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7,700km ✈︎ 그래도 사랑하니까/영국(런던) : 180824~180826

영국 런던 여행 : 타워브릿지, 런던아이, 빅벤

노르웨이펭귄🐧 2018. 9.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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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여행 : 타워브릿지, 런던아이, 빅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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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로우마켓에서 배 부르게 먹고 이제 타워브릿지 근처로 가서 사진 좀 찍고,

런던 시내 구경하기로 했다.


사실 난 안봐도 그만인데 ㅠㅠ 런던이 처음인 바군이 있으니 그래도 구경 정도는 잠깐 하고 가기로!







버로우마켓에서 타워브릿지까지 걸어서 금방 간다.

런던브릿지 근처에 버로우마켓이 있으니까.. 다음 다리로 건너가는 거리라고 생각하면 됨!


사실 이쪽은 볼 거리가 타워브릿지랑 버로우마켓 뿐이지만 ㅠㅠ 타워브릿지는 구경해야지!




울 바군 먼저 사진 찍어주고 ㅋㅋㅋ 카메라 넘겨줬는데......






저기요... 타워브릿지 나오게 찍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유...

내가 왜 여기서 찍어달라고 했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그리고 저 빨간색... 구조튜브인가.. 저것도 사진에 나오게 찍어주다니... 할말잃...







꾸준하게 타워브릿지 하나는 가려주는 바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인에게 사진 부탁하면 안되는 이유







이렇게 이 곳에서는 건진 사진이 없이 끝나나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뭔가윸ㅋㅋㅋㅋ 누가 주인공인짘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타워브릿지 가운데에 기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한국인이 있었다면 사진 부탁했을텐데...😂



교훈1. 외국인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하지 말자.







사진 확인도 안하고 난 잘 나왔겠지~ 생각하고 ㅋㅋㅋ 타워브릿지 사진 삼매경.








좀 더 가까이 가서 다시 찍어줬는데 그래도 여긴 아까보다 나음ㅋㅋㅋㅋ







런던이.. 노르웨이보다 남쪽이니까 그래도 좀 덜 추울 줄 알았는데 ㅠㅠ 추웠다.

삼겹살 구워먹을 때 입는 후리스 들고갔는데... 그거 입고 사진 찍음ㅋㅋㅋㅋㅋ


교훈 2.. 사진 찍을 땐 춥더라도 겉옷을 벗자.









가까이 찍어서 그런지 아까보다 훨씬 나은 사진들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꼬랑지머리 바군







그래도 파란 하늘과 함께 타워브릿지 사진 찍기에 성공한 뒤 ㅋㅋㅋ

더 가까이 가지 않고 미련 없이 다시 걷기 시작!








시내로 걸어가는 길에 발견한 또 다른 마켓.

술 마시는 사람들이 많길래 한 바퀴 쓱~ 구경하기로 함.







여기 마켓은 약간ㅋㅋㅋ 크리스마스마켓 느낌?

테이블이랑 벤치 있고 다들 앉아서 술 마시고 음악 틀어놓고 노는 느낌.


음식 맛있어보이는 것 있으면 사먹으려고 했는데 없어서 그냥 나왔다.











그러다갘ㅋㅋㅋㅋㅋ 젤라또가게 발견.

젤라또 킬러 바군... 눈 돌아가요.. 👀







몇 개의 스쿱을 고르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짐.

우리는 2 스쿱으로 골랐다. 가격 4파운드.


스페인이나 폴란드에 비하면 완전 비싸지만 노르웨이에 비해 쌈ㅋㅋㅋㅋㅋ








젤라또 위해 아낌없이 지갑 여는 바군ㅋㅋㅋㅋㅋㅋㅋㅋ

딸기맛이랑 초콜릿을 골랐다.








춥다춥다 하면서 걸어놓고 ㅋㅋㅋ 젤라또 사 먹는 우리...









맛이쪄? ㅎㅎㅎ








젤라또 입문 2개월 차 바군의 말로는.. 이 것은 젤라또가 아니라고 함

나도 맛 보니 그냥 아이스크림이었다 ㅠㅠ 아 왜 젤라또라고 써놓은 거야...

젤라또 기대하는 분들 여기서 사먹지 마세요!









젤라또라고 사기당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열심히 런던아이와 빅벤 쪽으로 걸어가는 길.

사실 거리가 꽤 되서 ㅠㅠ 시간이 오래 걸렸다. 사진 찍으면서 +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가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드디어 런던아이에 가까워짐ㅋㅋㅋㅋㅋ

바군 런던아이 줄 보고 기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왜 타는 거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짜샤 나도 작년에 이거 티켓 몇 달 전부터 미리 사놨어 ㅠㅠ 결국 축구본다고 버렸지만..ㅋ








해가 저물어가고... 빅벤!








해질녘에 본 런던아이, 완전 예쁨!

밤에 불빛 켜진 거 보다 해질녘이 훨씬 예쁜 것 같다!








다리도 건너서 아직도 공사중인 빅벤도 사진 찍고 ㅎㅎ








영국 하면 빨간 공중전화박스!ㅋㅋㅋ

공중전화박스마다 사람이 들어가서 사진찍고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이거 하나 겨우 찾아서 사진 찍었다








내일 아침 11시 40분 비행기를 타야하기에...

그리 이른 시간은 아니었지만 사실 우리 에어비앤비 근처에 있는 600년 되었다는 펍에 꼭 가보고 싶어서

일찍 집으로 향했다 ㅋㅋㅋㅋㅋ


숨은 바군 찾기...

튜브 티켓 사러 감...



작년엔 내가 오이스터카드를 샀었는데 ㅠㅠ 이거 너무 귀찮고 번거로워서(충전해야하니까)

그냥 일회용 티켓 샀는데... 개비쌈 😫😫😫


한 명은 바군 카드에 탑재된 교통카드 기능이 유럽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다길래

그걸로 찍고 들어가고(그것이 바로 나였다 ㅠㅠ)


바군은 줄 서서 티켓 사러...

네.. 다음번엔 오이스터카드를 꼭 사는 것으로..........










런던 튜브 안에서는 인터넷이 안터져유..

불안한 마음 잘 붙들고 ㅋㅋㅋ 리버풀스트릿역으로 다시 잘 와서 ㅋㅋㅋㅋ

기차로 갈아탔다.







가는 길에 배고파서 산 샌드위치와 주스 그리고 과일 세트.. 이거 다 해서 3파운드임ㅋㅋㅋㅋ

감동적인 가격...








폴라로이드 사진도 나름 열심히 찍었는데 ㅋㅋㅋㅋ

너무 오랫동안 안 찍어서 ㅋㅋㅋ 익숙하지 않아 다 망함 ㅎㅎ

런던아이랑 타워브릿지가 ㅋㅋㅋㅋㅋㅋㅋ 잘 안보임ㅋ


우리가 어딘지 알면 됐지 뭐..ㅎㅎ


에휴 이 날 정말 많이 걸었다. 나중에 폰 보니까 25,000보 걸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슬리퍼신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참 대단하다...


수고했어! 이제 맥주 마시러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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