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 : 국제커플이야기/노르웨이에서 보고 느낀 것들

노르웨이 식품 : 노르웨이 바게뜨 Jacquet - Grove baguetter

노르웨이펭귄🐧 2020. 6. 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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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식품 : 노르웨이 바게뜨 Jacquet - Grove bagu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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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사람들의 주식은 빵.

노르웨이 사람들은 주로 다크한 빵을 자주 먹는 것 같다.(적어도 내가 본 사람들은 그렇다.)


시댁 방문했을 때 크래커과자인줄 알았던 것이

버터발라서 치즈올려 먹는 빵 종류 중 하나라는 것을 듣고


정말 나같은 한국사람들은 빵이라면 부드러운 흰 빵(식빵같은ㅋㅋㅋ)에 익숙해져있구나 싶었다.






나도 곡물이 많이 들어간 다크브레드를 바군이랑 같이 먹기 시작하면서,

턱이 좀 아플 뿐이지(딱딱하니까 ㅠㅠ) 맛은 좋아서 잘 먹고 있다.



예전엔 50cm정도 되는 식빵모양으로 만들어진 큰 빵을 사서 가게에서 자르고,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먹을 때마다 토스터에 구워 먹었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이후로 진공포장이 안되어있는 제품을 사는 것이 꺼려지고,

빵 자르는 기계도 마트에서 다같이 쓰니까 그것도 좀 불편해서



요즘은 아예 진공포장이 되어서 나오는 바게뜨만 먹고 있다.








이렇게 생긴 바게뜨.

하프쿡이라 먹으려면 오븐에 10분정도 구워야한다.


근데 맛이 꽤 좋아서 이렇게 리뷰를 남겨보는 중.



혹시 노르웨이 온지 얼마 안되서 무슨 빵을 먹어야할지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ㅋㅋㅋ















빵 종류의 이름은 Grove baguetter이고 다른 브랜드 제품은 모르겠는데

우리는 항상 Jacquet에서 나온 것으로만 구입한다.




사실 우리는 거의 Kiwi라는 이름의 마트에서 장을 주로 보는데

이 바게뜨는 Coop에만 팔아서... 이 바게뜨 사야되는 날엔 쿱으로 감.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두 개씩 진공포장되어있는 팩이 여섯개가 붙어있다.

그러니까 총 12개의 바게뜨가 들어가있음. 단점은 진공포장 뜯으면 빨리 먹어야하는데

두 개씩 들어있어서 양 조절 잘못하면 하나가 남아서 ㅠㅠ 그 하나는 나중에 맛없게 먹어야됨.




그리고 그냥 흰 바게뜨도 있고 그런데, 우리는 조금 다크한 바게뜨가 좋아서

이 바게뜨로 구입한다.














진공포장된 빵을 뜯고








오븐 준비.

220도로 예열해주고















예열이 끝나면 빵을 넣어주고 8분에서 10분 기다리기










끝나면 이렇게 색이 좀 갈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맛있는 빵냄새가 난다.



사실 코로나때문에 진공포장된 빵을 찾기 시작한거지만,

이 빵이 맛도 더 있긴 함.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씩 이 바게뜨가 먹고 싶을 때만 사서 먹었었는데,

요즘엔 코로나 핑계로 이 빵만 먹으니 나름 좋은 것 같기두..?ㅋㅋㅋ









아무튼 조심해서 오븐에서 꺼내준다.

뜨거우니 조심조심!

















그럼 빵칼로 슥슥 반 갈라준다.

사실... 이건 내가 혼자 빵 먹을 때 찍은 사진들이라 ㅠㅠ

빵 자른 단면이 삐뚤빼뚤인데(아직 빵에 익숙하지 않은 밥 없이 못사는 한국사람)


앞뒤로 왔다갔다 칼질 잘 하면서 잘라주면 예쁘게 잘린다.




난 그걸 잘 못해서 바군이랑 같이 먹을 땐 바군이 항상 잘라준다.

그래서... 더 안 잘라보게되고... 그래서 내가 만약 시도하면 항상 이 모양.











아무튼 갓 구운 바게뜨!!!!! 얼마나 맛있게요











나름 예쁘게 사진 찍어보려고 노력했으나

너무 지저분하게 빵을 잘라놔서 실패한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놀웨이에서 맛있는 빵 찾는 분들 중에 곡물빵 좋아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 빵 한 번 도전해보세요!!



Coop에만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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