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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아시안마켓 : Strømmen Yellow의 새로운 한국제품들

✽ ✽ ✽ ✽ ✽ ✽ ✽ ✽ ✽ ✽ 노르웨이 아시안마켓 : Strømmen Yellow의 새로운 한국제품들 ✽ ✽ ✽ ✽ ✽ ✽ ✽ ✽ ✽ ✽ 한국제품 사러 가려면 무조건 Strømmen에 있는 Yellow에 간다.오슬로에 여러 아시안마켓이 있고, 그곳에도 한국제품들 많이 팔긴 하지만, 오슬로 아시안마켓들은 유통기한 무시하고 그냥 파는 경우도 너무 많고,복잡하고... 좁고.. 아무튼 그저 그런데, Yellow는 뭔가 더 쾌적하고,유통기한 임박하면 30~50% 세일,유통기한 며칠 지나면 70% 세일까지 하기도 한다. 유통기한 지난거 찾아서 갖다주면 알아서 50% 가격 붙여서 계산해주기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난 Yellow를 자주 가는데(이름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암튼)사장님인지 일하는 직..

식물일기 : 새로 데려온 아이들(베고니아, 슈가바인, 비올라쉬, 몬스알보삽수)

✽ ✽ ✽ ✽ ✽ ✽ ✽ ✽ ✽ ✽ 식물일기 : 새로 데려온 아이들(베고니아, 슈가바인, 비올라쉬, 몬스알보삽수) ✽ ✽ ✽ ✽ ✽ ✽ ✽ ✽ ✽ ✽ 가까이 사는 이웃은 아니지만...아무튼 우연한 기회로 화원에서 일하는 이웃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내가 식물 좋아한다니까 엇 그럼 식물 좀 줄까? 하면서 이것저것 갖고오시더니식물들을 나눠주셨다. 화원에서 팔던 식물들인데 상처가 나거나 관리가 잘 안되어버리려고 하는 애들을 차마 지켜볼 수가 없어서 다 데려왔더니 식물이 너무 많다며..(나도 화원에서 일하면 그럴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을 모르겠다고 하셔서 ㅠㅠ식물 고수분들께 여쭈어보고 이름을 알아냈다. 얘는 슈가바인!이 아이는 세 개나 주셨는데, 인터넷엣 찾아보니아이비처럼 늘어지며 자라는 식물이라는데 아..

노르웨이 일상 : 늦은 추석이야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늦은 추석이야기 ✽ ✽ ✽ ✽ ✽ ✽ ✽ ✽ ✽ ✽ 오랜만의 일상글. 추석.... 지난달이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블로그 일상글은 9월에 아직 멈춰있기에... 늦었지만 추석이야기를 기록해야지 우연히 알게된 이웃집에 사는 한국분.전을 부쳤다며 전 한접시를 갖다주셨다... 여기서 느끼는 한국의 정 ㅠㅠ 귀하디 귀한 깻잎으로 만든 깻잎전에, 대구전, 햄 대신 소세지넣은 산적까지. 만약 이 글을 보고계신다면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싶네요🙏 사실 추석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은 거의 안하고 있었는데이렇게 전을 맛보니 추석분위기도 나고냉동실에 굴러다니는 대구도 생각나서 우리도 급하게 전을 부쳐보기로 했다. 냉동실에 있던 대구 얼른 꺼내서 해동시키고 바군이 나름 얇게..

노르웨이 아이스크림 맛보기 : Creme cookie dough og sjokolade

✽ ✽ ✽ ✽ ✽ ✽ ✽ ✽ ✽ ✽ 노르웨이 아이스크림 맛보기 : Creme cookie dough og sjokolade ✽ ✽ ✽ ✽ ✽ ✽ ✽ ✽ ✽ ✽ 쌀쌀한 가을인데 아이스크림은 날씨에 상관없이 먹어야하는 것. 사실 아직 스니커즈 잔뜩 사둔게 냉동실에 몇 개 더 남아있어서아이스크림을 또 살 생각은 안했었는데...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Henning olsen 회사에서 나온Creme cookie dough og sjokolade 맛이 반값세일중이었어서(세일가 14kr/1900원)여덟개나 사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Creme 시리즈에 엄청 다양한 맛들이 있는데 딱 쿠키도우와 초콜렛맛 하나만 반값세일이라.. 뭔가 이상했지만 일단 구입 이렇게 생겼다포장이 고급져보임 뒷면영양성분이 적혀있음 바군이랑 ..

노르웨이 일상 : 가을타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가을타기 ✽ ✽ ✽ ✽ ✽ ✽ ✽ ✽ ✽ ✽ (한국)결혼기념일 일주년이라고 케익을 만들기로 했는데,항상 케익을 만들면... 너무 많이 남아서 곤란했던 것이 기억났고,간단하게 롤케익을 만들기로하고! 둘 다 처음 만들어본 그린티롤케익. 바군은 롤케익을 제주도 오설록에서 처음 먹어봤다고 했고,그 때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린티롤케익을 만들어보자며 ㅋㅋ 마침 한국에서 보내온 녹차가루가 있어서 그걸로 녹차롤케익을 만들었다. 근데 박력분 중력분 이런게... 여기선 구분 없이 써서그런건지녹차가루가 너무 진했던건지... 빵도 뭔가 아주 꽉찬 무거운 느낌이고녹차크림에서는 쓴맛나서 ㅎㅋㅋㅋㅋㅋㅋ 야밤에 주유소편의점 달려가서 생크림 다시 사와서겨우겨우 만든 ..

