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생활 112

노르웨이 일상 : 투움바파스타가 먹고 싶은 노르웨이의 외국인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해외에서 외국인으로 살기란.. 노르웨이에서 투움바파스타가 먹고 싶었던 노르웨이의 외국인 ✽ ✽ ✽ ✽ ✽ ✽ ✽ ✽ ✽ ✽ 전 날 바군의 프레젠테이션을 끝으로 학교생활이 이제 마무리 되었다.축하파티로 바군의 그룹 멤버 중 한 명의 집에서 바베큐파티를 하고, 시내로 이동해서 2차로 맥주까지 마시고 집에 들어왔다. 그 결과 하루 종일 둘이 같이 숙취로 겔겔대다가...겨우 오후 6시 쯤에 배고픔으로 인해 일어났다. "바군, 굿모닝! 근데.. 나 배고파" "굿모닝 빈. 나도 사실 배고파"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 해석: 지금 내가 무지 먹고싶은 게 있어 "딱히... 빈, 너는 뭐 먹고싶은 거 있어?" "나는 파스타, 피자, 햄버거 중 하나가 먹고싶어..

노르웨이 일상 : 길 잃은 외국인을 도와주는 친절한 노르웨이 사람들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몰데공항에서 올레순 집으로 가는 길, 길 잃은 외국인을 도와주는 친절한 노르웨이 사람들이야기. ✽ ✽ ✽ ✽ ✽ ✽ ✽ ✽ ✽ ✽ 홀로 계획없이 훌쩍 떠났던 폴란드 그단스크 여행을 마치고,그단스크공항에서 위즈에어를 타고 노르웨이 몰데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원래는 몰데공항에서 이모네 집 근처 정류장(쇼홀트)까지 한 번에 가는버스가 있는데(내가 노르웨이에서 출발할 때 탔었던 버스), 그 버스를 찾으려고 공항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했었다. 근데... 내가 도착한 날이 마침 토요일이라 그런지, 버스가 거의 다니지 않는 듯 했다.ㅠㅠ 나.. 집에 가야하는데.........어떻게 해야하나 발을 동동 굴리며 일단 가까운 버스정류장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