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7,700km ✈︎ 그래도 사랑하니까/영국(런던) : 180824~180826

영국 런던 여행 : 600년 된 펍, The crown

노르웨이펭귄🐧 2018. 9.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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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여행 : 600년 된 펍, The c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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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비싼 대중교통비 내면서 돌아온 우리의 에어비앤비 숙소 ㅋㅋㅋ

숙소로 바로 안가고 우리가 어제부터 가고 싶어했던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ㅋㅋㅋㅋㅋㅋ 펍으로 향했다.

숙소에서 엄청 가까웠다.







11시까지라고 구글맵에서 그래서.. 10시에 얼른 뛰어감ㅋㅋㅋㅋㅋㅋ

이 동네 되게 조용한 동네였는데... 이 펍 근처 가니까 사람들 떠드는 소리 들리구여...

사람들 밖에 서있구여... 음..?









문 열자마자 깜놀함ㅋㅋㅋㅋㅋㅋ

이 동네 왜이리 조용한가 싶었더니 사람들 다 여기에 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클럽인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들어갈 수가 없엌ㅋㅋㅋ









겨우겨우 ㅋㅋㅋㅋ 주문할 자리 비집고 들어가서 주문.

그냥 생맥주 두 잔 달라고 했더니 무슨 종류 원하냐고 그래서 ㅠㅠ 기본으로 물어봤더니

여기 있는 네 가지 종류 중에 선택하라고 했다.


뭐가 뭔지 몰라서... 이름만 듣고 결정ㅋㅋㅋㅋㅋㅋㅋ

런던탑이었나... 아무튼 런던이 들어간 맥주로 결정했다. 여기는 런던이니까! 런던 펍이니까!











종이로 쓰여져 있었다... 이 때 알아차렸어야했는데.......

맥주가 졸라 맛없을 것이라는 것을......😓








맥주 보기엔 엄청 맛있어보임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기대했다.







두 잔이 나왔는데 색이 달라보이는 것은 나뿐..?

아 ... 하나는 다른 것을 시킬 것을 그랬다...^^







영국 하면 펍이 생각난다던 바군.

영국의 600년 된 펍에서 기념사진으로 짠 하는 사진 찍고

이 바 안으로 보이는 맞은편도 자리가 있길래 그 쪽으로 가기로 함ㅋㅋㅋㅋ









입구쪽에는 이렇게 밴드도 있음ㅋㅋㅋ 라이브밴드가 연주도 한다고 함.

우리는 11시에 문 닫으니까.. 10시 넘어서 왔으니 이미 갔구나 했는데...

11시부터 연주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응?








600년이나 됐다는데 전혀 그렇게 오래되어보이지 않음.

인테리어도 나름 느낌있고!








안쪽으로 들어오니 같은 공간 맞나.. 싶을 정도로 한산ㅋㅋㅋㅋㅋㅋ

나름대로 스테이지가 구분되어있는 것 같았닼ㅋㅋㅋㅋ

입구 쪽은 서서 사람들이랑 얘기 주고 받는 곳, 이쪽은 조용히 앉아 얘기하는 곳.










여기도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서.. 서서 마시는 분들도 계시긴 했다.







우리는 이 게임기계 옆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ㅋㅋㅋㅋㅋㅋ아 둘이 짠 하고 같이 한 입 마시자마자 완전 표정 일그러짐


바군 진지하게 이제 영국 맥주 마시지 말자며.....







이 기계 옆에서 계속 현란하게 소리내고 불빛내고 난리남







도박성격이 있어서 그런가... 이 게임 기계는 노르웨이에서 불법이라고 함.

하지만 난 이 기계가 뭔 게임하는 것인지 몰라서 ...ㅋㅋㅋㅋㅋㅋㅋ








11시 넘었는데 사람들 갈 생각 1도 없고 ㅋㅋㅋㅋㅋ 밴드 연주가 시작되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 여기 작게 써있는 글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2-2.30 이라고 써있음ㅋㅋㅋㅋㅋㅋ

설마 새벽 2시 30분까지 한다는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렇게 사람이 계속 많았구나..

맥주가 맛있었다면 우리도 여기서 계속 맥주를 마셨을 텐데.. 맛이 없어서 저거 한 잔 억지로...

게임하면섴ㅋㅋㅋ 진 사람이 마시기 하면서 억지로 다 마시고 나옴.


다른 맥주는 맛있었을 것 같기도 한데..

괜히 운이 나빠 맛없는 맥주를 골랐던 것 같아서 아쉽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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