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 : 국제커플이야기/노르웨이에서 보고 느낀 것들

노르웨이 즉석식품 : MUCHO MEXICANO 멕시칸요리

노르웨이펭귄🐧 2019. 8.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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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즉석식품 : MUCHO MEXICANO 멕시칸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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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즉석식품 체험(?)에는 40% 할인되어 나오는 것들이

딱 체험하기에 좋은데... 내가 그동안 잘 사먹지 않았던 종류들이

노르웨이 음식이 아닌 것들! 이었다.



근데 이번에 멕시칸음식을 발견ㅋㅋ





아... 한국인인 나에게 이 빨간 소스와 밥, 그리고 칠리의 사진이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맛있어보여......

멕시칸식 볶음밥이라는데... 이거... 가격이 꽤 비쌌다.


72.8kr(9900원)인데 40% 할인하여 43.08kr(5900원)



양도 적어보이는데(맛보다 나에겐 양이 더 중요해..)

가격이 다른 즉석식품보다 비싸서 고민했지만 결국 구입. 크흐흐








뒷면엔 매움주의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칠리사진 ㅋㅋㅋ

조리법은 예전에 먹었던 즉석식품이랑 다를게 없겠지~ 했는데


포크로 구멍내고 전자레인지에 넣지 말고 비닐이 꽉 막힌 그 상태로 넣으라고..!

바군이 안읽어줬으면 몰랐을뻔 ㅋㅋㅋ











옆면은 영양성분.

400g의 양.








종이상자를 뜯으면 뻘건 소스와 밥이 보이고 추가소스가 들어있다.







하얀 봉투에 들어있는 것이 칠리파우더.

더 매운 맛을 원하면 이 파우더를 뿌려먹으라고 ㅋㅋㅋ







파우더 말고 저 플라스틱 밥만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 조리!








끝!


끝나면 바로 꺼내지 않고 30초동안 기다리라고 써있다.

그래서 나는 1분 기다렸다 ㅋㅋㅋㅋㅋ












맛있는 냄새가 난다.







뜨거웠지만 조심히 자리로 밥을 옮겨온다.

비닐을 조심스럽게 살살 뜯어준다.







이렇게!

매운냄새가 난다. 근데 엄청 매운 그런 냄새는 아니었어서

아.. 아마 이 파우더를 써야겠구만 생각했다.







비닐 뜯었으니 이제 한 입 맛보기로!







밑에 뒤적거려보니 소스에 제대로 적셔지지 못한 밥이 있어 잘 섞어줬다.

소스 양이 생각보다 많아....













소스에 충분히 적셔지도록 했음에도 소스가 많이 남았다.

일단 맛을 보기로.







역시나 덜매워서 매운 칠리가루를 조금 더 부어보았다.

괜히 다 부었다가 이 가루가 엄청 매울 수도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






근데 별로 안매워서 남은 것 다 때려넣었다.

추가파우더까지 넣고 비비니 양념이 더더욱 많아진 느낌..


밥 양도 적어보이고 ㅋㅋㅋㅋㅋㅋ 밥솥에서 밥 한 숟갈 퍼와서 더 넣어 비볐더니

맛도 딱, 양도 딱이었다 ㅋㅋㅋㅋㅋ 헤헤



가격이 비싸서 고민하긴 했지만 맛은 괜찮았다.

멕시코에서 멕시코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제대로 비교하긴 불가지만,

한국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멕시코요리의 맛과 향이었다.



노르웨이에서 매운 음식이라고 하면, 이 정도 매울 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매워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맛은 좋았으나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서 이 제품 역시 할인하지 않는 한 구매는 하지 않겠지만,

할인한다면 재구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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