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매운떡볶이, 신랑표 오믈렛, 여행시작!! ✽ ✽ ✽ ✽ ✽ ✽ ✽ ✽ ✽ ✽ 테네리페로 떠나기 전 주말, 내가 만든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바군을 위해매운 떡볶이를 만들었다. 당면도 넣고, 소세지도 넣고, 심지어 삼겹살도 구워서 같이 넣었더니...떡 250g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4인분처럼 불어남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치즈를 사랑하는 놀웨지안 바군은 치즈를 5개 올려도 되냐고..조심스럽게 내 허락을 받더니 이렇게 잔뜩 올려서 먹었다. 계란도 하나 삶아서 떡볶이에 같이 살포시 올려두고,밥도 새로 하고, 냉면도 삶고.나는 막걸리, 아픈 바군은 콜라. 블랙프라이데이세일로 데려온 빌레로이보흐 물잔을 막걸리잔, 콜라잔 삼아서 짠~이렇게 한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