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즉석식품 맛보기 : 돈까스 SVINESTEAKLETS Med 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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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즉석식품 맛보기 : 돈까스 SVINESTEAKLETS Med 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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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coop 마트 자체브랜드상품으로 나왔던..

치즈돈까스를 맛봤었는데, 굉장히 만족했었다.

근데 이번에는 Gilde라는 브랜드의 돈까스를 세일하고 있는 것을 발견!!

Gilde라는 브랜드는 나에게 소세지브랜드로 익숙하다 ㅋㅋㅋㅋ

근데 돈까스라니! 게다가 베이컨도 같이 들어있단다...

어머 이건 꼭 사야해!

이렇게 생겼다.

생김새는 비슷해보이지만 가격은 쿱 버전보다 두 배정도 비싸며, 양은 더 적다...

쿱에서 나왔던 돈까스는 네 장이었는데 이건 딱 두 장...

원래 가격은 42.4kr(5700원)였으나 40%할인으로 25.44kr(3500원)에 구입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데 위는 불투명하지만

반대쪽은 투명해서 돈까스를 미리 볼 수 있다.

뭐 평범한 돈까스의 모습..

이렇게 두 장만 들어있다 ㅠㅠ

지난번에 쿱 돈까스는 네 장이라서.. 두 장은 바군 도시락, 두 장은 내가 점심에 먹었는데..

이번엔 딱 두 장이라 ㅠㅠㅠㅠㅠㅠㅠ 바군 도시락으로 전부 직행하기로...쩝..

비닐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냉동돈까스의 자태가 나온다.

근데 냉동이라기보다는... 냉장상태로 판매한다.

그래서 유통기한임박으로 세일하면 여러개 구매해놓고 냉동실에 냉동보관했다가

먹고싶을때 튀겨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딱 하나만 세일하고 있었어서 ㅠㅠ 아쉽게도 이번에는 바로 튀겨보았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돈까스 두장을 살포시 올려본다.

아... 내가 못먹을 돈까스라 그런가... 더 맛있어보이는 것은 왜일까.

잘 노릇노릇 구워지는 것 같으면 뒤집어서 또 튀겨준다.

기름 잔뜩 부어서 튀기면 더 바삭하고 맛있겠지만

이미 튀겨나온 것도 아니고.. 내가 직접 기름 부어서 튀겨아한다니까

괜히 기름 많이 부으려니 거부감이 들어 조금만 부었다 ㅋㅋㅋㅋㅋ

노릇노릇 잘 튀겼다면 반 갈라본다.

베이컨이 들어있다고해서 엄청 기대중.

일단 바군이 점심도시락으로 싸갈 반찬이었기에 잘게 자르기로 했다.

베이컨을 찾아보려했으나... 찾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고기랑 아마 같이 갈아서 넣은 것 같았다 ㅠㅠ

사실 나는 이 맛을 못 볼뻔 했는데... 반찬통에 다 넣고 너무 꽉차서..

뚜껑을 닫을 수가 없네?!?????? 그럼 어째...?? 내가 먹어야지!

하면서 바군이랑 같이 맥주안주로 몇 개 집어먹었다 ㅋㅋㅋㅋㅋㅋ

바군은 확실히 비싼만큼 더 맛있다고 했고,

나는.. 이게 더 맛있긴 한데 두 배 가격을 더 줄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쿱의 치즈돈까스가 훨씬 나은 것 같다.

물론 이 돈까스가 더 맛있지만 두 배 맛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

결론은...

둘 다 세일하는 것을 발견하면 둘 다 무조건 구매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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