식물일기 : 필로덴드론 핑크프린세스 중대품(?)과 삽수

✽ ✽ ✽ ✽ ✽ ✽ ✽ ✽ ✽ ✽ 식물일기 : 필로덴드론 핑크프린세스 중대품(?)과 삽수 ✽ ✽ ✽ ✽ ✽ ✽ ✽ ✽ ✽ ✽ 올해 봄에 데려왔던 필로덴드론 핑크프린세스 삽수와,삽수 물꽂이하며 뿌리내리기를 기다리는 동안우연히 저렴한 가격에 득템한 중품(?)에서 대품(?)으로 가고 있는 핑크프린세스에 대한 포스팅. 처음 데려왔을 때 제대로 찍은 사진이..없고 이것밖에 없다 ㅠㅠ중품 정도의 사이즈였던 것 같다. 파란선 아래정도까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집에 데려오는 동안 ㅠㅠ 잎 세 장 부러뜨리고...그 이후로 위로 쑥쑥 자라서 이만한 크기가 되었다. 플라스틱화분에 심어져있었는데 심지어 튿어져있어서집에 오자마자 테이프로 붙여주고..그 테이프를 비집고 정체모를 새싹이 자라고 있다;;;; 원래는 얘가 핑크잎을 ..

노르웨이 아시안마켓 포 : Oh! Riccy Pho 치킨맛, 갈릭어니언맛 후기

✽ ✽ ✽ ✽ ✽ ✽ ✽ ✽ ✽ ✽ 노르웨이 아시안마켓 포 : Oh! Riccy Pho 치킨맛, 갈릭어니언맛 후기 ✽ ✽ ✽ ✽ ✽ ✽ ✽ ✽ ✽ ✽ 베트남음식을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는...베트남과 관련이 있기는 커녕 가본적도 없는 사람들이라...아시안마켓에서 파는 인스턴트 라면처럼 나오는 포를 구입해서 포를 먹곤했다. 그러다가 이번에 신상인지 아님 노르웨이 아시안마켓에 처음 들어온건지아무튼 처음보는 라면 포를 발견해서 구입해보았다. 하나는 하늘색, 하나는 연두색인데하늘색은 갈릭어니언맛, 연두색은 치킨맛. 궁금해서 두 가지 맛 하나씩 다 구입해보았다. 뒷면엔 영양성분과 어떻게 제조해야하는지 나오는데..우리처럼 어떻게 제조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조리방법을 하나는 스티커로 뙇 가려둠. ????..

노르웨이 일상 : Bergen에서 Eidfjord, 그리고 Oslo로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Bergen에서 Eidfjord, 그리고 Oslo로 ✽ ✽ ✽ ✽ ✽ ✽ ✽ ✽ ✽ ✽ 2020/09/24 - [한♥노 : 국제커플이야기/노르웨이에서 보고 느낀 것들] - 노르웨이 문화 : 노르웨이 Konfirmasjon(견진성사) 참석하기 2020/09/25 - [한♥노 : 국제커플이야기/노르웨이에서 보고 느낀 것들] - 노르웨이 문화 : 노르웨이 Konfirmasjon(견진성사) 참석하기 2 견진성사 참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비오는 베르겐 시내. 비가 진짜 많이옴ㅋㅋㅋㅋㅋㅋㅋㅋ베르겐이 오슬로보다 기온이 따뜻하니까 더 살기에 괜찮을까 싶기도 했는데,비가 너무 자주 오고, 무엇보다...우리에게 넘나 소중한 스웨덴쇼핑을 못가..

노르웨이 아울렛 : 노르웨지안 아울렛 Vestby - Oslo fashion outlet

✽ ✽ ✽ ✽ ✽ ✽ ✽ ✽ ✽ ✽ 노르웨이 아울렛 : 노르웨지안 아울렛 Vestby - Oslo fashion outlet ✽ ✽ ✽ ✽ ✽ ✽ ✽ ✽ ✽ ✽ Vestby라는 동네에 큰 아울렛이 있다는 이야기를 어학당 친구에게 전해들었다.오슬로/비켄 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것 같은데,베르겐 출신+쇼핑 극혐인 바군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말로는 근처에 갈 일 있을 때마다 꼭 가서 둘러보고 오는데,항상 좋은 가격인 것은 아니지만, 운 좋으면 득템을 할 수 있는 아울렛이라고. 어차피 코로나때문에 면세점도 못가고 물가 저렴한 나라 여행가서 쇼핑하는 것도 못하는데아울렛이나 다녀와보자 하면서 주말에 Vestby로 향했다. 토요일이라서... 사람이 겁나게 많았다 진짜.주말에 사람이 많으니까..

노르웨이 맛집 추천 : Mirabel Lillestrøm 식사 후기

✽ ✽ ✽ ✽ ✽ ✽ ✽ ✽ ✽ ✽ 노르웨이 맛집 추천 : Mirabel Lillestrøm 식사 후기 ✽ ✽ ✽ ✽ ✽ ✽ ✽ ✽ ✽ ✽ (한국)결혼기념일 1주년 기념으로오랜만에 외식을 하러 나왔다. Lillestrøm에 있는 Mirabel Lillestrøm이라는 식당이다. 3년 전엔가, 롱디할 때 내가 노르웨이 방문했을 때여기서 식사를 한 번 했던 적이 있는데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 여기에 다시 재방문했다. 그땐 8월 말이었어서 밖에 앉았는데우리가 다시 방문했을 땐 9월 말... 많이 쌀쌀했는데도밖에 히터가 있어서 은근히 밖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내부로 들어왔는데 분위기는 이렇다.나쁘지 않음! 미리 셋팅된 자리로 안내받아서 착석! 창가자리라 밖이 보이는데 뭔가 코지한 느낌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