 개념찬 사람 만나길 바랐는데...

뒤에 앉은 외국인이 삐딱하게 누워서 무릎을 내 좌석 등받이에 놓고 밀며 주무심...^^...


아 진짜 단거리도 아니고 장거리 비행에서 개매너 승객들은 일어서서 오라고 해야됨.




아무튼 머리에 💩들은 외국인 남성분 덕분에 비행기에서 잠을 제대로 못자서 ㅠㅠ

한국은 아침인데.......... 아침 9시인데......... 난 넘나 피곤.😡



그래도, 한국 안녕!

내가 없는 동안 무더위가 휩쓸고 지나갔다던데 지금은 날이 많이 풀려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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