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노르웨이 여행 : Eidsvoll 여행 및 스냅

노르웨이펭귄🐧 2019. 7. 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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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여행 : Eidsvoll 여행 및 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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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5월 17일 노르웨이 국경일날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Eidsvoll을 다녀왔었다.

그 때 이 동네가 너무 예뻐서 반하고, 나중에 나들이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족들이 도착한 날 반나절의 시간이 비어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Eidsvoll을 가기로 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나면 우리를 반겨주는 안경이 보인다 ㅎㅎ

가족들한테도 이거 안경이라고 ㅋㅋㅋㅋ 설명해줬더니 다들 신기해함










사실 이전에 이미 우리는 구경을 충분히 했어서 가족들한테 설명해주기 바빴다.

댐도 보여주고 ㅋㅋㅋ







그냥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노르웨이의 한 시골동네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족들이 와보더니 여기 너무 예쁘다고, 그냥 시골동네라고만 설명하면 안된다고..

이렇게 예쁜 곳을 그렇게 기대가 낮게 만들어두면 어떡하냐고 막 그랬다 ㅋㅋㅋㅋㅋㅋ



나도 노르웨이의 풍경에 익숙해져가나보다...













아침에 비가 왔었어서 그런지 사람은 더더욱 없고..

구름은 먹구름이 꼈다가 파란 하늘이 보였다가 왔다갔다 ㅎㅎㅎ








그래도 Eidsvoll은 예뻤다.

여기 동네 이곳저곳에 기념비도 많이 세워져있어서 설명해주고 그러니까 시간도 금방 갔다.








근데 이 동네 그리 크지도 않은데...

가족들이 열심히 사진 찍으면서 다니다보니 이미 지쳐버렸다..


이 다리를 건너가면 엄청 작은데 아기자기한 앤틱가게가 나와서 거기를 들렸다가 집에 가기로 했다.








저번에 5월 17일에 방문했을 땐 공휴일이라 오픈을 안했는데,

이 날엔 오픈!!!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잔뜩 있다 ㅠㅠㅠ













내가 앤틱한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우리집이 앤틱 느낌이 아니라서

여기서 살만한 것들이 참 없었다..

근데도 괜히 갖고 싶은 것...

쓸데없이 왜 저 새장이 탐나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동생이 열심히 우리를 쫓아다니더니 집에 와서는 사진 여러장을 딱 보내줬다.

우리는 몰랐는데 동생이 Eidsvoll 돌아다니는 동안 우리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나와 바군의 스냅사진을 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도대체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잘나와서 아주 마음에 든다.


이럴 줄 알았으면 예쁜 옷 입고 화장도 예쁘게 하고 나갈걸 ㅠㅠ







댐에서도 이렇게 예쁘게 사진을 남겨줬다.








이 숲속?길로 들어가면 길 따라서 기념비가 세워져있는데

이 길목에서 벌레가 너무 많이 나와서 ㅋㅋㅋㅋㅋㅋ

벌레벌레벌레레레ㅔ!!! 지지!!!! 하면서 벌레 떼주는 모습을...

이렇게 낭만적이게 찍어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Eidsvoll 박물관 뒤에 있는 공원이다.

애매한 날씨였음에도 예쁜 사진들이 많이 나와서 아주 만족스럽다.









여기도 공원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이 사진들을 다시 정리하며 동생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느꼈다...


우리가 삼각대 세워놓고 사진을 찍어본 적 있었는데,

이번에는 의식하지 않고 사진에 찍혔다보니(?) 자연스럽게 정말 바군과 나처럼 나왔다.




원래도 좋아했던 Eidsvoll, 이제 더 좋아하게 되었다.

다음에 또 바군이랑 놀러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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