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트립을 떠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숙소 예약하랴, 짐 쌀 준비하랴, 집 비울 준비하랴... 정신없지만 ㅠㅠ
이건 기록해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바로 ⭐️ 승리의 날 ⭐️
우리에게 엑스트라 스트레스를 준 비자 기간이 드.디.어. 조정되었다.
하....... 안그래도 신경쓸 것들 너무 많은데 이거 때문에 제일 스트레스였다 ㅠㅠ
UDI에 전화하고, 이메일보내고, 답장기다리고.
경찰서에 전화하고, 이메일보내고, 답장기다리고.
이걸 몇 번을 반복한 뒤에야...
좀 전에!!!!!!!!! 경찰로부터 비자 다시 받으러 오라는 메일을 받았다.
(감격해서 눈물날뻔함 ㅠㅠ)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경찰서가서 비자 받아온 내용에 있는 비자는 6월까지 ㅋ 지만,
오늘 받은 메일에는 이번 달 말에 경찰서 방문해서 비자 다시 받아가라고 써있다.
비자 기간은 우리가 그들로부터 듣고 계획했던 그대로 3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당연한 것 가지고 이렇게 감정과 시간을 소모했다는 것이 화나고 억울하지만
지금은 마침내 조정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행복하고 너무 기쁘다.
주변에다가 이런 얘기 하기도 좀 그렇고(속상, 걱정할테니까),
나야... 엄마가 노르웨이결혼식 때 올 예정이었으니 어쩔 수 없이 얘기했어야했지만
그 외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고,
바군도 가족들한테 말 안하고 우리 둘만 끙끙 앓고 있었는데...
블로그엔 열심히 화 분출해왔으니 ㅋㅋㅋㅋㅋ 이렇게 블로그에 또 끄적입니다.
하지만 이건 제대로 기록해두고 싶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타임라인대로 정리해서 다시 포스팅해놔야지. 두고두고 기억할거야.(집착)
Anyway,
야호! 마침내 우리가 계획했던 것들 그대로 진행할 수 있다!
바군 퇴근하면 맥주로 축배를 들어야지. 야호!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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