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오슬로 맛집 : 오슬로 버블티 Boba Cha Oslo

노르웨이펭귄🐧 2019. 6.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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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 맛집 : 오슬로 버블티 Boba Cha Os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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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 시내에 일이 있어서 다녀왔다가 여기서 버블티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버블티를 먹어보았다.


한국에서는 공차가 들어오고 난 이후부터 이런저런 버블티 가게들이 정말 많아졌는데,

여기 노르웨이 오슬로는 이 버블티 가게가 1년 전 쯤? 오픈했다고 한다.

이게 오슬로 버블티의 첫 시초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장사가 너무 잘되어서 오슬로에 체인점도 하나 더 있고,

다른 버블티가게도 하나 더 있다는데 이 곳은 별로라고 하니..


사실상 오슬로에서 버블티를 먹고 싶으면 Boba Cha로 가야함ㅋㅋㅋㅋㅋㅋㅋ






비가 추적추적내리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버블티라는 세 글자에 현혹되어 버블티를 도전했다.






가격이... 비쌌다.ㅠㅠㅠ

버블은 포함되어있는 가격이긴 한데, 모든 티 종류가 65kr(8800원)다.


게다가 라지사이즈로 먹으려면 20kr(2700원)를 추가하면 되는데.. 흑 비싸 ㅠㅠㅠㅠㅠ



노르웨이는 그래도 일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 드립커피 한 잔에 40kr정도 하는데..

아무리 버블티가 레어한 노르웨이지만 이건 너무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티 종류는 굉장히 많았고, 뜨거운 티와 차가운 티로 고를 수 있었다.













스무디티를 마실 수도 있었는데ㅡ 가격은 4kr 비싼 69kr(9,400원).

버블티스무디 한 잔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가격을 준다는 것이 눈물나지만..

그래도 버블티가 먹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4kr더 주고 타로티스무디를 주문하였다.




토핑인 버블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우리가 잘 알고있는 젤리같은 타피오카펄도 있고,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깔이 있는 버블인데 씹으면 톡!하고 터지면서 과일맛이 나는

그런 버블 종류도 있었다.



톡 터지는 펄이라니.. 처음들어보니까 신기해서 그걸 도전해보고 싶은데

그랬다가 망하면 어쩌지 하는 고민을 하던 중ㅋㅋㅋㅋㅋㅋㅋㅋ


타피오카펄이랑 반씩 섞어줄 수 있다는 말에 그렇게 하고 주문!















가게는 넓지 않았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음식도 팔고 있었는데 음식 장사도 잘 되었지만 버블티만 사가는 사람도 꽤 많았다.


그렇게 기다려서 받은 타로스무디ㅠㅠㅠㅠㅠㅠㅠ

슬림한 자태에 마음이 살짝 아팠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래에 가득가득 들은 버블을 보며 만족.



사진에 잘 보면 버블 색상이 빨간색, 노란색 막 이런데 이 버블들이 입 안에서 터지는 버블이다.













타로스무디로 두 개 같이 주문 인증샷ㅎㅎ

오른쪽 타로스무디에 들어있는 검정 버블들이 타피오카펄.



오슬로 버블티의 맛은? 맛있다!!!!!!!

가격도 비싼데 맛 없을까봐 너무 걱정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ㅠㅠ


여기가 가끔 맛이 없을 때도 있다고 복불복이 심하다는데..

이 날은 너무너무 맛있었다.




차라리 맛이 없었으면 69kr 다시 쓰러 올 일도 없을텐데..

여긴 다시 와서 사먹을 것 같다............





오슬로에서 버블티가 그리운 분들에게 Boba Cha 오슬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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