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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식품 맛보기 : Alpro almond / soya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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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Alpro에서 나온 두유요거트를 맛봤던 기억이 있는데
두유요거트라니 좀 생소했지만 맛이 꽤 괜찮았었다.
이번엔 Alpro에서 나온 음료 맛이 궁금해서 마트갔다가 충동적으로 구입ㅋㅋ
Almond랑 Soya, 그리고 또 다른 맛들이 있었는데(기억은 잘 안남)
아몬드랑 소야가 제일 괜찮을 것 같아서 이렇게 두 팩을 샀다.
설탕 첨가된거랑 설탕 안들어간거 두 종류있는데
나는 한국에서도 두유사면 단 맛은 절대 안먹고 고소한맛만 먹어왔기에..
노슈가로 구입
Alpro Almond No sugars.
Alpro는 벨기에 회사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기서 두유관련된 유제품들은 대부분이 이 회사 제품.
옆면은 이렇게 생김
영어로 써있다.
또 다른 면엔 영양성분이 적혀있음.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이것저것 추천해주는데
난 채식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사본거니
글라스에 그대로 따라서 맛을 보기로.
잔에 따르니 우유보다 아주 조금 베이지색 빛이 나는 음료가 나오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묽어서 당황.
난 우유 정도의 묽기를 예상했는데 이건 거의 물같았다.
그러니 맛도......... 아몬드음료를 물에 탄 느낌이었다.
게다가 설탕이 안들어가서 밍밍하기도 하고.
그나마 커피에 타서 먹으니 좀 맛이 괜찮았다.
그리고 Soya 맛보기!
소야는 아몬드보다 풍미가 깊은 편이니까 좀 더 진한 맛이 나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품고
얘도 역시 한 쪽 면에 어떻게 마시면 좋을지 나와있다.
난 역시 글라스에 따라서 마셔보기로
영양성분.
아몬드보다 칼로리가 더 높다.
플라스틱 뚜껑을 돌려서 열면 마개가 안에 또 있다.
마개를 따고 마시면 된다
마시기 전에 흔들기는 필수
아몬드보다 아주 조금 더 진한 색.
우유가 아니다보니 한국에서 먹었던 두유보다는 묽은 맛이 강했지만
그래도 아몬드에 비해서는 제 맛이 나는 느낌.
종종 우유 대신에 마시려고 이번에 세 팩 사본건데
더 괜찮은 맛인 소야가 한 팩, 별로인 아몬드가 두 팩이라 실패......ㅠㅠ
다음에는 소야로만 사와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Alpro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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