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3월까지 5주 다녔던 미술학원 포스팅 홍보는 아니고, 그냥 내가 그렸던 것을 기록하기 위해 -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해서는 항상 욕구가 있었던 것 같다. 작년에 여행갔을 때, 유행하던 여행지 그림 그리기를 해보겠다며 드로잉북과 색연필을 샀었는데, 시도는 여러 번 해봤으나 말 그대로 “뭐부터 시작해야할 지 모르겠다.” 였다. 눈에 보이는 것 그대로 그리면 돼~~ 라고 쉽게 생각했다가도 선 하나 못 그리겠더라 ㅋㅋㅋㅋㅋ 이를 위해 페북인가 인스타인가에서 광고보고 성인 취미 미술학원 등록! 첫 날 느낌은 사람이 너무 많다 였다. 13명 정도 왔나? 그랬는데.. 선생님은 한 명. 처음 시작단계는 도움이 많이 필요한데 수강생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 사진 그리려고 고민하다가 제일 별로였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