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집에서 흑당버블티 만들기, 흑당라떼버블티 레시피

노르웨이펭귄🐧 2019. 8. 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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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흑당버블티 만들기, 흑당라떼버블티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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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에 있는 보바차에서 버블티를 맛보고... 오랜만에 버블티를 갈망하던 나는

결국 아시안마켓에서 건조타피오카펄을 구입, 그리고 한 번의 실패 이후 ㅋㅋㅋㅋㅋㅋ

제대로 타피오카펄을 삶아 밀크티를 마시기 시작했다.






근데! 요즘 한국에서 유행이라는 흑당버블티가 궁금한것..

그래서 레시피를 찾아보니까 정말 별거 없이... 흑당시럽을 만들어서 우유넣으면 끝이라고 한다.


그래서 먼저 흑당시럽을 집에서 만들어 나도 도전해보기로 했다.




흑당시럽만들기는 겁나 쉬움. 물이랑 흑설탕을 1:1로 넣고 졸이면 된다.

졸이는 동안 젓지 않고 가만히 기다리면 점점 졸아서 시럽의 형태가 되면 끝.











컵에 잘 삶은 타피오카펄을 넣고, 얼음을 넣고 벽면에 흑당시럽을 묻혀가며..

(어디서 본 건 많다)

시럽을 흘려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벌써 그럴싸해보인다.














그리고 그냥 우유를 부으면 되지만,

나는 에어로치노가 있으니까!!! 에어로치노로 차가운우유를 만들어 컵에 바로 부어준다.

오... 더더욱 그럴듯해보인다.












홈메이드 흑당버블티완성!












나의 버블티용 스테인리스빨대까지 꽂아주면 정말 완성!

근데 뭔가 인터넷에서 본 그 흑당버블티 비주얼보다 흰색이 너무 많아보여서...

흑당시럽을 더 넣어보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








역시 벽면에 열심히 흘려주니 이제 좀 흑당버블티느낌이 난다.

맛은? 그냥 설탕 탄 우유 맛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당연한가..


내가 흑당버블티를 사먹어본적이 없어서 비교 불가ㅠㅠ,,지만 

왜 그렇게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지 잘 모르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맛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은데..



역시.. 한국가서 오리지날 흑당버블티 도전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흑당시럽을 활용한 다른 버블티레시피.

흑당라떼버블티!









아이스흑당라떼를 만들거니까 컵에 타피오카펄과 얼음을 담고,

역시 벽면에 흑당시럽을 졸졸 흘려준다.








여름을 맞이하여 열일하고 계시는 에어로치노로 ㅋㅋㅋㅋㅋㅋ

차가운우유를 만들어 부어준다.

















그렇다면 이렇게 흰 우유와 흑당시럽이 잘 섞이게된다.

내가 단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시럽을 적게넣었더니..

거의 우유색만 보인다...









그 위에 비알레띠모카포트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부어준다.










하얀 우유에 흑당시럽과 에스프레소가 섞이는 과정!!

예쁘다







조금 기다리고 나면 이렇게 갈색으로 섞이게 된다.

결론은 일반 아이스카페라떼에 흑당시럽에 타피오카펄을 넣은것이 흑당라떼버블티라는건데..

맛은 카페라떼에 시럽넣은 맛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다음부터 시럽을 더더욱 적게 넣을 예정.




말차가루넣어서 흑당녹차라떼도 만들고 그런다는데,

개인적으론 흑당라떼와 흑당버블티 중에선 그냥 흑당버블티가 나은 것 같다.



바군은... 달달한 것을 좋아해서 밀크티버블티보다 흑당버블티를 더 좋아한다..

이번 여름.. 흑당시럽 열심히 만들어야겠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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