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노르웨이여행 : 오슬로여행 비겔란조각공원

노르웨이펭귄🐧 2019. 7. 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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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여행 : 오슬로여행 비겔란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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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내 가족들이 방문했을 때, 하루 날 잡고 오슬로관광을 갔다.

사실 우리집에서 오슬로까지 차로 1시간 정도 걸리기도 하고, 가는 길에 톨게이트가 ㅠㅠ

세 개 인가 네 개인가.. 있어서 여러번 가기 어려우니 하루 날잡고 딱 둘러보고 오기로 했다.








오슬로로 가는 길.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다행이었다.





오슬로 가볼만한곳이 비겔란조각공원, 오슬로왕궁, 칼요한슨거리, 오슬로시청사, 오페라하우스,

요새, 국립미술관, 뭉크박물관, 바이킹박물관 정도 있는데..


걸어서 이동할 수 있기는 하지만 사실 가장 거리가 먼 곳은 걸어서 40분 정도 걸리기도 하기에..

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엄마가 젊은 나이가 아니다보니 이곳저곳 다 돌아다니기엔 무리가 있어서

가고 싶은 곳을 순서대로 매겨서 돌아다니기 시작하고 피곤하면 그냥 집으로 가기로 했다.



그 중 1순위가 바로 비겔란조각공원이었다!




비겔란조각공원이 혼자 동떨어져있는 곳에 있어서 일단 차를 타고 비겔란조각공원으로 갔다.

주차비는 시간당으로 계산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우리는 두 시간을 주차했다.

두 시간에 8,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비겔란조각공원 도착.

날씨 좋고 토요일이었다보니 사람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조각상이 줄지어있다.













노르웨이 여행 성수기는 여름인데..

지금이 여름이다보니 이렇게나 사람이 많다...









한국 관광객도 여러 무리 봤다.

비겔란조각공원은 조각상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가장 유명한 동상은 뭐니뭐니해도 화난 애기 동상.

사진 오른쪽에 사람 엄청 모여있는 곳이 화난 애기 동상있는 곳이다 ㅋㅋㅋㅋㅋㅋ


줄 서서 사진 찍어야됨..






작년에만 해도 저 주황색 발판이 없었는데..

이번에 오니까 저 발판이 중간중간 놓여져있었다.


동상과 같은 포즈를 취하며 사진 찍으라고 둔 듯.










비겔란조각공원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인데,

잘 가꾸어진 잔디광장 양 옆으로 가로수길이 쫙~ 있다.


겨울에도 예쁜데 여름엔 이렇게나 더 예쁘다.









비교적 한가한 동상 밑, 그늘진 곳에서는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가도 있었다.














오슬로 비겔란조각공원이 워낙 커서, 메인로드 말고 양 옆으로도 호수와 벤치가 엄청 많다.

만약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여기 한가한 곳에 가서 커피마시거나 간식을 먹어도 참 좋을 것 같음








사람 바글바글한 곳에서 옆으로 시선을 돌리면

이렇게나 한가한 곳이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수에 오리 가족도 있고.







아무튼 관광하는 사람들은 메인거리 쪽에만 많으니 노르웨이의 여유를 즐길 분들은

이 쪽으로 가서 실컷 여유부리는 것을 추천.









아무튼 그 동상 다리를 지나면 꽃이 가득 심어진 정원과 분수가 나온다.








분수 또한 조각상 분수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이 사진 찍는 것도 기다렸다가 찍었다...








분수를 지나면 뒤에 조각탑기둥이 있다.








그쪽로 쭉쭉 걸어가기









계단 위로 조각기둥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다 사람 조각이다!








백명이 넘는 사람조각이 저 기둥에 있다고 들었던 것 같다










여기 또한 사람이 엄청 많았다.

시끌벅적 ㅠㅠㅠㅠㅠㅠㅠ 나 서울사람이었지만 노르웨이와서 시골사람 된 이후로..

오슬로 나오니까 사람 많아서 복잡하고 싫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이렇게 변화에 적응을 잘 하나보다...










이 탑기둥의 조각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탑기둥을 등지고 우리가 걸어온 길을 다시 돌아보면

이런 장관이 펼쳐짐! 이 뷰 또한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뷰다.








그리고 탑기둥 뒤로 보이는 마지막 동상 하나.

이제 저 쪽으로 가서 구경하면 비겔란조각공원 메인조각 구경들은 끝.



원래는 사진 가운데에 있는 검정색 문으로 걸어서 갈 수 있었는데,

이 날은 무슨 행사때문인지 막아놔서 ㅠㅠ 옆으로 돌아서 걸어갔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위만 찍어봄..ㅋ











아무튼 빠르게 구경하고 사진찍고,

사람 많음에 다들 지쳐...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주차장으로 걸어가는 길에 다시 만난 탑기둥ㅋㅋ









오슬로조각공원이 걸어서세계속으로 노르웨이편에 나와서 한국사람들에게

오슬로 꼭 가볼만한 곳 중 하나로 여겨지는 것 같다.


오슬로에 있는 다양한 박물관이나 미술관들은 다 입장료가 있는데,

여기는 멋진 예술작품을 볼 수도 있으면서 공원이기 때문에 무료입장이라

더더욱 가볼만한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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