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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일상 : 5월에 만나는 함박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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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부터 날씨가 쌀쌀해지길래 설마했는데..
5월 6일 어제 밖에 나가다가 만난 눈 ㅠㅠ
이때까지만해도 덩어리는 크지만 눈은 아닌 진눈깨비였는데...
진눈깨비가 멈췄다가 다시 왔다가 반복을 하면서
운전하기 어렵게 만들더니 ㅠㅠㅠㅠㅠㅠ
푸릇푸릇 잔디가 올라와서 봄이 왔다며 기뻐했던 그 시절을 비웃듯이...
잔디 위로 눈이 쌓이기 시작ㅋㅋㅋㅋㅋ
내가 아니 뭐 이런 날씨가 다 있어 슈방슈방 하니까
바군이 웰컴투노르웨이라며...
그리고 밤에 불 다 끄고 왕좌의게임 4화 보는데
창문 밖으로 보이는 가로등 밑으로 함박눈이 쏟아지더니...
5월 7일 오늘 아침 ^^...
차 타이어도 여름타이어로 바꿨는데...ㅎㅎ
바군 출근길 운전이 걱정되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오늘은 해가 떴다.
눈은 아직도 남아있지만 이번 주중에 비가 한 번 어마어마하게 온다고 하니 사라지겠지.
누가 날씨요정에게 말해줬음 좋겠다.
지금 5월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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